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연 4%대 회복, 예금은 1년 만기 상품이 유리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오르면서 연 4%대를 회복했다. 그동안 낮은 금리 때문에 예금 투자를 망설였다면 이제 은행권으로 눈을 돌려볼만 하다. 그러나 은행의 자금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과거처럼 연 6-7%대 이상의 고금리 상품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금리 상승기에는 장기 투자 상품보다는 단기 상품을 주시해야 한다. 추가 금리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1년 미만 단위로 투자하면서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방법을 선택하라는 설명이다.하지만
금융기관 통장에 자산을 넣어 둔 고객은 재테크를 꿈꾼다. 만기가 된 적금을 예금통장으로 갈아탈 때는 은행별 금리차이를 꼼꼼히 따지고, 보험상품을 가입할 땐 각종 할인혜택을 살펴본다. 월급통장에 쌓인 목돈을 증권사에 맡긴 고객은 1% 수익마저 절실하다. 하지만 연일 쏟아지는 금융권 상품 중에서 맞춤형 통장을 손에 쥐는 일은 쉽지 않다. 시중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최근 금융권에서 출시 돼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들을 살펴본다. △은행권 이색 예금상품 눈길=최근 스마트폰 이용자만 가입 할 수 있는 은행별 스마트폰 특판 예금이 주목받고
Q. 결혼 한지 한 달 된 30대 초반의 회사원 강인철(가명)입니다. 맞벌이를 하는 저희 부부의 한 달 수입은 약 400만 원입니다. 결혼 준비로 그동안 모았던 적금과 펀드를 모두 사용했고, 현재는 매달 125만 원씩 적금에 넣고 있습니다. 또 매달 아파트 관리비와 각종 보험 등에 105만 원을 지출하고, 생활비로 170만 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다행히 결혼 당시 부모님이 1억 원을 도와주셔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는 1명만 낳을 예정이고, 5년 내 대전에서 3억 원대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연기]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올해도 세종시 건설 예정지역의 농지와 농업용수를 원주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예정지역의 영농가능 면적은 약 382만㎡이다. 이는 호수공원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공사 등으로 작년 554만㎡보다 약172만㎡가 줄어들었다. 이들 농지에 대한 농지임대 및 관리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역사정을 잘 아는 연기군에 위탁·관리할 예정이다.농지 임대와 관련한 신청기간과 장소, 마을별 농지 추첨과 배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연기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지원사업
국제로터리 3680지구 연기클럽(회장 이인원)이 지난 9일 500차 주회기념 행사를 가진 뒤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연기군에 지정기탁했다. 사진제공=국제로터리 3680지구 연기클럽
[연기]연기군은 농촌체험마을 운영을 전문화하기 위해 올해 서면 청라1리 마을과 전동면 청송1리 마을 등 2개소의 사무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체험마을 사무장은 마을의 체험행사 개발 및 운영, 체험활동지도, 마을홍보, 마케팅, 홈페이지 관리와 운영, 회계, 고객관리, 마을사무관리, 주민 교육 등의 업무를 맡는다. 현재 연기군에는 녹색농촌체험마을 3곳, 농촌전통테마마을 1곳이 있으며 이 가운데 1개 마을에서 사무장을 채용해 운영해 왔다.응시자격은 채용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연기군 거주자로 상근직으로 근무할 수 있어야 하
[연기]연기군이 사회 취약계층에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1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 사업에 동참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군이 사회 취약계층에 속하는 근로 희망자와 기업체를 연결해주고, 4개월의 수습기간에는 취업장려수당으로 60만원씩을 기업체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총 사업비 3억1700만원(국비 1억5900만원·도비 3000만원·군비 1억2800만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지난 8일까지 근로 희망자 68명을 확보했으며, 중소기업 등 안정적
연기도서관(관장 양인석)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치료교실’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교실’은 미디어나 책을 통해 심리치유를 과정으로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감정을 읽어나가고,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사진제공=연기도서관
[연기]연기군은 세종시 건설지역에서 이주한 원주민 가운데 소액 보상으로 형편이 어려운 주민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10억원을 투입한다.군은 세종시 건설이 지연돼 소액의 보상을 받은 원주민들이 보상금마저 바닥이 나 생계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초생계수급자에서 제외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일자리 제공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군은 공공근로사업에 특별교부세 5억원, 시책추진보전금 5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을 투입해 세종시 건설로 이주한 원주민을 대상으로 연인원 1만6270여 명에게 일자
[연기]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세종시 예정지역 원주민을 대상으로 7억6000만원을 투입해 9개 과정 300명에게 직업전환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직업전환 훈련과정은 지난해 원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존의 건축, 조경, 환경, 경비, 대형면허 과정 외에 미용(피부·헤어)과 화훼, 요리, 제과·제빵 과정을 추가로 신설했다. 개강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건축, 조경은 이달 7일, 미용(2월 14일), 요리, 제과·제빵(3월 3일), 화훼(3월 9일), 환경 및 경비 과정은 4월 중에 개강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은 2월 1일 오후 2시 대전역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당위성을 담은 유인물를 배포하며 귀향객들을 상대로 홍보전을 펼친다. 이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에 뛰어들면서 여론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이번 설 연휴가 국민 여론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날 대전역 홍보전에는 박범계 시당위원장과 선병렬 동구지역위원장 등 대전시당 당직자 및 당원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송연순 기자 yss830@daejonilbo.
[연기]세종시 이주민 아파트가 오는 10월 착공한다. ‘세종시이주민아파트조합(대표 양재천)’은 29일 전체 조합원 480명 가운데 3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금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주민 아파트는 연기군 남면 종촌리 중심생활권 1-3 M8 블록 약 6만㎡에 30층 높이로 지을 예정이며 세대수는 910세대로 92.6㎡(28평형), 112.4㎡(34평형), 128.9㎡(39평형), 145.5㎡(44평형) 등 4가지 타입이다. 한편 이주민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분양을 마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첫마을 아파트 분양가격을 고
[연기]세종시 건설현장에서 5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끊기는 정전사고가 발생, 공사현장과 현장사무실이 공사진척에 차질과 불편이 빚어졌다며 한국전력공사측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 건설업체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12시 5분쯤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건설현장 인근인 공주시 장기면 금암리 도로포장 공사현장에서 공사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바람에 인근 166가구를 비롯해 건설 공사현장에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사고 후 한국전력공사 공주지점이 복구작업에 나서 162가구는 20여 분 만에 복구됐나 금강 1교 건설현장사무실과
[연기]연기군은 다음달 초 새롭게 발족하는 ‘세종시출범준비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행정도시건설지원사업소를 ‘세종시출범실무준비단’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출범실무준비단은 4급을 단장으로 한 1단3팀6개반, 23명 이내로 구성되며, 2012년 9월까지 한시적인 기구로 편제 운영한다.실무준비단은 5급을 팀장으로 한 행정지원팀, 법제지역팀, 관재공부팀 등 3팀으로 나눠 행정지원팀에는 총괄지원과 행정지원 업무를, 법제지역팀은 법제업무와 지역관리 업무를, 관재공부팀은 관재업무와 공부관리업무 등 총 6개 반으로 세분화해 운
연기경찰서(서장 안정균)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윤묵)는 지난 25일 조치원의 한 식당에서 연기지역에 사는 새터민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 위로했다. 사진=연기경찰서 제공
조치원읍 교리에 있는 월현사(주지 정오스님)와 연기라이온스 클럽(회장 장영석), (사)쌀전업농연기군연합회(회장 홍순직)가 26일 쌀 10㎏짜리 100포대씩을 연기군청에 기탁했다. 사진은 연기 라이온스 클럽 쌀 전달 장면. 연기=윤형권 기자 yhk@daejonilbo.com
[연기]설 용품이 연기지역의 재래시장이 대형할인점보다 최대 62%나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기군이 지난 3-24일 설 용품에 대한 자체물가조사를 벌인 결과 연기지역의 재래시장이 대형할인점에 비해 한우 500g에 1만5000원, 조기는 1마리(25㎝)에 7000원, 동태는 1마리(40㎝)에 3000원이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래시장에서는 고사리를 500g에 3900원에 판매하는 반면 대형할인점은 무려 62.3%나 비싼 63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한식 군수는 “구제역과 한파 때문에 재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기]연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균)은 지난 25일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초·중학교 진학업무 담당자를 통해 2011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에 대한 무시험 배정서를 교부했다.올해 중학교 입학예정자는 879명으로 이 가운데 조치원읍 내 2개 학교에 645명을 배정하고, 면 지역 4개 학교에는 234명을 배정했다.조치원읍과 면 지역의 학교에 모두 입학할 수 있는 공동 학구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으로 학교를 배정했다. 윤형권 기자 yhk@daejonilbo.com
[연기]연기군은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를 실시키고 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영·유아 발달 초기부터 아동과 부모에게 독서지도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아동이 창의적, 생산적, 균형적인 인지능력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서비스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독서 도우미’가 주 1회 이상 가정을 방문, 나이와 특성에 적합한 도서를 선정해 책 읽어 주기와 독후감 쓰기 등을 도와준다.신청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2-6세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소득기준에 따라 월 2만-
[연기]연기문학동인회(회장 김일호)가 연기문학 제16집을 발간했다. 연기문학 제16집은 지역의 문인 17명의 창작품과 제2회 청소년문학캠프에 참가자한 학생들의 작품으로 엮었다. 소설은 윤조병의 ‘섬아이들의 전설’과 최광 ‘펜션으로 가는 길 외 1편’, 안휘의 ‘꿈꾸는 벽 외 1편’이 실렸고 수필은 김제영의 ‘사랑의 발원지 추억의 샘’과 김일호의 ‘세종특별자치시의 논란’, 이인옥의 ‘새벽을 가르며 만난 우포늪의 봄’ 등이 선보인다. 또한 시 부문에서는 김길중의 ’안면도 수목원’, 이인옥 ‘고향집’, 강영숙 ‘친구’ 등이 실렸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