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반인 방청 신청이 경쟁률 4818.5대1로 마감됐다.
3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일반인 방청 온라인 신청에 모두 9만 6370명이 지원했다.
이 중 20명이 선정되며, 당첨자에겐 개별 문자메시지로 방청 절차가 안내된다.
당첨자는 당일 개정 1시간 전부터 정문 안내실에서 방청권을 배부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차 변론준비기일엔 배정된 9석에 총 2만 264명의 방청 신정이 몰렸다. 당시 경쟁률은 2251.5대 1을 기록했다.
또 지난 2월 25일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이자 11차 변론기일엔 20석에 총 1868명이 방청을 신청해 9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4일 진행되는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안전 등의 문제로 출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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