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6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5 책임교사 대상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세종시 관내 108개 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초기 대응과 관련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삭제 요령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 운영 △권역별 협의회 운영 방안 등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또한 책임교사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과 담당자
세종시에서 '직업재활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중간관리자 집중교육이 열린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행복한사람들이 주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직업재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중간관리자 집중교육'이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시 금강베네치아 410호(세종시 시청대로 213)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에는 세종시 관내 8개 직업재활시설에서 선발된 중간관리자급 실무자 16명이 참여하며, 소규모·집중형 강의 및 심층 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 현장에서 실제로 직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는 현대자동차 갑천대교대리점 직원 6명이 '초록빛 능력자' 캠페인에 참여하며 정기후원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참여는 2010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이광수 대표의 나눔 활동에 더해, 대리점 직원들까지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대표는 그동안 초록우산을 통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지원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이광수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리점이 지역 아동들을 꾸준히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 조치원읍 1927아트센터에서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한 해 동안 세종 곳곳에서 활동한 거리예술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자리로, 총 24팀이 릴레이와 콜라보 형태의 무대를 통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DJ로드(가칭)와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가 운영되며, 사연 신청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9월 6일부터
세종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 동화 속으로'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목원의 대표 볼거리인 반달곰과 정원, 그리고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야간 조명을 결합한 겨울철 대표 프로그램이다.수목원은 축제의 부제 '동화 속으로'에 맞춰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케 하는 포토존을 곳곳에 마련했다. 귀여운 동물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도 다양하게 설치돼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메인 광장에는 높이 15m의 대형 미디어 트리 '비트리(B-
최민호 세종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데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최 시장은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연말연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지만 정작 개최 사실조차 알지 못한 채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많다"며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이 온정 가득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 향유의 기회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관내 음악회·공연 등의 좌석 10%를 소외계층 무료 관람권으로 배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활용한 문화 취약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다정 담은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다정동분회 등 25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 작업까지 직접 맡으며 구슬땀을 흘렸다.마켓세종과 세종국민건강의원은 절인 배추와 김장
세종시설공단이 추진 중인 중앙공원 파크골프장 계획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업 추진 배경에 최민호 시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비판이 세종시의회에서 제기됐다.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담·어진)은 25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 시장이 지난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파크골프 시설 도입을 언급한 이후 시설공단이 곧바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공단은 '시장님 지시 및 관심사항'이라는 별도 보고 체계를 통해 정치적 목적에 따른 행정 왜곡을 실행해 왔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특히 공단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대학교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신청을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층과 산단 근로자에게 우리 쌀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식생활 돌봄 정책이다. 내년에는 청년층(대학생) 지원 식수를 전년 대비 90만식이 늘어난 총 540만식으로 확대한다. 시범사업 첫해인 산단 근로자는 연 90만식을 지원할 계획이다.공모 신청은 전국의 모든 대학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
세종시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에게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복지 정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4334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한다.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 2710명 △노인역량활용 1068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알선 328명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노인 일
세종시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건축공사장 안전문화 정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우수 건축공사 현장을 선정·포상하고 모범사례를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건축공사장 감리, 시공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건축 안전발전 유공은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공사 ㈜케이씨씨건설 감용호 △SK바이오텍세종공장M5신축공사 ㈜성도이엔지 안상준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 건설안전품질실 △임동균 건축구조기술사가 선정됐다.공공건축물 건립 유공 포상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래응개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선엔지니어링종합건
세종시교육청의 '세종예술온(ON) 학교'가 세종교육에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세종예술온(ON)학교'는 세종시 동지역 학생들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예술교육의 출발점 보장을 위한 2025년 시교육청 예술교육 브랜드이다.세종시교육청은 25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세종예술온(ON)학교 온아카데미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앙상블 오픈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전문 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교원 및 교직원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적 이해를 높이고, 대중음악 분야 진로를 희망하
앞으로 대규모 유통업체가 납품업체에 대금을 줄 때 공제하는 판매장려금을 충실하게 통지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유통업체와 납품업자 간 거래에서 대금지급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품업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분야 표준거래계약서 3종을 개정했다고 25일 발혔다.대상 분야는 △백화점·대형마트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등이다.개정 표준계약서는 대형마트,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등의 대형유통업체가 판매장려금이나 판촉비를 공제하고 대금을 지급할 때 납품업자가 공제 내역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사전통지의 내용과 시기를 구체화해 규정하는 내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휠체어펜싱과 보치아 등 각종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25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월드 어빌리티스포츠 게임' 장애인펜싱 월드컵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세계 37개국, 4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태국 나콘랏차시마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최됐다.대회 종목은 장애인펜싱·육상·사격으로, 세종에서는 GKL소속 임원 1명과 선수 2명이 장애인펜싱에 출전했다.경기 결과 심재훈 선수는 에페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이 울려 퍼지는 배움터의 최우선 조건은 단연 '안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 안과 밖을 아우르는 촘촘한 안전 체계를 구축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교실 속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까지 강화하고, 등·하굣길부터 재난 대비까지 학생의 일상이 닿는 모든 지점을 안전망으로 연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교직원 안전교육, 학생 보호의 출발점학교가 감당해야 할 가장 큰 책무는 학생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법령을 위반한 '쪼개기 수의계약'을 비롯해 회계·행정 전반에서 허술한 예산 집행을 이어온 사실이 감사 결과 드러났다.24일 세종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사회서비스원은 2022년 일부 사업을 추진하면서 2인 이상에게 견적서를 받아야 했음에도 1인 견적만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해 약 1224만 원의 예산 절감 기회를 놓쳤다. 또 간이계약서를 사용해서는 안 되는 사안에 간이계약을 적용하는가 하면, 수의계약 시 필수 제출서류인 △청렴서약서 △수의계약 요청사유서 △수의계약각서 등을 제출받지 않는 등 기본적인 계약 검토 절차도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정부에 재차 요청했다.최민호 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과 유병서 예산실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세종시 핵심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1일 박형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면담, 17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면담에 이은 지속적인 국비 확보의 연장선상이다.최 시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 설계비 10억 원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 및 시범도시 조성 연구용역비 1억
세종시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로서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24일 박연문화관에서 '2025년 제4분기 사업 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은 이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200억 원 지원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분기별 성과관리 체계를 예외 없이 진행해 왔다.이번 제4분기 점검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평생교육·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공식 굿즈가 처음으로 공개됐다.U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공식 굿즈 첫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27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 청사에서 순회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대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공식 상품에 대한 시민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공식 상품화권자 ㈜놀유니버스와 협력해 상품 전시·판매, 부스 방문객 대상 선호도 조사, 경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조직위는 24일 세종시청 로비에 첫 팝업 부스를 설치하고 마스코트 인형, 티셔츠, 모자, 스포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학습동아리 평가에서 과수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제시한 '과수팀'을 우수 동아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학습동아리는 농촌지도직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갖춘 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개설된 동아리는 벼·밭작물, 과수, 채소, 스마트팜, 화훼특작, 보고서 등 6개 과정을 중심으로 자율적 학습계획을 세웠다. 이어 정기적으로 숙련된 직원들의 노하우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농업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최종 평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