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쏟아진 집중호우로 충남 서북부 지역 학교들에 휴교령이 떨어졌다.
17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당진, 서산, 아산, 예산, 홍성 등 5개 시군 모든 학교에 대해 일괄 휴교 조처가 내려졌다.
당진정보고는 빗물이 허리 높이까지 차올라 학교 진입이 불가한 상황이며, 탑동초등학교 역시 운동장이 침수돼 등교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미초와 용연유치원도 진입로 일부가 물에 잠겨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피해 여부를 예의주시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각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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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o-yearn@daejonilbo.com
김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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