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성고 방송부 학생들은 7일 대전 서구 대전일보와 대전 유성구 대전솔로몬로파크에서 진행된 기자 체험과 정치 삼권의 대표적인 활동을 체험하였다.

대전일보에서 오전에 진행된 기자 체험에서는 기자의 역할과 기사를 쓰는 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쓰는 활동을 하는 등 학생들이 평소에 학교에서 자주보던 뉴스와 신문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공부 및 체험활동을 가졌다.

또한 대전솔로몬로파크에서 오후에 진행된 정치 삼권의 대표적인 활동 체험으로는 모의형사재판 역할극, 모의대통령선거, 모의국회역할극의 정치 삼권 활동 체험과 과학수사 도구 체험 등의 활동을 하며 법률 시행과 정치 활동에 관하여 더욱 긍정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체험에 참가한 신지환 학생은 "모의재판을 진행하면서 판사 역할을 할 때에 실제 판사 분들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판결에 임하시는지 잘 알게 된 것 같다. 기자 체험에서는 학교에서 진행하던 월간지 제작 활동에 더욱 기여 할 수 있을 것 같아 긍정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라고 말하며 자신이 이번 활동에서 느낀 점에 대해서 말하였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전일보에서는 현재 대전 시내의 학교들과 연계하여 신청하는 학교에 한해서 '대전일보와 함께하는 일일 기자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기자들이 어떠한 활동을 하고, 기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취재를 하는지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체험시켜주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전대성고등학교에서는 신청하는 동아리에 한해서 학생들이 체험하고 싶어하는 진로활동이나 강연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태형 학생기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