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기군의 현안 사업인 조치원읍 원리에 세워질 주차장건립이 올 상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보여 조치원 역세권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조치원 역세권과 조치원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치원읍 원리 옛 경찰서 부지에 지상 3층, 건축면적 6000㎡ 규모로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조치원 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의 주민 300명, 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주차장 확보가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주민 64.5%, 상인 67.9%로 나타남에 따라 주민의견을
1952년 5월 20일=초대 충남도의회 개원 1956년 9월 1일=제2대 충청남도의회 개원 1960년 12월 21일=제3대 충청남도의회 개원 1961년 5월 16일=충청남도의회 해산 1988년 4월 6일=지방의회 의원선거법 개정1990년 12월 15일=지방자치법개정 1990년 12월 31일=지방의회 의원선거법 개정 1991년 3월 26일=초대 대전직할시 기초의회 의원선거 1991년 4월 15일=초대 대전직할시 기초의회 개원1991년 6월 20일=초대 대전직할시의회. 4대 충남도의회 의원 선거1991년 7월 8일=초대 대전직
2011년은 지방자치 출범 20돌을 맞는 해다. 한국의 지방자치는 1949년 7월 4일 제정된 지방자치법에서 출발했다. 이후 1961년 지방의회 해산 등 정권 변화에 따른 굴곡의 역사를 이어오다, 1991년 4월 15일 제1대 기초의회 개원과 함께 새로운 첫 발을 내딛었다. 지방자치는 참여 민주주의 정착이라는 일정부분의 효과를 거뒀지만 지방재정 피폐, 지방의회 의원들의 감투싸움, 지방선거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 등 많은 문제점도 노출시켰다. 지방자치 출범 20년을 맞아 한국 풀뿌리 민주주의의 역사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 전반에 대해
“LH 공사의 사업장 재조정 방침 발표 후 주민들로부터 앞으로 사업이 중단되냐고 묻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방법은 다른 사업지구와 연계해 단체행동에 돌입하는 것 뿐입니다.”30일 대전 동구 소제동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대표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신광호 주민대표위원회 부회장은 LH 공사의 발표내용을 두고 불만을 쏟아냈다. 소제동 주민들도 앞다투어 대표 위원회로 전화를 걸어 ‘결국 엎어지는거냐, 이제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는 등 불안감에 휩쌓여있다.그는 “폭설과 추위로 정신없는 연말에 재조정 발표를 한 것은 사업지구
[연기]연기군은 조기집행이 가능한 주요사업비 2483억원 가운데 57.4%인 1426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사업과 서민생활안정사업, SOC 사업 등은 민생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상반기에 집중된다.군은 부군수를 비상대책단장으로 한 ‘조기집행 상황실’을 구성하고, 기능에 따라 5개 반으로 나눠 단위 사업별 공정관리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원활한 조기집행을 위해 긴급입찰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건설용역에 대한 수의계약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지속적으
[연기]연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균)은 지난 29일 연기군 전의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전의 요셉의 집과 노아의 집, 영명보육원, 사랑의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빨래건조대와 전기프라이팬, 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연기교육지원청 제공
한나라당은 30일 사고지구당인 공주·연기와 홍성·예산의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김장환(63)씨와 이규용(69)전 홍성군의회 의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당진의 경우 추가 공모를 통해 조직위원장을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김장환 공주·연기 조직위원장은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의원으로 있을때 보좌관을 지냈으며, 이규용 홍성·예산 조직위원장은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홍 농어촌공사 사장이 사실상 19대 총선 출마를 위한 수순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송연순 기자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이 LH공사의 사업조정 발표 내용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빠른시일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한 청장은 30일 LH 공사와의 통화에서 “이번 발표의 내용을 보면 결정에 따르는 책임을 자치단체와 지역 주민에게 떠넘겨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저버렸다”며 “결국 피해는 대전 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해당 구역 6개 중 5개가 포함된 동구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지역민 대부분이 사업조정 발표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상황을 알면서도 알맹이 없는 이번 발표를 했다”며 “실망을 넘어 공기업의 기만에 농락당
◇동구=대전 동구는 재정위기로 인한 신청사 공사중단, 국제화센터 강사 동영상 파문, 공무원 입건사태 등 악재가 겹쳤던 한해다.구청 안팎의 각종 비리의혹이 불거지면서 대전청소년문화센터 건립 확정, 중앙시장 주차빌딩을 완공 등 성과들이 빛이 바랬다.구는 지난 6월 재정위기에 몰리면서 가오동 신청사가 공정률 47%를 보이며 공사가 중단된 후 지역 축제를 줄줄이 취소하고 구정홍보지 발간까지 중단하기에 이르렀다.결국 6급 이상 구청 공무원들의 인건비 미지급 사태로 절정에 달한 재정위기는 대전시의 시비보조사업비 반환 지연으로 위기를 넘겼다.
[청양]청양군이 내년도에 의욕적으로 추진코자하는 각종 공약사업과 역점 시책사업이 난관에 부딪쳤다. 군은 2011년부터 벼 공동육묘장 설치사업 및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사업 등 농업개발 정책과 주민복지정책에 의욕적으로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군의회는 지난 17일 제183회 청양군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이석화 군수의 공약사업 관련예산 19억원과 역점시책사업비 5억여원 등 총 24억여원을 삭감시켰다. 삭감된 공약사업은 △귀농, 귀촌인 빈집수리사업(5000만원) △경로당 도우미사업(4000만원)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부모 초청사
[부여]부여군의회가 2011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국·도비 지원사업과 계속사업, 군수 공약사업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예산삭감이 집행부 길들이기라는 시각으로 비춰짐에 따라 의회와 집행부 간 자존심 대결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부여군의회는 부여군이 제출한 ‘2011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총무위원회에서 7건 3억9600여만원, 사회산업위원에서 128건 32억5600여만원을 삭감한 수정예산을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그러나 삭감된 예산중 부여군하수관거정비사업, 메론관련 공모사
[천안]최근 무상급식 조례안 및 예산안을 놓고 충돌했던 천안시의회가 내년도 천안시민체육행사(이하 시민체전) 지원비 전액 삭감과 관련, 또다시 대립각을 세웠다.특히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는 본회의장엔 생활체육계 인사 50-60여명이 참석해 무언의 압박을 가했으며, 예산안에 대해 의원들이 표결 직전까지 가는 등 냉랭한 분위기가 연출됐다.천안시의회는 21일 제14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기금운영 계획안, 2010년 제2차 추경안, 2010년 제2차 기금운영 계획변경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그러나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대전과 충남의 광역 및 기초의회들이 집행부 또는 의원들간 갈등을 빚으면서 예산을 대폭 삭감하거나 조례안을 부결시키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유성구의회는 지난 20일 예산결산위원회를 열고 본예산안 심의를 벌였으나 이 과정에서 예산안은 재석의원 8명 중 찬성 6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원안 통과됐지만 의결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던 의원 2명은 아예 본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대덕구의회도 2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소규모 주민 편익사업비로 책정된 5억원 반영을 두고 일부 의원들이 “구청장 선심성 예산”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2011년 예산안 중 복지관련 예산을 삭감하면서 방청객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는 소란을 겪었다.이날 김영미 의원(민주당)은 지난 17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삭감된 보육관련 예산 1억7000여만원을 다시 예산안에 반영시키기 위한 수정안을 제출했다.수정안은 참석의원들의 투표결과 11대 9로 부결됐으며 이 과정에서 의회를 방청하던 대전 가정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 30여명이 크게 반발하며 언성을 높였다.김 의원은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비 등 상임위원회에서도 필요성이 인정된 예산을 왜 깎았는지 이해할
[연기]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이 ‘도로 재굴착 방지, 지하매설물 공조시스템’인 REPS(Road re-Excavation Prevention System)를 국내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REPS는 인터넷을 통해 전기, 가스, 통신 등의 노선과 종합상황, 각종 도면과 공사 일정 등을 관련 기관과 공유함으로써 공사 일정을 상호 조율할 수 있는 스템이다. 하도환 건설청 사업총괄관리과장은 “지하매설물 관련 여러 기관들이 REPS를 이용하면 신속한 업무 처리는 물론 예산절감, 공사기간 단축, 도로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연기]연기군이 추진하는 관광개발종합계획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16일 연기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관광개발계획보고회에서 (주)해석 김성주 대표는 연기군의 관광개발 방향을 생태·환경과 역사·문화가 접목된 테마관광 중심, 녹색관광 중심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설문조사 분석결과, 연기지역을 대표할 관광지 자원으로 세종시(18.5%)와 금강유역(16%)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발 잠재력이 높은 관광자원도 세종시(27.15%)와 금강유역(17.9%)으로 조사돼 세종시와 금강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세종시와 연
대전 동구가 신청사 건립 중단과 인건비 미지급 위기, 직원 출장비 횡령 혐의 등 잇단 악재로 구청 홈페이지에 비난글이 쇄도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있다.동구청 홈페이지는 지난 13일 직원 출장비 횡령 사건이 알려진 후 수십건의 항의성 비난글이 올라오고 있다.항의글의 종류도 ‘관행이라는 변명이 말이되냐, 양심이 없는 것 아니냐’는 비난부터 ‘구청 업무를 신뢰할 수 없다’, ‘혐의자들은 당장 공직생활을 그만두라’는 내용까지 비교적 강도높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이 모씨의 게시글을 보면 ‘고액체납자 명단은 홈페이지에 공개했
[연기]찾아가는 여성영화제(여성의 눈으로 보는 세상)의 하나인 ‘땅의 여자’가 오는 5일(일) 오후 2시에 연기군민회관에서 상영된다. 귀농과 여성농민의 삶을 주제로 한 권우정 감독의 ‘땅의 여자’는 주인공이 일 년 반 동안 농촌에서 생활하면서 여성농민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는 힘든 농촌현실속에서도 농촌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여인들의 삶을 통해 점점 잊혀가는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진정 건강한 삶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연기군 문화공보과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재)충남문화산업진
[연기]금강생태하천 살리기 대우건설 세종 1공구 공사현장에서 벙커 A유 25리터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당국에 방제작업과 함께 진상조사에 나섰다.2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께 연기군 금남면 영곡리 금강생태하천살리기 모래 준설현장에서 대웅에이스 소속 모래 준설선에 벙커 A유를 넣다가 25리터 가량이 유출됐다는 것. 사고가 나자 대우건설 측은 현장직원 100여 명과 고무보트 8대를 동원, 흡착포와 오일휀스 설치한 후 방제작업을 벌였으나 2일 현재 수거되지 않은 기름띠가 2km 정도 하류 쪽으로 형성돼 있는 상태
대전 동구는 2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한현택 동구청장 및 수료생 등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아카데미 수료식과 함께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