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가 세계 인공지능(AI) 강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AI 생태계 조성과 민·관·학 상생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주 APEC 기간 동안 이 대통령이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국내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AI 시대를 함께 이끌 '한·엔비디아 기술 동맹' 을 성사시키며, 정부는 AI 인프라 구축과 기술 혁신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AI 동맹은 민·관 협력으로 이룬 성과이며,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목표인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AI 3대 강국 실현' 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AI 고속도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대규모 GPU가 공급되면서 대한민국의 AI 대전환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세계 AI 강국 실현을 위한 민·관·학 상생협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모두가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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