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전광역시체육회는 대전시정 민선8기 출범과 발맞춰 일류체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전체육 그랜드플랜'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체육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먼저 대전시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에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안영생활체육단지 등 우리시 스포츠 복지를 확대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 구축이 본궤도에 오른 상태다.또 대전체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10개소의
불은 광야를 떠돌던 인류에게 안전과 평화, 더 나아가 번영과 영광을 안겨주었다. 이처럼 불은 우리 인류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반대로 우리가 예상치 못한 대형 재앙을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요소 중의 하나다.불들을 잘 활용하고 이용하는 전문가가 필요하듯 우리의 통제를 벗어난 불을 다룰 수 있는 전문가도 필요하다. 성난 불을 잠재우고 다룰 수 있는 불의 조련사, 바로 우리 소방관들이다.날뛰는 불들을 조련하고 제압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능숙한 전문성, 함께 하나 되는 팀워크가 중요하다. 각종 재난현
최근 들어 언론을 통해 학교폭력에서 교권침해까지 이어지는 사회적인 문제가 심각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분노 조절이 잘 안 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수업 중 뛰쳐나가거나, 감정을 폭발시키며 교사를 폭행하는 경우도 생겼다.청소년들의 학교폭력도 연이어 터지면서 우리 사회를 뒤흔들어 놓고 있다. 단순히 우려 정도를 넘어 사회문제로 연관되어 가고 있는 심각한 상태이다.이런 학교폭력의 원인은 가정환경, 사회적압박, 대인관계문제, 학교환경으로부터 작용한다고 한다.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있어 완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은 여러 각도
지난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큰 인기를 끌었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가 세상의 편견과 차별에 맞서 당당히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에 우리는 모두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발달장애인의 모습은 긍정적 모습의 '우영우'만 있는 것은 아니다.작년 대전에 사는 한 발달장애인이 산책 중 행인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여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타인을 해하는 도전적 행동으로 가족들과도 분리된 채 실내에서만 생활을 하고 있던 발달장애인이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하루
스포츠의 본질은 즐거움이고, 그 요소 중 하나가 신체활동이다."스포츠는 사회의 기원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봤을 때 진정한 스포츠란 태고부터 개인의 이기심을 타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과 조화의 기본적 바탕 위에서 사회의 균형적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의 요소가 아닌가 생각한다.현재 우리가 접하고 있는 21세기 스포츠는 단순히 뛰고 보고 즐기는 소비 지향적 가치를 넘어 생산적 가치로의 지향, 또 과학과 기술의 발달에 기초한 기교스포츠와 인간과 환경사이의 자연적 관계를 바탕으로 한 자연 스포츠의 형태로 양분화 되어가는 형태다
1년 열두 달, 가장 좋아하는 달을 꼽으라고 하면 주저 없이 10월을 꼽을 것이다. 10월은 눈이 부시도록 파랗고, 코끝을 스치는 숨마저 상쾌하고 깨끗하다. 모든 것을 품어 주듯 풍요롭고, 평화스럽다. 그렇기에 넉넉하고 아름다운 계절이다. 아름답지만, 짧기에 마음껏 즐겨야 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여행을 떠나고 축제를 열고 즐긴다. 동네 방방곡곡 개최 예정인 축제만 하더라도 셀 수 없을 정도이다.지난해 10월 29일 우리 사회에 큰 충격과 아픔을 주었던 이태원 참사도 일 년이 되어간다. 그간 우리는 단순히 많은 사람이 모여있다는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하는 목적도 삶을 보다 활력적으로 이끌어 궁극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함이다.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열쇠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이다. 이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효과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신체활동과 포용성의 문화를 장려하는 것은 단지 여가의 문제가 아니다. 도시가 어떻게 시민들을 위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그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즐겁게 하며, 그들의 삶의 필수적인 것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하는지가
지난 3월 서울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홀로 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로 발견된 남성은 나홀로 죽음을 맞은 뒤 일정 시간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중증장애인 조카와 70대 이모가 숨진 지 10일 만에 발견되는 일이 있기도 했다.사회적 고립가구란 '가족, 이웃, 친구관계가 단절되었거나 단절되어가는 가구', 고독사란 '가족, 친척 등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 병사 등으로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