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 130명… "친목도모·봉사 온힘" 현대파워텍 헬스동호회올해 처음 서산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현대파워텍 헬스동호회는 사내 헬스장을 이용하는 직영, 협력 사원 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호회다. 동호회원들이 모여 마라톤을 비롯해 헬스, 자전거 등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전반적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수가 13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회사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매년 분기별로 야유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자원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이번 서산마라톤에도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함께 마라톤을 하면서
[천안]독립운동의 성지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벌어진 류관순 평화마라톤대회가 전국 8000여 건각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대전일보사와 천안시체육회, (사)류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대전지방보훈청, 독립기념관이 후원한 '류관순 열사 순국 92주년 기념 제 9회 류관순 평화마라톤대회'가 20일 오전 9시부터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5000여 명의 참가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화창한 초여름의 푸르름을 만끽했다. ▶관련기사
류관순평화마라톤대회에서 대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20일 열린 류관순평화마라톤대회에서 백석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학생 20명과 장애학생 10명은 5km 코스에 도전해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이들 장애학생들은 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이 운영하는 장애아동체육교실 학생들로 이번 마라톤대회를 위해 약 1년간 매주 화요일마다 달리기 연습을 했다. 담당교수인 한동기 교수는 "장애학생들의 체력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테스트하고 이들도 비장애학생들처럼 마라톤을 즐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참가하게 됐
민족의 성지인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류관순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마라토너들은 새롭게 선보인 코스를 달리며 러닝의 즐거움과 기록달성의 짜릿함을 동시에 만끽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40대 마라토너들의 끈기와 인내가 여느 대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며 10㎞ 남자 부문을 제외한 각 구간 우승을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올해 대회는 남자 하프와 여자 하프 우승자 각각 6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남녀 5㎞와 10㎞ 등 총 14명의 우승자를 가렸다.하프코스에서는 40대 건각들이 우승을 차지했다.남자부 하프코스는 40대
○…병천순대부터 흥타령 쌀까지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경품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천안의 대표 먹을거리인 병천순대는 완주로 지친 마라토너들의 허기를 달래주며 인기를 끌었다.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한 롯데삼강 아이스크림과 남양유업 커피 한잔의 여유는 레이스로 힘겨웠던 이들을 위로해주기에 안성맞춤이었다.대회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경품 당첨은 마라톤과 함께 또 다른 재미를 맛보게 했다. 홍삼, 흥타령 쌀, 물통, 파워탭마사지기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은 참가자들은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고 천안소방서에서 마련한
"마라톤대회가 신명나게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참가하게 됐습니다."민족 굿패 '얼'의 이명숙 부대표는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이든 못하는 사람이든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통음악을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로 구성된 '얼'의 회원 40여명은 사물놀이 복장을 하고 한손엔 태극기를 들고 5㎞를 완주했다. 특히 여성회원들은 류관순 복장인 흰 저고리에 검정 치마를 입고 달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일반 주부들과 직작인들로 구성된 '얼'은 1998년 창단돼 현재 60여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린 마라토너부터 기업, 학교 등 각양각색의 단체팀이 참여해 푸르른 5월의 대지를 가르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동호인 클럽과 대학, 업체, 학교 단위 등 단체 참가자들은 대회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일반참가자와 동행하며 즐겁고 안전한 대회를 이끌었다. 단체팀은 힘찬 구호와 응원의 목소리로 서로를 격려하며 모두 한데 어우러져 완주의 기쁨을 나눴고 푸짐한 경품까지 받아 두배의 즐거움을 누렸다.이날 가장 많이 참가한 팀은 백석대 100명을 비롯해 광진엔지니어링 89명, 북일여고 76명 등이며, 크고 작은 178개
대회 결산제9회 류관순 평화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수 많은 건각들은 민족의 성지에서 류관순 열사의 평화정신을 기리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푸르른 5월의 화창한 날씨 속에 펼쳐진 이날 마라톤대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참가자들이 기량을 뽐냈고 지역민들도 대회에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 건강도 챙기도 류 열사의 평화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완주를 이끌어내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명실상부한 국민화합 마라톤의 진면목을 확인시켰다. 전국에서 몰려든 참가자들과 국
제9회 류관순 평화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력과 지역사회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등학생, 대학생, 주부, 경찰 등 남녀노소, 직업을 불문하고 다양한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다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대회 현장을 지켰다.수 백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대회를 치르는데 큰 힘이 됐다. 천안 오성고, 병천고, 두정고 등 지역 고등학교에서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선수들에게 생수, 간식 등을 배부했으며, 노인과 어린이 참가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
71세의 고령의 나이로 제9회 류관순 평화마라톤대회 여자부문 10㎞ 코스를 완주한 송춘례(71·충남 금산군) 할머니가 젊은 여성들과 함께 완주에 성공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송 할머니가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13년 전. 어느날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자궁 쪽에 혹이 있어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송 할머니는 몇 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고 이 후로 몸이 점점 쇠약해지기 시작했다. 삶의 활력도 잃어갔다. 그러다 건강 회복을 위해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동네를 도는 것도 힘
화사한 봄빛을 가르며 3대 하천 정취를 만끽하는 건강한 발걸음이 29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및 대덕테크노밸리 일대를 가득 메웠다.전국적 규모와 충청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9회 대전 3대 하천 마라톤대회가 이날 오전 9시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와 대전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출발의 총성을 울렸다.이번 대회는 달리기를 통해 국민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에서 펼쳐지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와 5월 중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연이어 대전에서 펼쳐질 대형 이벤트
29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과 갑천변 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대전 3대하천마라톤대회에 출전한 마라토너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임시취재반
29일 열린 대전3대 하천마라톤대회에는 이날 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연습에 임했던 동호인들과 가족단위 혹은 연인 등 참가자들이 한껏 실력을 과시했다. 오전 기온이 11도 정도로 뛰기에 적당했고 봄철 유난히 기승을 부리던 황사도 없어 마라토너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좋은 날씨 덕분인지 몇몇 참가자들은 작년에 비해 기록이 대폭 단축되기도 했다. 올해 대회는 남자 하프(30대 이하, 40대, 50대 이상), 여자 하프 종합, 남녀 10㎞(30대 이하, 40대, 50대 이상), 남녀 5㎞종합, 동호회대항전 등 거리별로
29일 대전일보가 주최한 '제9회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건각들이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해 유성구 원촌교 구간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임시취재반
"직원들과의 화합 차원에서 욕심내지 않고 10㎞에 도전했다. 회원 중 누가 우승하느냐 보다 직원들 모두가 완주하는 게 더 큰 의미가 있다"아마추어 마라토너로서 '달인'에 가까운 김영국(56·문화체육계장) 대전 중구청 마라톤동호회장은 "마라톤을 하면서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그는 이날도 중구청 동호회원 43명 전원과 함께 뛰었다.그는 마라톤 마니아다. 대전3대 하천 마라톤대회 2년째인 지난 2005년 무려 143명의 직원들을 데리고 처녀 출전했었다. 단체상을 받아보겠다는 욕심에서였다. 그는 당시 10㎞ 부문에
"장기이식을 통해 우리가 이렇게 건강해졌습니다. 장기이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의료진과 장기이식환자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손을 맞잡고 발을 맞췄다.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간 이들은 건양대병원에서 장기이식을 받은 3명의 환자와 담당 집도의 등 의료진들. 특히 올해는 참가한 환자와 의료진의 수가 부쩍 늘었고, 이들의 도전을 지켜보기 위해 행정직과 간호직 등 병원 식구들이 총출동했다.지난해 5월 신장이식을 받은 류연복(53·여·대덕구 신탄진동) 씨와 수술 4년째 됐다는 윤홍구(43·공주 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