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시티즌 주민규가 내달 동아시안컵에 나설 축구대표팀에 추가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EAFF의 결정으로 이번 대회 엔트리가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됐다"며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 모두 기존 명단에 3명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새롭게 합류하게 된 선수는 주민규, 강상윤, 모재현이다.
이번 시즌 득점 2위에 랭크된 주민규는 지난 23일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서는 포지션 경쟁자인 포항 이호재에게 밀려 차출이 불발됐었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오는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3개 도시(용인·수원·화성)에서 열린다.
동아시안컵이 국내에서 열리는 건 2019년 부산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