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이달 말까지 이·미용업 788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주요 평가항목은 게시 현황 준수 사항과 미용 기구, 청결 관리 등이다.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녹색 등급 업소 중 우수업소를 선별, 우수업소 표지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색 등급을 받은 업소는 우수 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박우경 기자
"밥상은 다 차려놓은 상태인데 누군가는 수저를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민선 7기에 일궈낸 많은 사업들을 내 손으로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민선 7기 성과를 밥상에 비유하며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방했다. 동구 숙원 사업인 대전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 사업 등을 직접 마무리 짓겠다는 포부다.황 구청장은 민선 7기 최대 성과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손꼽았다. 그는 "대전 역세권은 110년의 오랜 역사를 지녔지만, 신도심 위주의 도시 성장으로 쇠퇴의 길을 걸었다"며 "그러나 이번 역세권 개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예방을 위해 더 먼저 철저히 나서야 할 보건방역당국이 정작 방역수칙 위반 신고에는 늦장 대응을 벌여 논란을 빚고 있다. 대전 동구청이 관할인 역전시장과 중앙시장에서 발생하는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대한 수백 건에 달하는 민원 신고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뒷짐만 지고 있다가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차례 반복되는 위반 사례에 대해서도 '계도'만 해오던 동구청은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는데, 해당 민원을 제기한 한 시민은 "그동안 무엇하다 지금에야 움직이냐
대전 동구는 소용량 3L 종량제 봉투 제작해 판매한다.3리터 종량제 봉투의 가격은 100원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총 4만 매를 제작했다. 구 관계자는 "소규모 가구의 꾸준한 증가 등 사회적 여건에 발 맞추고 주민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3리터 소용량 종량제 봉투를 제작하게 됐다"며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경 기자
대전 동구 인동에 노인 가구를 위한 임대 주택인 '고령자복지주택'이 들어선다. 16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고령자복지주택' 공모 사업에 동구 인동이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복지주택은 사업비 375억 원이 투입, 제3 노인복지관이 조성되는 동구 인동 212-28번지에 설립된다. 총 4088㎡ 규모로 저층부는 노인복지관이, 상층부는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이 각각 조성된다. 노인복지시설은 연면적 3000㎡에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임대 주택은 총 112호로 조성되는데 고령자복지주택이 80호, 청년 행복주택 32호다. 공공주택은 문턱
대전 동구 성남동·용운동·용전동·천동 등 4곳이 '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의 일환으로 입지요건과 정비 필요성, 사업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주거재생 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했다.이번 선정 결과 대전 동구 △성남동 성남네거리 북서측 일원(5만3715㎡) △용운동 대동초교 동측 일원(2만9040㎡) △용전동 용전초교 일원(3만6031㎡) 등 3곳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대전 동구는 내달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동구는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지역 내 1만 8935호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올해 구 내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4.04% 상승했다. 대전시 평균 상승률은 4.73%이다. 결정된 주택가격은 동구청과 대전시 누리집, 주택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동구청 한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조세 부과와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을 소유한 주민들은 개별주택가격 열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
대전 동구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의 물꼬가 트였다.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30일 지난 1년 7개월 동안 국토교통부와 LH 등을 상대로 강력 요구한 끝에 동구지역의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4곳 중 대동 2구역이 우선사업지구로 선정돼 조만간 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LH는 최근 이 의원에게 동구지역내 중단된 4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중 대동 2구역을 금년 내 착수지구로 선정하고 잔여지구는 2014년 6월까지 사업 추진과 관련한 용역을 시행해 로드맵을 제시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보고 했다. LH 측은 관계기관 실무협의회와 주
대전동부경찰서는 19일 심야시간에 등산복 매장에 침입해 의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6)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5시 21분 쯤 동구 가오동의 오 모(51)씨 소유의 등산복 매장에 출입문을 둔기로 깨고 침입해 점퍼 등 시가 474만원 상당의 의류 6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또 다른 등산복 매장을 포함해 비슷한 수법으로 6회에 거쳐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호진 기자
대전 동구의 판암근린공원이 명품 도시 숲으로 탈바꿈한다. 동구는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야관조명장치를 설치하는 '판암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을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판암근린공원은 황토로 포장된 산책로를 따라 도시 숲이 조성돼 있고 전망데크와 잔디광장, 배드민턴장 등 휴게시설과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다.이번 공사에선 지난 4월 1단계 조성사업에서 부족했던 장애인 데크램프와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경관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기 위해 야관조명장치가 설치된다. 김정원 기자
대전 동구 상소동 10-1번지 일대 채석을 불허하겠다는 행정당국의 설명에도 주민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최근 민간사업자인 N개발은 채석사업 중단의사를 밝힌 후 이 지역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 상소동 주민들은 7일 오전 9시 동구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상소동 채석허가를 반대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한현택 동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상소동 산 10-1번지 일대는 산림이 울창하고 청소년수련원과 산림욕장, 오토캠핑장 등이 있어 자연가치가 높아 채석을 허가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N개발은 상소동 일원 채석
대전 동구 하소동 일원에 조성예정인 하소일반산업단지(이하 하소산단)의 개발사업을 두고 의견이 분분, 향후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세부적인 조율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입주 제한 업종 등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주민들은 인근지역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고 있기 때문. 지난 달 31일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 동구는 동구청 회의실에서 하소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 보상협의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주민들은 보상액과 이주대책 등과 함께 하소산단 유치
대전 동구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매칭 사업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일 동구청에서 열린 '대전 동구 재정위기 진단과 해법' 토론에서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은 "가까운 시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상당수의 지방정부가 블랙아웃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전국 공통적으로 매칭펀드를 없애야 한다. 만일 없앨 수 없다면 비율을 줄이거나 형편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손 원장은 "다시 말하면 일은 지방정부에 시키면서 돈줄을 쥐고 있는 국세 체제의 잘못을 바꿔야 한다"며 "이와
대전 동부경찰서는 14일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성폭행하려한 혐의(강간미수)로 강모(29)씨와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여고생을 실제로 만나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송모(18)군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3일 오후 12시쯤 대전 동구에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김모(19·여)양과 술을 마시던 중 김 양을 성폭행하려 했으나 완강히 저항하자 김양의 안면부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송군은 같은 날 오후 4시 40분 쯤 대전 동구에서 인터넷에서 알게된 박모(17)양을 만나 강제로 박양의 몸을 만지는
= 대전시와 동구가 추진 중인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을 두고 해당구역 상인들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행정당국의 구상대로 일대 골목 재생 특화거리를 조성하면 시민들의 보행환경은 개선되지만 지역 상인들의 경우 공사 기간 동안 따르는 일부 매출 손실 발생이 불가피하기 때문. 28일 동구 등에 따르면 다음 달 중앙로-정동네거리(태전로) 구간의 전선을 땅 속에 묻는 지중화 사업 등 정동·중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내년 12월 완공이 목표다.문제는 해당지역 상인들이 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다 사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앞줄 왼쪽에서 두번째)는 21일 향토기업인 모던종합상조(주)(대표 남재광·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천사의 손길'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모던종합상조(주) 직원들은 '천사의 손길' 1인 1계좌 정기후원에 동참하고 전 직원과 가족이 천사알림이로 활동하는 등 '천사의 손길'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정원 기자
대전 동구는 19일 대전천 상류 도랑 4곳의 옛모습을 복원하는 '옛도랑살리기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구는 11월 말까지 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한허골천(1.1㎞), 백자등천(1.4㎞), 큰골천(0.95㎞), 뒷골천(0.9㎞) 등 4개 도랑복원에 나선다. 만인산푸른학습원과 만인산지킴이 등 민간단체를 비롯 산내동에 사업장을 둔 ㈜유나, 대성플라스틱(주), 국보환경(주) 등 민간기업들도 동참한다. 김정원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운데)는 인동에 살고 있는 김덕중(45·오른쪽)씨 가족을 '제1호 천사가정'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김씨 가족은 김씨를 포함한 처 이재정(38)씨와 큰 아들 선우(7)군, 막내 선윤(5)군 등 온 가족이 후원을 결심하면서 이번 천사가정 1호에 선정됐다.이들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나눔 운동인 '천사의손길 행복+' 운동에 정기 후원자로 나서게 된다. 김정원 기자
대전 동구 판암2동 자생단체는 14일 판암주공아파트4단지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콩국수와 과일, 떡을 제공하는 등 경로잔치를 가졌다. 사진=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30일까지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비용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생활비용 보조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각종 행위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인 지난 1973년 6월 27일부터 계속 거주한 세대 중 월 소득이 도시지역 가구당 평균소득 이하인 세대이며,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042(251)4707.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