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핵심 사업인 '대전역세권 개발'의 주민설명회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19일 오후 4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시와 ㈜대전역세권개발PFV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은 대전역과 도시철도가 만나는 교통의 중심지에 주거·판매·문화·집회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사업 완료 시엔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는 동시에 방문객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열린 도시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란 게 구의 설명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대전역세권 개발은 동구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많은 주민이 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