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6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30년 이상 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수리비를 지원하는 '노후 단독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건축법 제22조에 따라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2층 이하 단독주택으로 연면적 500㎡ 이하 건축물 중 안전에 취약해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복합용도 건축물은 건축물대장상 단독주택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구역 등, 위반건축물, 지방세·세외수입 미납된 건축
대전 동구가 보국수훈자와 무공수훈자에게도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한다. 7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전시 동구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무공수훈자 및 보국수훈자에게도 매월 5만 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구에 거주하는 약 100여 명의 무공·보국수훈자가 보훈예우수당 혜택을 받게 됐다. 보국수훈자는 보국훈장을 받고 전역한 군인이나 간첩 체포, 무기 개발 등의 사유로 보국훈장을 받은 경우가 대상이며, 무공수훈자는 무공훈장을 받은 사람으로서 공무원과
대전 동구청이 건설업 등록기준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소재지 변경 신고를 수리해 행정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동구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18년 11월 9일 B건설업체의 소재지 기재사항 변경 신고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건물 전부 등기사항 증명서에 기재된 사무실 용도가 '주택용'임에도 불구하고 보완 요청 없이 수리 통보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건설산업기본법 제10조 및 제13조 건설업의 등록기준을 보면 건설업을 영위하려는 자는 건설업 등록기준이 되는 기술능력, 자본금, 시설 및 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사무실은 건축
대전 동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에너지계획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동구는 시범사업 선정으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관련 국비 2550만 원을 확보, 신재생에너지와 효율, 복지, 교육 등 에너지 분야별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내년 3월까지 내·외부 에너지 전문가로 구성된 에너지위원회를 구성, 정책자문 및 토의를 통해 내년 11월까지 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중앙정부, 대전시 등 상위기관 에너지 정책과의 연계성을 유지하되 동구만의 차별화된 에너지 정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대전 동구는 2021년도 2기분 자동차세 4만 2692건 67억 1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에 대한 세금이다. 납부 대상은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건설기계 등록원 부상의 소유주이며, 해당 기간 중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하거나 CD/ATM기, 가상계좌, 전화ARS 카드납부,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진나연 기자
대전 동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곤룡골(낭월동 1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곤룡골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대전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재소자 및 국민보도연맹원이 집단 학살(최소 1800명에서 최대 7000명) 당한 뒤 암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족회장 인사, 2021년 유해발굴사업 최종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앞서 구는 지난해 유해발굴 조사를 통해 234구의 유해와 576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또 올해는 지난 6월
대전 동구와 동구의회가 8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 인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양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대전 자치구 중에서는 동구와 동구의회가 가장 먼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추진에 나서게 됐다.양 기관은 기관별 우수 인력 확보, 승진 기회의 균형 유지 등을 위해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협약에 따라 상호 인사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며 직원 교육훈련·후생복지·복무 등에 대해서는 구에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면축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는 데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면서도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동구는 오는 12일-14일 대전천변과 중앙시장, 한의약·인쇄·중부건어물 특화거리 일원에서 '제1회 대전브루스축제'를 연다. 주요행사로는 대전부르스 시간여행 타임터널, 추억의 가게, 도전 골든벨, 추억의 놀이, 요절 愛통 가요제, 레트로 댄스 경연대회 등이 마련되고, 지역 내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중앙시장 응원 버스킹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
대전 동구의 소속 공무원 등 복무관리에 대한 난맥상이 시의 종합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병가를 핑계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휴직 목적과 달리 해외 체류를 한 사례 등이 대거 적발되면서다. 2일 대전시의 '2021년 동구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감사를 통해 병가사용 부적정, 휴직자 및 유연근무자 복무관리 소홀,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지 이탈 등 사안이 확인됐다. 먼저 한 직원의 경우 2019년 6월 상세불명의 신체형장애 및 불안장애 병원의 진단서를 첨부, 병가를 얻은 뒤 열흘 간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은 채 친구와 해외여행을 다녀
대전 동구는 21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금지됨에 따라 이를 알리는 홍보활동에 나선다.동구는 위반 시 과태료 12만 원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부착하고 각 동 밴드 등 SNS를 통해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다만,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운영 중인 통학차량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주·정차가 불가피한 경우가 있어 통학차량 운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경찰청에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선정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앞서 구는 지난 7월 주차장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부부가 함께 속삭이는 태교 이야기' 2차 사업에 참여할 임신부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임신부들에게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태교 키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태교 동화책, 바느질 5종 세트 및 육아 포스터로 구성됐다. 참여자의 집 앞까지 태교 키트를 배송해주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동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참여자 발표는 SMS 문자를 통해 오는 27일 개별 통지된다.진나연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안전취약 시설물 등에 대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위험 시설물 및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등 총 70개소를 대상으로 각 시설 소관부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된다.특히, 구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안전점검체계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및 강제대피 조치 등 긴급안전조치를 시행
대전 동구는 지속적인 문화유적지 유지 및 관리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문화유적지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구 관내 시 지정 기념물 및 문화재 자료 등 문화유적지 20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로 주민 안전성 확보 및 접근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구는 사업기간 중 관내 주요 문화재 등에 대해 제초작업, 진입로 정비 등 주변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문화재 주변 경미한 부분에 대한 개·보수는 즉시 현지처리해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황
대전 동구는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동구 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 가족센터는 가족이 직면하는 돌봄이나 소통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족 구성원의 요구사항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된다.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24억 원을 포함한 총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동구 가양동
대전 동구 주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인동 국민체육센터 건설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구는 23일 중회의실에서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비 증액, 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 심의 등이 반영된 최종 설계안이 보고됐다.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내달 중 설계 납품을 실시하고 올해 하반기 내로 인동생활체육관 철거 작업을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예정이다.인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
대전 동구는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 조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충원 등 여러 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내년 1월까지 TF를 구성·운영해 자체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또 자치법규별 지방자치법 등 관계법령 인용조항을 일괄 정비하고 부서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전부 개정 법령에서 조례에 새롭게 위임된 사항을 반영한 자치법규 정비를 추진한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로의 성공적 도약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17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제4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생활 속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모니터링해 구에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주민 참여단이다.이번에 모집 예정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약 50명 내외로 참여팀, 돌봄팀 등 총 4개의 그룹으로 구성된다. 동구민과 관내 민간단체·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2년으로 연임 가능하다.참여 희망자는 동구 홈페이지 동구청 여성아동과 방문,
지난해 11월 착공한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뒤늦게 분양 가격을 둘러싸고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LH가 원주민 특별 분양가와 일반 분양가를 동일하게 책정했기 때문인데,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도시 저소득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당초 취지에 걸맞지 않다며 대전 동구청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대전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 기공식을 가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사업비 8270억 원을 투입, 동구 천동 1번지 일원 열악한 노후·불량건축물 등을 정비하고 주거 환경 개선에
대전 동구는 20일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공공목적에 한해, 생활체육시설과 공공시설을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하는데 협력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 구민에게 유휴부지를 제공해 준 한국도로공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구민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대전 동구가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해 재정인센티브 1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률, 예산 집행률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의 적극적 참여와 동구 800여 명 공직자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