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군민과 협업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 대응

음성경찰서는 지난 25일 소회의실에서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음성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교통안전계장, 음성군청 건설교통과 교통지도팀장 등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음성경찰서는 지난 25일 소회의실에서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음성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교통안전계장, 음성군청 건설교통과 교통지도팀장, 충주국토관리사무소 도로안전운영과 주무관,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연구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원인 및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음성 관내에서 발생한 3건의 교통사망사고 원인 및 대책을 논의하고 지난 7일간 수집한 △주민 참여형 교통시설(물) 설문조사 자료, △지역경찰의 교통안전시설물 취약구간 발굴 자료를 토대로 보행로 개선, 횡단보도 조명시설 설치 등 18건의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김항년 경찰서장은 "적극적인 교통법규위반 단속, 교통안전캠페인 활동,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통해 11월 기준 교통사망사고 건수가 작년 대비 50%(14건-7건) 감소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대책은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히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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