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부정행위 3건(오후 5시 기준)을 적발했다고 알렸다.
적발된 부정행위는 시험 종료 후 답안 작성 1건, 반입금지 물품 소지 1건,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 위반 1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부정행위로 적발된 학생의 시험은 모두 무효 처리된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 순으로 치러졌다.
답안지는 5개 시험지구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옮겨져 채점을 거친다. 시험 성적은 다음 달 5일 통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