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말까지 음식점·청소년 유해업소 위생점검 실시
[단양]단양군이 올해 말까지 대중음식점과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이용객이 많은 고깃집 등 대중음식점과 유흥·단란주점 등 총 50개 업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수능 이후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금지 △유해업소 출입 및 고용 금지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말 소비가 급증하는 업소 위주로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점검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