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이응우 계룡시장이 굵직한 성과들을 통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계룡시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민소통부문 대상 수상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및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성공 개최 등 각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행복지수 1등 도시',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평가까지 얻으며 전국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작지만 강한 도시'를 약속한 이 시장을 만나 민선 8기 지난
최근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이 분주하다. 이달 열리는 '장한나의 대전 그랜드 페스티벌' 준비에 이어, 내달에는 아시아·태평양 공연센터 연합회(AAPPAC) 정기 총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서다. 개관 22년을 맞은 대전예당은 이제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대전을 세계적 문화도시로 이끄는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학과 예술의 융합 콘텐츠 '아티언스', 시민 참여형 오케스트라 무대 같은 시도가 그 변화를 주도한다.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을 만나 그 성과와 향후 구상을 들어봤다. - 대전예술의전당은 어떤 공간인가."대전예당은 지난
2014년 3월 전국 1호로 출범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과학도시 대전의 특성을 살린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그림을 그렸다. 현재까지 지역스타트업 244곳을 발굴, 육성해왔다. 199곳 기업에서 19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55곳을 대상으로 157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170곳 기업에서 878명의 일자리를 창출해내기도 했다. 올해 3월 대전시 유성구 궁동에 '대전스타트업파크'를 개소하면서 전환점을 맞고 있다. 422억 원을 들여 대규모 창업지원 공간을 만들었다. 명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구민들의 생활민원 해소다. 구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제거하는 데 구 행정의 역량을 쏟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무장애 도시'를 구축하는 게 최 구청장의 바람이다. 그는 "생활 행정을 하면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구민들이 겪는 삶을 배우고 있다"며 "한결같은 자세로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년간 마라톤처럼 꾸준히 속도와 방향을 잃지 않고, 모든 과제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쉼 없이 달려왔다고 자부하는
민선 8기 음성군은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하면서 지난 3년 동안 활발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부 공모사업 확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성장을 이끌면서 '2030음성시' 승격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남은 기간 "음성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초석을 놓는데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를 만나 민선 8기 3년 동안 주요 성과와 군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 8기 3주년 지역민들에게 한마디."오랜 기간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민생경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재선인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구정 방향 키워드로 창업·마을·돌봄·문화혁신 등 4대 혁신으로 정했다. 4대 혁신은 구의 풍부한 자원을 연결해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다. 민선 8기 지난 3년이 유성의 성장(퀀텀리프·Quantum Leap)을 준비하는 뿌리 내림의 시간이었다고 정 구청장은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대나무는 씨앗을 뿌리면 처음 4년 동안 30㎝밖에 자라지 못하지만 5년째가 되면 마디마디의 생장점 성장을 통해 하루 1m까지 폭발적인 성장한다"면서 "대나무의 폭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구민들에게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힘찬 서구'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행정이 바뀌면 구정도 바뀐다'는 믿음을 가슴에 품은 서 구청장은 3년간 행정의 혁신을 중심축에 두고 구정을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 서 구청장은 "민선8기 서구의 가장 큰 변화는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실천하는 행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과거엔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제들도 '한번 해보자'는 자세로 도전하니, 공직사회 안에서도 자신감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구민들에게 '서구가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4년차 슬로건을 'FEEL in 동구, 동구의 변화를 느끼다'로 정했다. 'FEEL'은 Future(미래), Education(교육), Economy(경제), Life-care(일상돌봄)의 약자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들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돌아보고, 체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박 청장의 설명이다. 그는 "민선 8기의 마지막 1년은 단순한 마무리의 시기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정책들을 '성과로 증명하는 시기',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이라며 "구민과 함께 만든 변화, 동
민선 8기취임 이후 '시민 중심 소통행정'을 전면에 내세워 시정을 이끌어 온 오성환 당진시장. 2025년 7월 현재, 임기 반환점을 지난 오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민원 행정 개선,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농어촌 활력 회복, 복지·교육 인프라 확대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냈다.특히, 당진시의 인구 변화는 지난 민선 8기 출범당시 16만 7092명에서 2025년 5월 기준 17만 2373명으로 자연감소 1788명을 제외한 순전입이 7014명으로 증가됐다. 합계출산률도 1.08명으로 2년 연속
이응우 계룡시장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소통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그 결과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민소통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소통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응우 시장을 만나 소통 활성화 정책 추진 배경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취임 이후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배경은민간기업을 예로 들고 싶다. 행정과 민간기업은 추구하는 바가 다르지만 기업은
지난해 말 수도권 중심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재편할 목적으로 출범한 대전투자금융㈜. 자본금 500억 원을 대전시가 전액 출자한 전국 최초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는2030년까지 5000억 원 규모의 자금 운용 계획을 세웠다. 초대 사장은 대전 출신인 송원강 전 KB증권 전무가 맡았다. 그는 금융기관 IB(Investment Bank) 분야에서 29년간 근무하면서 약 1조 3440억 원의 펀드를 결성·운용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송 사장은 대전투자금융㈜이 시작 단계에 있는 만큼 시스템 구축에 바짝 신경을 쓰고 있다. 이를 토대로
김곡미 제11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사진)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김 원장의 취임 후 1년은 진흥원의 대대적인 변혁의 시간이었다. 기능 중심의 조직 개편을 이뤘으며 기관명을 새롭게 바꾸며 기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재정립 했다.결실을 맺는 시간이기도 했다. 전국 최초의 신축 e스포츠 경기장 건립이 시작됐고 충남형 신기술콘텐츠융복합 아카데미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이 성과를 냈고 지역 간 콘텐츠 산업의 균형 발전도 이뤄냈다.김 원장은 쉼 없이 현장을 누볐다. 민선 8기 도정철학에 발 맞춘 정책 실행과 조직 혁신
지난달 14일 취임한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 평소 현장 활동을 강조해온 그는 이날 직원들과의 첫 만남을 뒤로하고, 중앙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업무의 본질은 결국 현장에 있다'는 소신 때문이었다. 1999년 소방에 입문한 뒤 한시도 잊어본 적 없는 말이 '현장'이다. 김 본부장은 "대전소방본부는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단 한 순간도 소홀함이 없도록 늘 깨어 있는 자세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그런 소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는 "평소
최근 대전시립미술관이 관람객들로 북적하다. 지난달 25일 개막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특별전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어서다. 지방 최초 반 고흐 기획전으로 주목받는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소장품 76점을 지역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대전시립미술관과 관계 기관들이 수년간 준비해온 끝에 성사된 대규모 전시다.앞서 대전시립미술관은 예술과 시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왔다. 지난해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의 주도로 미술품 직거래 플리마켓을 처음 선보이며,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전국 9개 영업본부, 110개 영업점, 2700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신용보증기관이다. 출연금을 활용한 적극적인 신용창출을 통해 신용보증, 매출채권보험, 산업기반신용보증 등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도와 국가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제위기 때마다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난해 말 기준 보증업체가 50만 8000개(일반
신용보증기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의 채무를 보증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균형 있는 경제발전을 뒷받침한다. 지난 1990년 5월 개소한 충청영업본부는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7개의 소속 센터와 단, 13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다. 본부와 영업점에만 총 21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신용보증기관이다. 그동안 충청지역에서 스타트업지점과 정책허브팀, 특화금융현장팀을 운영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난달 27일엔 투자, 팩토링, 혁신콘텐츠 보증 전담 조직인 대전금융허브센터를 비수도권 최초로 신설하기도 했다. 대전일
사람들은 현상과 사물 등 수많은 대상의 존재를 시각을 통해 본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은 다르다. 빛과 어둠을 느끼지 못하는 전맹, 저시력자, 중복장애인 등 시각 장애를 지닌 이들은 저마다 다른 미지의 감각으로 존재를 본다.김숨(51) 작가는 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존재를 인식하고 세상을 바라보는지 알기 위해 연작소설 '무지개 눈'을 펴냈다. 다양한 시각장애인을 만나며 작품을 펼친 김 작가에게 소회와 비전을 들어봤다.- 이번 연작소설 '무지개 눈'이 문단에서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아무래도 시각장애인들의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
민선6기부터 8기까지 연속해 보령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동일 시장은 정부의 탈석탄 에너지정책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에 청정 블루수소 플랜트단지, 태양광 집적화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탄소중립에너지지구 기회발전특구를 이끌어 내는 등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끈임 없는 발 품을 팔고 있다.또한 올해부터 시작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는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보령머드축제 등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통해 충남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우려에도 당진시는 2023년 인구 17만 명을 재 돌파했고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2024년 말 기준 17만 1931명을 기록했다.지난 한 해 동안 투자유치 성과가 6조 9620억 원, 민선8기로 확대하면 대기물량 포함 13조 8706억 원으로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성과를 올렸다.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과 2024년 상반기 고용율 전국 2위를 기록하고 미래 동력으로 탄소중립도시 선정과 드론산업, 수소 산업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 아쉬운 점으로 교육, 의료, 공원 등 정주여건 개선을 꼽은 오성환 당진시장.오 시
배움의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로 취임 2년 차를 맞이한 이동진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만났다. 디지털 시대의 혁신적인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그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들어봤다. ◇ 올해로 취임 2년차에 접어 들었다. 그동안의 성과와 대학의 강점은."2년 전 취임 직후, 가장 먼저 한 것이 학습자들의 빠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다학점 이수제를 전국 4년제 사이버대학교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일이다. 이 제도는 신입생의 집중 학습 설계를 통해 조기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