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급 승진△체육건강국장 한종탁◇ 4급 전보△ 기업지원정책과장 정선화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휠체어펜싱과 보치아 등 각종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25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월드 어빌리티스포츠 게임' 장애인펜싱 월드컵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세계 37개국, 4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태국 나콘랏차시마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최됐다.대회 종목은 장애인펜싱·육상·사격으로, 세종에서는 GKL소속 임원 1명과 선수 2명이 장애인펜싱에 출전했다.경기 결과 심재훈 선수는 에페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또 한 명의 MVP를 품었다.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는 2025 KBO 시상식에서 4관왕과 MVP를 석권하며 올 시즌 KBO 리그를 지배한 에이스에 선정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해 올 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가장 큰 주목을 받은 MVP는 기자단 투표 76.8%(96표)를 모은 폰세에게 돌아갔다.폰세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180⅔이닝을 던지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
"대전에서 나고 자라서 앞으로도 이곳에서 계속 운동하고 싶어요."전국체전 2년 연속 3관왕, 올해는 대회신기록과 한국주니어신기록까지 세운 대전 역도의 차세대 에이스 서성환(대전체육고 3)은 여러 지역 팀의 제안을 뒤로하고 고향을 선택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상·용상·합계 모두 1위를 차지한 그는 합계 295㎏으로 대회신기록, 용상 170㎏으로 한국주니어신기록까지 세우며 기술과 기량을 동시에 증명했다. 대전 선수단 MVP도 함께 거머쥐면서 이번 전국체전의 가장 강렬한 이름으로 남았다.그는 "응원해
"봉사하고 나면 하루가 즐겁고 기분 좋아요."최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자원봉사 30년 근속상을 받은 전혜숙(대전 중구·75) 씨. 전 씨는 매주 화요일 병원을 찾아 의료진이 사용하는 장비를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중앙에 구멍이 뚫린 사각 천을 정리하거나, 소독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거즈를 일정한 형태로 접는 일, 큰 천을 절반으로 자른 후 리본 형태로 묶는 등 다양한 일들을 맡고 있다. 이렇게 준비된 물품들은 의료 행위에 활용된다.전 씨가 본격적으로 봉사를 시작한 것은 30년 전, 아들이 신학대학교 진학을 결심했을
대전 청란여자중학교 학생들은 20일 대전일보신문박물관을 찾아 1일 기자체험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기사 작성법에 관한 강의를 들은 후 현장 취재를 실시, 직접 기사를 작성하는 등의 체험을 했다.
◇국장급 전보△지식재산분쟁대응국장 박진환
건양대가 학생 중심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운영해온 교육·복지 혁신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건양대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교육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이는 '가르쳤으면 책임져야 한다'는 설립 이념과 김용하 총장의 'Student First' 정책 아래 학생들의 가능성을 국가의 경쟁력으로 연결한 결실로 평가된다.건양대는 설립 이래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두는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DYV 진로캠프'와 학문 간 경계를 허문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해 눈부신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12종목에서 66팀, 798명의 학생이 출전했다.'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학생선수 등록 이력이 없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친 2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이번 대회에서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플라잉디스크 남중부에 출전한
[천안]지난 10월 이틀간 열린 원조 빵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에 29만 명이 다녀가며 천안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빵의 도시임을 입증했다. 천안이 빵의 도시로 부상한 데에는 대형 빵집의 공로도 있지만 숨은 보석 같은 동네 빵집의 역할도 컸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 개성 넘치고 맛도 뛰어난 빵을 선 보이는 동네빵집으로 시바앙과자점(대표 유상모)을 빼 놓을 수 없다.시바앙과자점의 대표 제품은 호두롱. 호두롱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천안의 호두과자를 유상모(54·천안시 신부동) 대표가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고급화한 제품이다. 호두
"드론은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의 또 다른 눈입니다. 현장에서 이 기술이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이 제겐 가장 큰 동력이에요."대전경찰청 장비관리기획계에서 드론(무인비행장치) 운용과 기술 지원을 맡고 있는 이재원(33) 행정관. 여러 재난 현장에서 드론이 실종자를 찾고 위험을 줄여주는 모습을 보며 반드시 공공안전에 활용해야 한다는 확신이 그를 경찰로 이끌었다. 그렇게 2020년 드론 전문인력 경력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그는 6년째 현장을 누비고 있는 드론 전문가다. 실종자 수색부터 교통 관리, 야간순찰까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경영부와 기술부를 중심으로 10개 사업소에서 460여 명의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다. 이종익 본부장은 상수도사업본부의 역할에 대해 '안정'과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안정'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풍부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고, '안전'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물을 안전하게 책임지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최첨단 정수시설과 스마트 원격검침 관리체계를 통해 생산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최고 수준의 수질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전국 최고 품질로 맛있는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
충남 서천 비전고등학교 학생들은 13일 대전일보신문박물관을 찾아 1일 기자체험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기사 작성법에 관한 강의를 들은 후 현장 취재를 실시, 직접 기사를 작성하는 등의 체험을 했다.
충남대 연구진이 상처 부위의 항생제 농도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센서의 고질적 한계였던 '오염으로 인한 정확도 저하'를 해결한 것으로, 개인 맞춤형 상처 치료 시대를 앞당길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13일 충남대에 따르면 기술교육과 이태윤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나노물질 기반 센싱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연구성과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2, 상위 3%)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
"함께하던 작은 일상이 일생이 되는 날, 나란히 같은 곳을 보고 걸으며 지금처럼 예쁘게 살아가겠습니다. 우리의 설레는 첫걸음을 함께 빛내주세요."△김동진(김재돈·신삼수 씨 아들)군·조예지(조영수·이정화 씨 딸)양=11월 23일(일) 오전 11시 대전 루이비스 컨벤션 1층 아모리스홀(대전 유성구 테크노중앙로 161), ☎042(933)2500
"기쁨이 가득한 날 하나의 매듭이 되고 하나의 길이 되어 하나의 보금자리를 이루려 합니다.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으로 축복해 주십시오."△김민웅(故김순택·이연숙 씨 아들) 군·최민경(최성근·임서경 씨 딸) 양= 11월 16일(일) 오후 3시 20분. 팔레드오페라 4F 가르니에(대전 서구 둔산남로 50). ☎042(300)5000
대한적십자사가 지난달 28일 김창우 충남도립대학교 교수에게 포장증을 수여했다."숭고한 인류애 정신을 발휘해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헌혈유공장을 드립니다."그는 전기전자공학과 학과장으로, '사람중심 기술교육'과 '실천적인 나눔'을 강조한다. 이날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대학캠퍼스에서 주관한 헌혈행사에서는 '100회 헌혈'을 기록했다.첫 인연은 언제일까. "고등학교 시절, 학교를 방문한 헌혈차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했다. 그때의 작은 선택이 20년 가까운 헌혈의 시작이 될 줄은 몰랐다. 시간이 지나면서 헌혈의 소중함
대전일보가 창간 75주년을 맞아 11일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 대표 언론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창간식은 국민의례, 사시 제창, 우수사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뉴스국 정민지·조은솔·김소연 기자, 당진주재 차진영 부국장, 미래전략실 송유나 사원 등 5명이 우수사원으로 표창을 받았다.김재철 사장은 "창간 75주년은 대전일보의 생일이자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날이다. 충청권 유일 네이버·카카오 콘텐츠 제휴사(CP)로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뤘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구
세종 청소년들이 직접 쓴 각본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았다.세종시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연출기획단 '서툰'이 최근 열린 제25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과 '최우수 주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한 이번 연극제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전국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서툰'은 세종 청소년이 직접 집필한 창작극 '이별을 팝니다'를 무대에 올렸다. 이 작품은 '이별 보험'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서로 다른 두 연인의 만남과 이별
[천안]천안은 하늘과 인연 깊다. 천안(天安)의 한자말을 풀어 보면 '하늘 아래 평안한 땅.' 지명에도 담긴 천안의 하늘을 일생에 걸쳐 열정적으로 탐구한 사람이 있다. 조선후기 과학사상가 홍대용(1731-1783) 선생이다. 홍대용은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마을에서 태어났다. 지금도 마을에는 생가지가 있다. 생가 인근에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천문대 농수각을 만들어 하늘을 관측한 홍대용은 빼어난 천문학자였다. 저서 의산문답을 통해 지전설, 지구 구형설을 조선 시대 최초로 주장했다.그의 천문탐구 정신을 어린이·청소년에게 전하고자 생가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