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기군 고복군립공원 야외수영장이 20일부터 문을 연다.고복군립공원 야외수영장은 다음 달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고복군립 야외 수영장은 지난 2005년 7월 첫 개장한 이래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윤형권 기자 yhk@daejonilbo.com
[연기]연기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문화카드를 발급해 문화·예술프로그램 구입비를 지원하는 문화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문화바우처사업은 1가구당 연간 5만원 한도로 공연장과 전시관, 영화관, 서점 등에서 발급된 문화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제도다.문화카드로 구입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공연장 등 현장결제 뿐 아니라, 온라인시장에서의 음반, CD, DVD 결제도 가능하며 컴퓨터로만 관람이 가능한 콘텐츠(웹툰 결제, MP3, DVD 다운로드)는 사용할 수 없다.카드이용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본인이 문화바우처 홈
[연기]연기군이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군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세종시의 핵심 상권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전통시장 가는 날’은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며 조치원 전통시장 내 공연장에서는 10월까지 오후 7시부터 ‘5일장 흥을 찾아서’라는 공연을 열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흥겹게 할 계획이다. 연기지역의 4개 재래시장은 1000여 명의 상인이 55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 윤형권 기자 yhk@daejonilbo.
[연기]4대강 금강생태하천살리기 행복지구 시공업체인 대우건설이 금강 변에 건설폐기물을 방치해 토양과 수질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15일 오후 5시께 금남보에서 공주 방향 2㎞ 지점 금강 변에 폐아스콘과 폐목재, 유류용기 등이 뒤섞인 건설폐기물을 야적장에 무단 방치한 것을 연기군 환경관리과 담당자오모씨가 적발했다.또한 폐기물 운반차량이 아닌 일반차량으로 폐아스콘을 실어 나르는 불법 폐기물 운반도 현장에서 발각됐다.연기군 환경과는 신고하지 않은 채 폐기물 야적장을 운영하고, 불법으로 폐기물을 운반한 혐의로 폐기물 배출자인 대우건설에 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를 잡기 위해 올해 기준금리를 세 차례나 인상해 현재 3.2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물가상승율(5.2%)을 감안하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수준으로 1년 만기 시중은행 정기예금 4.2%의 이자로는 생활 자체가 어렵다.따라서 수도권은 말할 것도 없고 지방의 부자들도 고수익 상품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사모펀드에 대한 인기가 점차 고조 되고 있다.사모펀드란 49인 이하의 투자자를 모집하여 특정자산에 운용해 투자성과를 배분하는 것으로 모집 시기와 최저 금액(5000만 원-2억 원 이상)이 사전에 정해진다
조치원 한일전기(주)(대표이사 최남진)는 지난 12일 연기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선풍기 50대를 기탁했다. 군은 기증한 선풍기를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조치원 한일전기(주)
대전 동구의회는 지난 11일 대전천 일원과 지역 내 대형 공사현장인 경부고속철도 제6-4A 공구, 삼정동 축대붕괴위험지역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보고받고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재발방지 대책을 주문했다.사진=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와 용운동 주민, 대전대학교 등 지역의 사회적자본을 활용해 주민자치를 활성화 하려는 노력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학 수준의 주민대학= 새울 아카데미 주민자치대학(학장 백무남)은 용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용운동 주민센터, 지역 대학인 대전대학교가 협력해 ‘배우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동네 자치 구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마련됐다.새울 아카데미 주민자치대학은 일반 동 주민센터들이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생활체육의 수준에 머무르던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정규 대학
[연기]연기군은 13일 내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앞두고 세종시 광역경제권 발전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기군은 지난해 12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연기군 전 지역과 공주시, 충북 청원군 일부지역 등이 포함된 세종시의 미래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다. 군은 36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는 2014년까지 1단계 발전방안과 인구 30만명의 자족기능 완성단계인 2020년까지 2단계로 나누어 발전방안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용역의 주요내용은 △세종특별자치시 광역경제
[연기]연기군 호박연구회(호장 김청무)가 12일 연기군 전의면사무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강소농으로 육성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연기호박연구회는 서산시 대산읍의 참샘골 호박농원을 방문해 선진지의 호박재배 기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연기농업기술센터 이충희 북부농업인상담소장은 “연기호박연구회는 아직 규모가 작고 출발단계이지만 선진재배기술과 저장법 등의 습득으로 강소농을 육성할 의욕만큼은 크다”고 말했다. 윤형권 기자 yhk@daejonilbo.com
[연기]연기군의회(의장 이경대)가 김부유(조치원읍) 의원이 제출한 각종 위원회 위원 30%를 여성으로 하는 ‘연기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영유아 보육시설을 특정인이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폐단을 막기위한 ‘연기군 영유아 보육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현재 연기군의 각종 위원회는 77개에 위원이 917명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여성은 152명으로 17%에 불과한 실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각종 위원회에 여성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지역 여성계가 반기고 있다.영유아보육조례안은 국공립 영유아 보육시설을 설치 할
충남 연기군 정책순방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가 ‘가난 대물림 없는 살기좋은 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안 지사는 8일 연기군 서면 월하리 영명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아동들을 둘러보고, 2013년까지 2520억원이 투입되는 ‘아동희망프로젝트’와 시설아동 정서함양, 시설아동 대학입학금 및 상해보험료 지원사업 등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과 보호·양육에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는 다짐을 했다.또 2년 연속 동결된 보육시설 인건비를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맞출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서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키로 했
[연기]충청지역 국악 한마당인 ‘제6회 충청남도 국악제’가 9일 오전 10시 연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한국국악협회충남지회 주최로 열리는 충남국악제는 충남지역 전통 국악을 보존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6년 부여군을 시작으로 보령시, 아산시, 청양군 등 각 충남 각 지자체를 순회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시·군을 대표하는 국악인과 국악단체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영남가락과 경기민요, 사물놀이, 난타, 비나리 등을 선보이며 유명 소리꾼과 명창을 대거 초청 흥겨운 국악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윤형권 기자
[연기]5일 오후 연기경찰서장에 이동기(50) 총경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동기 연기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치안분야 전문가로서 프로경찰이 되자”면서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범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이 서장은 “화합과 소통하는 연기경찰서를 다 함께 만들자”면서 소통을 강조했다. 신임 연기경찰서 이동기 서장은 경찰대학 행정학과 졸업하고 1986년 경위로 시작해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 방범과장과 대전둔산경찰서 방범과장, 대전동부서 경비교
[연기]한국중부발전(주) 행복열병합건설사무소(소장 나병제)가 연기군 남면 송원리에 전력공급능력 515㎿, 열공급능력 391G㎈/hr 급의 열병합발전소를 오는 2013년 10월까지 짓기로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건립되는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열원으로 한 친환경적 설계로 2013년 11월부터 세종시민에게 고품질의 전기와 온수를 공급할 예정이다.중부권 전력계통 안정과 주민생활 편익에 이바지하고 세종시의 친환경에너지생산분야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열병합건설사무소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건설 공사에 앞서 지난
대전 동구는 오는 8일까지 길거리 노점음식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위생환경이 열악한 길거리 음식에 대한 위생점검 및 위생교육, 행정지도 등을 실시해 식중독을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은 조리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의 적정 관리여부, 생수 및 보리차 음용수 사용여부, 기타 영업장의 청결 및 위생상태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구는 지도점검 결과 현지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 위생교육 등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구는
○…대전 동구 노동조합 관계자 A씨가 구 내부게시판에 현직 단체장을 성토하는 글을 남긴채 돌연 대변인 직책에서 사퇴해 눈길.게시된 글은 행정상 잘못이 벌어지더라도 그 일을 지시했던 상관보다는 일을 맡아 수행한 직원들이 책임을 져야하는 현실이 답답하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는 전언.한현택 동구청장은 그 내용을 보고받고 격노했다는 후문이지만 동구 관계자들은 내부게시판의 글을 보지못했거나 잘 기억이나지 않는다, 노동조합 내부의 일일 뿐이라며 쉬쉬하는 분위기.타 자치구 관계자는 “우리 구 게시판에는 그 보다 더한 글도 게시된 적 있는데 별
[연기]윤호익 연기 부군수(57)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윤 부군수는 청양 출신으로 충남도 지역경제국, 총무과, 법무담당관실, 서울투자통상지원사무소, 경제산업국 전략산업과, 경제통상실 일자리경제정책과를 두루 거쳤다. 윤 부군수는 충남도에서 주로 경제산업 업무를 본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재래시장 활성화와 세종시 출범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대책, 기업과 기관 유치 등에서 능력을 발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ㅍ윤형권 기자 yhk@daejonilbo.com
내년 7월 1일 역사적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을 앞둔 연기군은 세종시 출범을 군정의 최대 현안으로 삼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취임 1년을 맞은 유한식 연기군수는 “편입되는 주민과 연기군민, 이전하는 중앙 행정기관 공무원 가족의 융화 방안 마련과 함께 세종시 관련 5개 지자체와 공조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연기군은 또 세종시 출범 때문에 구도심으로 전락하게 될 조치원읍과 주변지역에 대한 발전 전략으로 △수도권전철 조치원 경유 △조치원 재래시장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건립 △전의 제2 산업단지와
[연기]4대강 사업 금강살리기 행복지구에 조성중인 공원 조경수와 가로수 수백 그루가 말라 죽은 채 방치되고 있어 부실공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왕벚나무와 외래종인 메타세콰이어, 느티나무 등 비교적 가격이 싼 수종만 심어 부실한 공원조성이라는 비난도 일고 있다.지난 달 30일 연기군 남면 나성리 독락정 뒤편 금강살리기 행복지구 공원과 금강변 둑방길을 확인한 결과 이곳에서 심은 왕벚나무와 메타세콰이어, 참나무 등 100여 그루 이상이 말라 죽어 방치돼 있었다.이에 대해 시공업체인 D건설은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10% 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