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역전경주대회)에서 서산시가 우여곡절 끝에 7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29일 서산시 일원에서 대전일보사와 충남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육상연맹이 주관한 '3·1절 기념 제52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서산시는 2시간 23분 49초로, 2시간 26분 34초를 기록한 당진시를 제쳤다. 당초 선수 부상 등으로 기록 저하가 있었던 서산시에 비해 꾸준히 기록이 상승해 온 당진시의 우승이 예상됐으나 경기 당일 안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당진시는 3분 가산 페널티를 받아 서산시가
지역특산물 알리고 싶어 출전男 10km 이재식씨 남자 10km 우승은 임실군체육회 소속 이재식(41·사진)씨가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족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 이씨는 서산마라톤은 처음 경험했다. 그는 전국 마라톤 대회에 10km 부분에 잇따라 출전하면서 좋을 성적을 거두는 등 마라톤을 위해서 전국을 다니고 있다. 그는 "서산마라톤이 코스가 어렵다고 소문이 나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막상 달려보니 날씨도 좋고 기분 좋게 달릴 수 있었다"라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실의 자존심을 갖고 뛰다 보니 좋은
"꽃들이 만발한 4월에 서산마라톤에 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앞으로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합니다."제21회 서산뜸부기쌀마라톤대회를 총괄, 준비한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은 우선 큰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된 것에 참가자와 시민, 자원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회장은 "일상적으로 하던 마라톤 대회가 2년이나 미뤄지면서 많은 분들이 많이 답답했을 것 같다. 사실 서산에서 1000명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적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많은 동호인들과 시민, 체육회 임원 등 다양한 의견을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개최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많은 동호인들의 마라톤에 대한 갈증 해소와 서산시를 알리기 위해 결정했습니다."제21회 서산뜸부기쌀마라톤대회를 준비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에게 큰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된 것에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맹 시장은 "봄의 따스한 햇살을 마라톤 동호인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한 하루"라며 "같이 호흡하고, 생각하고, 나누는 지금이 그 동안 미처 생각하지 모했던 일을 찾고 더 좋은 생각들로 발전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온 가
"마라톤아 반갑다."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20년과 2021년을 건너뛰고, 3년여 만에 열린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몰린 마라톤 건각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사회적거리두기 전면해제를 하루 앞둔 17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서산시체육회와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건소,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자원봉사자 등이 구간 곳곳에서 의료, 교통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서산시육상연맹 한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제21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는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 특히 개회식이 진행되는 서산종합운동장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발열체크는 물론 클린 룸(Clean Room)을 운영해 눈길을 끔. 클린 룸에 입장하면 전신에 소독제가 분사되는 등 이중삼중으로 방역을 지키려는 서산시와 서산시체육회 의지를 볼 수 있었음. 서산시체육회 한 관계자는 "서산에 확진자 숫자가 1000명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대회 취소 여론이 적지 않았지만, 거리두기 완화 추세와 많은 동호인들이 원하는 만큼 행
"마라톤은 육체·정신적 버팀목이자 지침서입니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4일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서산 뜸부기쌀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이날 대회에서 양 지사는 선수들과 어깨를 맞대고 마라톤 일부 코스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양 지사는 "풀코스 9차례, 하프코스는 50차례 이상 뛰었다"며 "마라톤은 14년 의정 생활과 도정 활동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키우는 육체적 버팀목이자 정신적 지침서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이 세상을 이길 힘과 용기를 얻는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 100·200·300회 참가자 눈길1번도 하기 힘든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100회, 200회, 300회에 도전하는 동호인 이번 대회에 참가, 동호인들의 부러움을 삼안산호수마라톤클럽 이영길 씨와 대전주주클럽 최옥순(여) 씨가 제18회 서산마라톤에서 풀코스 완주 100회의 기록을 찍음.대전주주클럽 김환식·이수대 씨는 이 보다 100회가 많은 200회를, 대전주주클럽 허현 씨는 대망의 300회 완주라는 금자탑을 쌓음.맹정호 서산시장은 풀코스 출발 전 이들 5명의 기록을 기념하는 기념패와 꽃다발을 선사하고, 축하했음.
"며칠 째 이어진 감기로 15㎞쯤 뛰다가 어지러워 포기를 하려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참고 완주해 우승까지 하니 기쁘다"풀코스는 천안마라톤클럽 이정숙 씨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일상이 마라톤이라 할 만큼 마라톤에 푹 빠져 있는 그녀는 10년 이상 마라톤을 하면서 동아마라톤대회 우승 등 많은 대회에서 1위의 기쁨을 맛봤다.이정숙 씨는 "가뜩이나 감기로 몸이 좋지 않았는데, 비까지 오고 날씨가 추워 뛰지 않을까 생각까지 했다"며 "기왕 참가한 이상 출발을 하고, 뛰면서도 몸 컨디션 때문에 중간 중간에 포기할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우승
5㎞코스는 조기축구회에서 꾸준히 체력을 쌓아온 서산하나FC 송기훈 씨가 차지했다.안방에서 열리는 서산마라톤대회의 성공을 위해 조기축구회원들과 참여했다는 그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참가, 5등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내년에는 올해 성적을 바탕으로 10㎞에 도전할 뜻을 내비쳤다.송기훈 씨는 "비록 오늘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지만 짧은 거리를 뛰다 보니 이러한 좋지 않은 날씨는 상관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취미 활동인 조기축구회를 통해 체력을 더 쌓아 내년 서산마라톤대회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
[서산]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마라토너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적당한 비와 바람은 마라토너에게 더 좋은 기록을 안겼다.14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대전일보사와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제18회 서산시 승격 30주년 기념 서산 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국에서 모여든 마라톤 참가자 5000여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 2000여명이 비속의 마라톤 축제를 즐겼다.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 맹정호 서산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원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서산시를 찾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제18회 서산마라톤대회를 준비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5㎞를 완주한 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서산마라톤대회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큰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감사하면서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특히 대회 준비를 위해 함께 고생한 강명신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강영욱 대전일보사 사장, 박종욱 서산시 육상연합회 회장님과 임원들, 그리고 새벽부터 식사를 준비해 주신 서산시남녀
남자 10㎞ 우승은 지명규(경기도 용인시·소방관)씨가 차지했다.그는 학생시절부터 달리기를 좋아했으며 동호회소속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풀코스, 하프코스 등에 출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 우승을 3차례 차지할 정도의 실력자다.지명규씨는 "비 때문에 걱정했는데 주변경관도 좋고 통제가 잘 이뤄져 오히려 더 좋았으며 힘들 때마다 거리에서 비를 맞으며 응원하는 학생들 덕분에 더욱 힘을 얻어 좋은 결과를 냈다"며 "부인과 자녀 2명과 함께 주변 해안가에서 주꾸미를 먹고 돌아갈 계획이며 내년에도 꼭 서산마라톤대회에
지난해 서산마라톤 풀코스 우승자인 이지윤 씨가 하프코스 우승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풀코스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는 하프코스를 뛰겠다"던 약속을 지키면서 우승의 영예까지 안았다.그는 지난 주 예산마라톤대회 풀코스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에 서산마라톤 하프코스를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서울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다 지금은 개인적으로 연 20회 이상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그는 훈련과 실전을 병행하면서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이지윤 씨는 "지방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회보다 먹거리가 좋고, 관광지
10㎞ 여자부 우승은 송탄마라톤클럽 박소영 씨가 차지했다.올해로 마라톤 동호회 활동 6년 차인 그는 주3회 마라톤을 즐긴다고 했다.지난해 춘천마라톤대회와 올해 2월 경주국제마라톤 대회에서 10㎞ 1위를 차지할 만큼 실력자다.지난해 용인마라톤대회를 뛰고 온 그는 서산마라톤 대회는 첫 출전이다.박소영 씨는 "서산마라톤 대회가 동호인들 사이에서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 재밌다는 얘기를 듣고 참가하게 됐다"며 "평소에는 주변의 경치를 보면서 달렸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혹시나 미끄러질 것을 염려해 집중해 뛰다 보니 경치를 못 본 것이 아쉽다"
△여자 5㎞ 1위에는 박미연(53·천안용암부부마라톤클럽)씨가 지난해에 이어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편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석한 그는 14년 전 건강을 위해 취미생활로 시작했던 마라톤이 이제는 한 달에 2-3차례 전국을 순회하며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50여개의 우승매달을 포함 100여개의 매달 보유자인 마라톤 마니아다. 서산마라톤대회에 9번째 참가한 박씨는 "이번대회는 연습을 충분히 하지못해 좋은 성적은 기대하지 않고 주변 경관을 즐기면서 재미있게 달렸는데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며 "비가와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동
하프코스 남자 우승은 수원사랑마라톤클럽 회원 10여명과 함께 참가한 김회묵 씨가 차지했다.마라톤을 시작한 지 15년이 된 그는 전국 유수의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할 만큼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실력자로 알려졌다.해마다 30여 차례 전국 마라톤대회를 찾고 있는 그는 적절한 코스 난이도가 있어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서산마라톤대회에 우승을 한 것을 기뻐했다.김회묵 씨는 "출발하기 전 비와 바람이 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만큼 바닥에 물기가 많지 않고 바람이 적게 불어서 뛰기에는 더 좋았다"며 "교통통제까지 잘 돼 내년에는 더 많은
서산마라톤대회 풀코스 남자 우승은 최진수(51·서울 런닝아카데미 소속)씨가 우승매달을 목에 걸었다.동호회원 40명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 최씨는 20년전 파스를 만드는 제약회사에 근무하면서 회사 홍보차원에서 마라톤을 시작했으며 현재 380회의 풀코스 완주기록 보유자다.그는 특히 제주·예산마라톤대회 풀코스 우승에 이어 서산마라톤까지 3주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음은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최진수 씨는 "서산대회는 환상적인 코스와 대회운영이 매끄럽게 진행되고 국수 등 먹거리가 너무 좋다"며 "내년에도 동호인과 함게 참가할 계
피우려던 벚꽃의 꽃망울을 꼭 숨게 한 꽃샘추위도 마라톤 건각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8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대전일보사와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서산뜸부기쌀과 함께하는 17회 서산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모여든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만 5000명이 함께한 명품축제로 치러졌다.쉽지 않은 코스와 풍부한 먹거리 등으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서산마라톤대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장기석 대전일보 상무이사,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김덕호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강춘식 고문,
△마라톤에 인문 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새내기 마라토너인 강원도 인제군에서 참여한 이희문(37) 씨가 동호인들의 부러움을 샀다.이번까지 마라톤 풀코스 4번 경력이 전부인 이 씨는 7일 대전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10㎞를 우승한 뒤 8일 이 대회까지 2연패 했다.이 씨는 "처음 뛰어보는 코스지만 다른 대회 코스보다 굴곡이 심해 난이도가 있어 힘들었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생각했던 기록 보다 조금 더 늦은 것 같다"며 "풀코스를 많이 뛰어본 것은 아니지만 자기가 정한 기록을 단축해 가면서 자기와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운동인 마라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