정부의 24번의 부동산정책을 보면서 길거리의 두더지게임을 연상하게 되었다. 튀어 오르면 망치로 내려치는 정부의 두더지게임은 현재 진행형이다. 수많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이 안정되지 않는 이유를 어떻게든 합리화시키려고 하는 것인지 '부동산거래분석원'이라는 감독기관을 만들겠다고 여당 모 의원이 대표 발의하였다고 한다.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고 불법행위를 근절시키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국민이 어디 있을까. 이미 불법행위를 위한 감독이나,세금문제,대출문제,임대차문제등 부동산에 관한 전반을 정부가 감독하고 있었는데 또다시 새로운 감독기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스물 네번의 효과는 과연 상승시장을 잡을 수 있을까. 아니면, 상승시장이 지속될까?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정말 궁금해 하는 의문점 일 것이다.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상승시장이 지속 될 거라는 의견을 내놓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장기적인 규제정책으로 세워지지 않고 단기적 대책으로 우후죽순 식으로 남발했다는 것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본다.다음으로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유동 자금이 갈 곳을 잃어 부동산 시장(일부 주식시장)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는 의견과 저금리로 인한 자금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발생
요즘 주택구매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아파트도 조망 잘나오는 곳과 막히지 않는 조망을 선호한다. 거기다가 숲이 보이고 물 조망까지 보이면 금상첨화다.숲세권, 수세권 말이 나올 정도이다. 한발 더 나아가서 도심을 벗어나 한가로이 전원생활을 하고 싶은 로망을 가지고 있는 수요가 넘쳐난다. 그러다보니 도심의 인근을 지나다 보면 임야를 개발해서 전원주택부지를 분양하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된다. 전원주택 택지공급이 계속 이루어 지고 있다.그래서 전원주택을 살면 어떤 점이 좋은 것이고 전원주택에 살면 어떤 점이 불편한지 알아보기로 한다. 전원
대전의 재건축 재개발 및 신규 아파트 분양으로 인해 많은 입주물량이 점점 쏟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신축 공동주택에 처음 입주 하기 전 우리는 하자점검을 통해 크고 작은 하자여부를 분양자가 직접 확인하고 보수를 요청한다. 그동안 하자의 인정범위를 한정적으로 규정했던 것 때문에 분쟁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소송으로 가는 사례가 빈번했었으나 지난 2020년 8월 국토교통부는 하자인정기준을 확대하고 명확화 한 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 하였다. 이에 따라 현행 하자 판정 기준 중 12개 항목을 변경하고 13개 항목을 신설하여 하자
몇일전 K고객이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찾아왔다. 집주인이 세금 때문에 실거주 해야 한다고 만기에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막상 전세 구하려고 인터넷 검색해보고 몇 군데 전화 돌려보니 전세금은 폭등했고, 전세 물건을 구하기 힘들다는 걸 알고 근심어린 얼굴로 찾아오신 것 이었다. K고객은 몇 년전 다른 지역에서 집을 매도하고, 신축 아파트 분양을 꿈꾸면서 무주택을 유지하기 위해 전세를 구하러 오셨던 고객이었다. 첫 방문때 전세보다는 매매를 권했지만 아파트 청약해야 한다고 전세를 고집했었다. 그 후 몇 년 집값은 오르고 신축아
우리 경제는 지금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팬데믹(Global Pandemic) 위기 극복과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 살리기 국가발전 한국판 뉴딜(New Deal)을 발표하며 극복하려 한다, 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특히, 이슈가 되고 있는 '공인중개사 없는 부동산거래 시스템 구축'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는 디지털분야 △데이터 댐 △지능형(AI) △스마트 의료 인프라와 융합(디지털+그린)분야로는 △그린스마트스쿨 △디지털트윈 △국민안전SOC디지털화 △스마트그린산단, 그린분야는 △그린리모델링 △그린에너지 △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위해서 새롭게 개정된 임대차보호법 내용을 사례로 알아본다. 임차인의 갱신요구권행사는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계약갱신을 청구해야 하며 올해 12월 10일 이후 최초로 계약을 체결하거나 갱신되는 계약은 만기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에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를 해야 한다. 또한 임차인에게 계약갱신요구권은 1회에 한하며 갱신시에는 추가 2년을 보장해주게 되었다. 결국 임차인은 임대인의 갱신거절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4년을 거주할 수 있는 기간이 생긴 것이다임대인과 임차인이 묵시적으로 임대차계약 갱신
요즘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말할 정도로 전세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렇게 어렵게 구해서 목돈을 들여 전세 계약을 했을 때 내 전세금을 잘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이 주택의 인도와 함께 전입신고를 하고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다. 별도로 등기하지 않더라도 대항요건을 갖추고 확정일자를 받았을 때 그 다음날 0시부터 제3자에 대해 효력이 발생한다. 임차한 주택이 경매 또는 공매에 붙여졌을 때 그 경락대금에서 다른 후 순위 권리자보다 우선해서 임차보증
야속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 했더니 또다시 유행이 되면서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주거는 물론 소비환경, 교육 환경, 직장 근무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언택트(비대면)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언택트 시대에 각광받을 부동산은 과연 무엇일까? 언택트 트렌드가 더욱 부각되면서 서비스산업의 동향은 하락하고 있다. 그중에서 비대면 영업으로 수혜를 보는 업종도 있지만 피해를 보는 업종이 많다 보니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 중에는 위기감을 호소하는 고객들도 있다.이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성장 등으로 2002년 이후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
세계 어느 나라든지 그 나라의 수도로 인구가 집중 되는 게 당연한 이치다. 우리나라도 예외일수는 없다. 인구가 집중 된다는 건 주거를 위한 주택의 공급과 수요가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은 대표적으로 인구밀도가 높아 주택의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위성도시에 주택을 보급하는 직주분리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직주분리가 되다 보니 원거리 출퇴근의 여러 가지 경제적, 정신적 불편함이 따라오고 이로 인해 도심 가까이 그리고 역세권 가까이 거주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주변 집값이 상승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이러한 경험치들이 투자분석
상담 업무를 하다보면 아직도 많은 분들이 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계약금 걸고 24시간 이내에 해약하면 계약을 합법적으로 취소 할 수 있는 건가요?" 이다.이 질문은 대한민국 대법원 공보관의 공식적인 언급이 있을 정도로 흔한 낭설이다. 그렇다면 계약금을 지불하고 마음이 변했을 때는 과연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우리가 부동산을 거래함에 있어 서로 계약을 하고 소정의 금전 및 기타의 유가물을 교부하는 것을 계약금이라고 한다. 그 비율을 정해 놓진 않았으나 통상적으로 관례상 거래금액의 10%를 지불한다.계약금을 주고 받았 다면 이 계약금은
최근 경실련에서 '서울집값 상승 실태발표'가 있었고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불만을 표출하는 국민들의 조세저항운동, 청와대 청원 등 사회적 갈등이 심화 되고있다.주택가격에 대한 문제가 대한민국 이슈의 중심에 있다는 단적인 모습들이다. 경실련에 의하면 현 정부 출범이후 서울 주택가격은 34% 상승했고, 중위가격 아파트 상승률은 52% 달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2017년 5월 6억 600만 원 짜리 아파트가 올해 5월 9억 2000만 원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급격한 상승률은 전 정부에 비해 2배 이상 상승 했으니 무주택자에게 박탈감을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지난 7월 30일 임대차시장에서 약자로 불리는 임차인(세입자) 보호라는 이름아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다음날인 31일부터 소급 시행되었다.그러나 현장에서의 반응은 역효과와 함께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전세물건의 품귀현상과 전·월세 상한제로 인한 기존 임대료의 5% 이상 증액이 곤란해지면서 일찍이 금액을 올려 내놓아 오히려 전·월세 금액의 상승을 부추겨 임차인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목소리가 크다(임대인의 불이익을 임차인들에게의 전가하는 현상).또한 촉박한 시행으로 인한 기존 임차인이 임대인을 상대로
부동산 사기는 누구나 당할 수 있다. 중개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고객들이 부동산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한테 사기치고 큰 손해를 입히는 것처럼 인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왜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까 생각을 해 보았다. 기획부동산 사고사례가 전반적인 부동산이미지로 고착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아파트 매매나 임대차 계약 등의 상담을 해주는 일이 많이 생긴다. 또 어떤 토지를 매수했는데 지번을 알려주면서 잘 매수했는지 검토해달라는 상담 문의도 많이 겪게 된다.지번을 가지고
정부는 지난 7·10 대책에서 다주택자·단기 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를 대폭 강화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취득세를 최고 10%, 종합부동산세를 최고 6%, 양도소득세율을 최고 70%까지 높이는 과세방안이다. 우선 취득세는 취득 후 취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 신고 납부하는 세금으로, 현재 1-4%인 취득 세율을 8-12%로 두배 이상 인상된다. 2주택자의 경우 기존 1-3%에서 8%로, 3·4주택자는 12%로 높아진다. 여기에 개인에서 법인으로의 전환을 통한 세부담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매매·임대업 법인은 현물출자에 따른 취득세
규제지역이 될 수 있다는 시그널이 있었지만 대전 전 지역이 규제대상지역에 올라 주택의 유무를 떠나서 모두가 당황스럽다. 다주택자는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졌을 것이고 무주택자가 유주택자가 되는 것도 꽃길만은 아닐 것이다.무주택자들에게 규제지역이 되면서 당첨될 확률은 높아졌다지만 전매제한이라는 강력한 규제로 인하여 단기간에 당첨으로 살림밑천 만들어 자산을 늘려보려던 소박한 꿈은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자금부담도 늘어나게 되었다. 적어도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는 전매할 수 없고 실입주 2년의 몸테크까지 해야만 비과세 요건을 갖출 수 있
잠잠하던 대전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시점에 대전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고 거기에 대덕구를 제외한 서구, 유성구, 중구, 동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그 여파는 참으로 엄청나다. 당초 부동산 관련업계에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서구와 유성구가 지정될 것으로 예측됐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인해 양도세 중과세는 물론 1주택자나 일시적 2주택자의 담보대출이 묶이게 되며 투기성이 아닌 서민 실수요자의 주택 취득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를 두고 21번째의 부동산규제 정책이 탁상공론의 전형적인 정책이라
정부는 지난 6월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무주택자는 전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내 주택을 구입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주택가격과 관계없이 6개월 내 전입 의무 부과를 하였고, 1주택자도 6개월 내 기존주택 처분 및 신규주택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비규제지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주택매매·임대사업자(법인, 개인사업자)'에게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정책의 기대와는 달리 가격상승으로 반응하
지난 6월 17일 정부는 '주택시장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고, 19일부터 대전 5개구 가운데 대덕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나머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과열되었던 대전 주택 시장에 규제가 시작되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18일, 서구청에 접수된 부동산 거래신고 접수 건수가 400여건에 이르렀고 부동산 거래신고 사이트의 접속이 지연되었다. 지역 내 부동산과 은행 대출담당자들에게는 하루 종일 문의가 이어졌고, 급매물이 거래되는 등 발표 내용 세부사항의 해석을 두고 혼선을 빚기도 하였다. 변화되는
드디어 대전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대덕구제외)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제가 한번 상승한 부동산가격을 주저앉히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는 서울의 동향이 전국 부동산시장의 척도가 되는 가운데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은 이미 만성적 공급부족 상황에 빠져 있다. 아무리 레버리지 축소 규제대책을 내놓아도 만성적 공급부족하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에 의한 추가 이주수요가 신규 임대차물량 공급부족 사태를 일으키고 있고 이에 따라 전세보증금이라고 하는 레버리지 효과가 잇달아 풍선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