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10p 오른 3891.88로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7.4원 내린 1,465.0원으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26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 등 영향에 힘입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7.4원 내린 1465.0원으로 시작했다.

간밤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종전 기대가 고조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 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가 영향을 미친 점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분석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간담회에서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메시지를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4.10포인트(0.88%) 오른 3891.88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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