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19일에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관리자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학생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심리·정신적 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이날 연수는 '서로의 마음을 두드리고 이어주는 학교'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특강 '디지털 시대 아이들의 마음 면력관리' △위기학생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사례 발표 △행동평가척도검사(YSR) 효과성 연구결과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참석한 교장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구연희 교육감권 한대행은 "우리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두드리고, 또 이어주는데 교장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이 매일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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