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주앙 빅토르는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능력이 뛰어나고, 좌우 측면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주앙 빅토르는 2020-21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 나시오날에서 11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하며 브라질 세리에B 소속의 다양한 팀에서 활약했다. 2025시즌 K리그 팀들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과라니(브라질 세리에 C)에서 도쿠시마로 임대 이적했고 시즌 전반기 8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이번 영입으로 대전은 기존 공격진 주민규, 에르난데스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팀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앙 빅토르는 구단을 통해 "대전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팬 여러분께서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길 기대한다"며 "경기장에서 투지와 의지를 다해 팀에 기여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홈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