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전북 현대 원정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대전은 이제 리그 2위 자리를 지켜 상위 무대인 ACL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대전은 8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파이널A 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 현재 승점 61(17승 10무 8패)로 리그 2위인 대전은 전북 전에서 승리하면 5연승과 함께 2003년 이후 구단 1부리그 단일 시즌 최다승(18승) 타이를 기록한다.대전은
대전하나시티즌이 황선홍 감독과 재계약을 했다.지난해 선임된 황 감독은 불과 1년 만에 대전하나시티즌을 K리그1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강등권 탈출에서 출발해 창단 첫 파이널A 진출까지 황 감독이 이끈 변화의 여정은 대전 '축구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했고, 중반의 부침 속에서도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뭉쳤다.황 감독 특유의 부드럽고도 단단한 리더십 아래 선수단은 하나로 결집했고, 마침내 창단 이래 처음으로 파이널A에 진출했다.대전은 현재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두고 상위권 팀들과
대전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주차 요금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26일 시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무료 주차 시간을 현행 1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 1일 주차 요금을 1만 원에서 5000원으로 낮춘다.하나시티즌 홈경기 일에는 시간당 요금만 적용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장기 방치 차량과 주차 혼잡, 범죄 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주차장을 유료화했다. 그러나 인근 불법 주차가 늘어나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지자, 주차 요금을 인하해 개선에 나섰다.이장우 시장은 "무료 운영 당시 장기 주차와 방치 차량이 늘어 우범 지역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막바지 최종 순위를 가늠할 중대 기로에 섰다. 시즌 내내 가을을 향해 땀을 흘려온 두 팀이기에 긴장감도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24·25일 원정을 거쳐 26-2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선두 LG 트윈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역시 대구전 승리로 흐름을 이어가며 남은 3경기에서 2위 도약을 노린다.한화이글스는 살아난 타격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선두 LG와 3경기 차라 뒤집기가 버겁지만 후반기 들어 타선이 살아난 것은 분명한 힘이다. 한화
지역 연고 프로구단인 한화이글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이 최근 선두권 싸움에서 흔들리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경기에서 양 구단은 나란히 승리하며, 상승의 가능성을 일깨웠다는 평가다. 관건은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뒷심을 이어가느냐의 여부다.한화는 이번 주 홈 3연전에서 1위 추격 발판을 마련해야 하고, 대전하나는 치열한 중위권 경쟁 속에서 2위를 지켜야 한다.11일 KBO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10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대 4로 승리하며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이적생 손아섭이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울산전 극적인 승리를 발판 삼아 연승에 도전한다. 대전은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27일 K리그에 따르면 대전은 현재 승점 39점(10승 9무 4패)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2위 김천상무FC와는 승점이 같지만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오늘 승리해야 2위 자리 탈환이 가능해진다.앞서 대전은 지난 23일 울산 HD를 2대 1로 꺾으며 5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끊었다. 종료 직전 실점으로 승리를 놓쳤던 제주, 강원전의 아쉬움을 털
대전하나시티즌이 일본 J2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Tokushima Vortis)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앙 빅토르(Lima Ferreira Joao Victor)를 새롭게 영입했다. 25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주앙 빅토르는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능력이 뛰어나고, 좌우 측면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주앙 빅토르는 2020-21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 나시오날에서 11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하며 브라질 세리에B 소속의 다양한 팀에서 활약했다. 2025시즌 K리그 팀들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과라니(브
성범죄 혐의로 활동이 정지됐던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천성훈(24)이 경찰 수사 결과 '혐의없음' 결정을 받으며 K리그 출전이 가능해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대전 구단에 "천성훈에 대한 K리그 활동 정지 명령을 해제한다"고 공식 통보했다.연맹은 해제 사유로 "수사기관의 불송치 결정(혐의없음)"을 들었다.천성훈은 지난 4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이후 지난달 20일 언론 보도를 통해 관련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맹은 같은 날 K리그 상벌위원회 규정에 따라 천성훈의 활동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한여름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대전을 연고로 한 두 팀의 흐름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양새다.한화이글스는 9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 반면, 대전하나시티즌은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며 2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다.한화이글스는 22일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구단 역사상 최초의 '단일 시즌 두 번째 10연승'에 도전한다. 앞서 올 시즌 최다 12연승을 기록한 한화는 현재 9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단독 선두(55승 2무 33패)를 달리고 있다. 같은 시즌 10연승을 두 차례 이상 달성한 팀은 1985년 삼
대전 하나시티즌 주민규가 내달 동아시안컵에 나설 축구대표팀에 추가 발탁됐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EAFF의 결정으로 이번 대회 엔트리가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됐다"며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 모두 기존 명단에 3명이 추가됐다"고 전했다.새롭게 합류하게 된 선수는 주민규, 강상윤, 모재현이다.이번 시즌 득점 2위에 랭크된 주민규는 지난 23일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서는 포지션 경쟁자인 포항 이호재에게 밀려 차출이 불발됐었다.이번 동아시안컵은 오는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3개 도시(용인·수원·화성)에서 열린다.동아시안컵이 국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 씨는 강제추행,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다.강남경찰서는 지난 4월 고소장을 접수, 최근 A 씨를 소환해 한 차례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피해자는 지난해 9월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A 씨에게 강제추행과 성폭행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피해자는 A 씨와 나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 녹취록, 진단서 등도 함께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하나시티즌이 미드필더 김봉수(25)를 영입했다.김봉수는 대구공고와 광주대를 거쳐 2021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 28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후 세 시즌간 제주 소속으로 총 9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올렸다.2023시즌 종료 후 김천 상무에 입대한 그는 2년간 53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했다. 김천에서는 본래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활용되며 입단 첫해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2024시즌 4라운드와 7라운드 승리에 기여하며 라운드 베스트11(센터백 부문)에 선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양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1위 도약에는 실패했다. 대전은 3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에서 안양과 1-1로 비겼다.대전은 이날 주민규를 앞세워 김현오, 최건주, 마사, 김준범, 강윤성, 김문환, 임종은, 김현우, 박규현이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는 이창근이다.안양은 모따, 박정훈, 주현우, 에두아르도, 최규현, 박종현, 토마스, 이태희, 김영찬, 이창용, 골키퍼 김다솔을 내세웠다.대전은
대전하나시티즌은 27일 K리그를 선도하는 팬 친화 구단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우선 대전은 기존 경기장 남측광장에 위치해 있던 MD샵을 동측 유효공간을 활용, 확장 이전했다. 기존 남측 광장의 오픈형 간이 구조의 MD샵은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어 있었고, 푸드트럭, 이벤트 공간 등이 밀집되어 있던 곳으로, 동선 혼잡으로 이어져 왔다.이런 환경개선을 위해, 2024년 프로스포츠 관람객 성향(프로스포츠협회 발간) 조사 결과 등을 고려, MD샵 리뉴얼을 통한 확장 이전했고, 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시
대전 지역 연고 프로구단이 파죽지세로 고공 행진 중이다.한화이글스는 6일 8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1위 자리를 지켰고, 대전하나시티즌은 전북현대모터스와 비기며 리그 정상 자리를 굳혔다.한화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올 시즌 최고의 토종 투수로 꼽히는 한화의 류현진과 삼성의 원태인이 선발로 맞붙은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끈질긴 집중력으로 승리를 거뒀다.3회초 삼성 디아즈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5회말 최재훈이 우익수 앞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플로리얼이 우익수 뒤를 넘기는 적
오는 3일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다. 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유진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안양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경기에 시축자로 나선다. 2023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안유진은 경기 시작 전 시축을 통해 대전의 승리를 기원하고, 홈팬들과 함께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사랑하는 대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승리를 응원할 수 있어 너무 영광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기분 좋은 1승을 추가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대전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공격수 주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는 홈에서 내리 2패를 당한 후 거둔 승리라 더욱 달갑다.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대전은 7승 2무 2패(승점 23)를 기록, 2위 전북 현대(승점 18)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이날 경기 전반은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대전과 강원은 후반 10분까지 서로의 골문은 노렸으나, 점수로 이어지지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 공격수' 윤도영(19)이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언론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7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EPL 브라이턴이 대전 윙 윤도영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런던에 막 도착한 것으로 보이는 윤도영의 사진과 함께 "메디컬 테스트와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6년생인 윤도영은 지난해 1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같은 해 5월 울산 HD전을 통해 K리그1 데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15일 제주 SK를 제압하며 3연승을 기록, 리그 1를 수성했다.대전은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를 3-1로 이겼다.대전과 제주는 전반전에서 팽팽하게 맞섰으나 서로 상대 팀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전반 슈팅 수는 대전보다 제주가 앞섰다. 제주는 5개, 대전은 2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유효 슈팅은 하나씩에 불과했다.대전이 본격적으로 경기장을 호령한 것은 후반전부터다.후반 5분 대전 주민규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최근 3경기 연속
대전하나시티즌이 초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하나시티즌은 개막전 이후 4경기 동안 3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지난 8일엔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2025 K리그1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구를 2대 1로 꺾으며, 승점 9점(득점 6점)으로 선두를 꿰찼다.2위 울산 HD FC(승점 9점)와는 득점에서 1점이 앞선 상황이다.이같은 상승세엔 지난 시즌 후반기에 부임한 황선홍 감독의 전력보강이 컸다는 분석이다.황 감독은 부임 당시 "강등을 면하자는 건 지향점이 아니다. 당장의 성적보다도 대전을 진정한 명문으로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