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창간 7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격동하는 현대사 속, 등불이자 나침반으로서 진실을 전하고 정의를 세우고자 헌신해 온 대전일보의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대전일보는 지역의 현안을 공론화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주었습니다.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오늘날, 충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잠재력을 드높여 온 대전일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은 제4부로 꼽힙니다. 입법, 사법, 행정이라는 세 권력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막중한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창간 75주년을 넘어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대전일보가 지역사회와 시민의 눈으로 공공권력과 사회현상을 균형 있게 감시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 정론지로서,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투명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대전일보의 창간 7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김재철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고 계신 기자 여러분께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대전일보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11일
대통령 이 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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