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섬 탐방교·유스호스텔 등 2026년 준공 예정
[단양]단양군이 '2026 단양방문의 해'를 공식 선언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2026년 시루섬 생태탐방교 개통을 비롯해 수변로 공영주차장과 다리안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을 잇따라 준공할 예정이다.
또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 수양개 리조트, 올산골프장 등 주요 민자유치 사업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은 이와 같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객 체류형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세계적 가치를 지닌 지질 명소를 갖춘 도시"라며 "2026 단양방문의 해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