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 만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 중 일부가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 교통안전체험을 하러 방문했다.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은 2016년 2월 12일 역사적인 개원을 하였다. 2010년부터 교통문화센터라는 명칭으로 주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대전광역시의 여객, 화물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운전자 전문교육기관이다. 앞으로 기존 어린이안전체험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어르신 안전교육프로그램의 도입과 공무원 학교 등 각종 단체에 대한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대전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새로운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 요람이 될 전망이다.

만년중학교 학생들은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실제 자동차 운전 체험, 지하철 화재 대피 체험, 자동차 전복 체험, 심폐소생술,  그리고 자동차 충돌 체험을 했다.이 체험을 한 학생은 "교통안전의 문제를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하여 예방하는 방법과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하며"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체험을 하러 방문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나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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