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의 '부여 금테크 사기' 집중 보도가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의 '제14회 참글상'을 수상했다.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는 21일 대전일보 김영태 차장과 정민지·유혜인·최다인 기자가 작성한 부여 금테크 사기 사건 보도를 제14회 참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참글상은 신문과 방송, 통신 등 8개 회원사 소속 기자들의 취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신문과 방송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되고 있다.
대전일보는 부여 금테크 사기에 대한 단독 보도로 금융사기 경각심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
또 지난해 8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달여 간 총 18건의 관련 기사를 작성, 보도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특히 발 빠른 현장 취재를 통해 피해자들의 목소리와 피해액 규모, 발생 경위, 수사 진행상황 등의 정보를 제공했으며, 대규모 금융사기가 작은 지역사회에 미친 파장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