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故김현득 참전용사의 동생 김현창 씨에게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3일 밝혔다.故김현득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쟁 여파로 인해 약 70여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구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에서 올해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참천유공자 화랑 무공훈장 전수식을 열고 훈장을 전달했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참전유공자께 훈장을 전수하고 있는데
대전 중구 곳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 준공을 목표했던 중촌동은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유천동은 순항 중이다.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석교동은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중구는 중촌동 동서대로 1421번길 일원(패션거리) 14만 5427㎡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87억 9800만 원을 투입,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8개 세부사업 가운데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비롯한 역사·문화가로 조성 등 4개 사업은 완료됐으며, 마을 복지·문화센터
대전 중구가 은행나무 낙과로 인한 거리 악취 해소를 위해 은행나무 가로수 암수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9월부터 중구 보문로 외 21개 주요노선에 있는 암나무 1121주를 총 사업비 12억7000만 원을 투입, 수나무로 전면 교체했다. 활용 가능한 일부수목은 이식했으며, 제거산물은 펄프, 펠릿 등을 생산하는 향토기업인 ㈜풍림과 협약해 재활용하기로 했다.또, 열매 격년결실 등으로 추후 불가피하게 파악하지 못한 소량의 나무에 대해서도 내년 가로수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교체할 예정이다.진나연 기자
대전 중구는 올해 12월 2기분 자동차세 4만 6436건 57억 4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2기분 자동차세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자동차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12월 1일 기준 중구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 포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다만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달에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납부는 전국 금융기관(CD/ATM기 포함),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 6일 이전까지 중구 관내에서 영업 중인 사업체다. 세부적으로는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개업 사업장의 경우 지난해 연 매출액 8000만 원 이상,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또 올해 1월 1일-10월 31일 이전 개업 사업장은 올해 연 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유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임차료와 공공요금 150만 원, 자가 상가나 무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 등을 담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 6147억 원 대비 572억 원이 증액된 6719억 원 규모로, 영세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편성됐다. 영세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는 소상공인의 상가 임차료 및 공공요금 지원 71억 원, 법인택시 운송종사자 생활안정자금 8억5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3차 추경으로 현재 지원중인 영세 소상공인 지원 사업
대전 중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유성구도 소상공인 특별지원 대책을 내놨다. 유성구는 내달 15일부터 소상공인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78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 소상공인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지원대상은 총 1만 5545곳으로, 업소당 50만 원씩 지급된다. 세부적인 지원요건을 보면 연매출액 4억 원 이하 소상공인과 지난 18일 영업시간제한 추가연장(밤 10시) 조치로 영업피해가 예상되는 업소 전부가 해당된다. 매출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대전 중구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경제부문 전국 2위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수상이다.중구는 원도심이 갖고 있는 도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및 인구 유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자체의 계획, 시민 참여 등의 다양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그 동안 구민과 소통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 5년 연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열고 주민참여예산 4억9133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적격사업 중 2022년 편성대상인 27건, 4억9133만 원의 사업에 대해 우선 설명의 시간을 가진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별로 제안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주요 선정사업은 △부사꿈나무가 함께하는 마을미관 개선사업 △중구 공동주택 내 소식지 배부함 설치 △유천2동 함께 가요! 휠체어 무료 대여사업 △누구나
대전 중구는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맞춤패션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맞춤패션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일원 5개 구간에 총 사업비 9억3000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특색을 살린 거리 경관 조성 등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각 구간에는 △하수 악취차단장치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조형물 설치 △LED 보안등 교체 △로고프로젝트 설치 등이 이뤄졌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준공 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전 중구가 '2021년 유천동 주민공모사업'으로 최종 5건을 선정하고 다음해 3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와 역량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중구는 2차례에 걸친 유천동 주민공모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지정공모 1건(1000 만원), 일반공모 4건(각 500만 원)을 최종 결정했다.지정공모사업인 환경개선을 통한 깨끗한 유천동 만들기는 낙후된 벽면 페인트 칠, 목판 그리기 및 부착을 통한 환경 개선을 사업이다. 일반공모 4건은
대전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중구보건소가 리모델링 사업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중구 안영동 효문화마을관리원으로 임시 이전할 예정이어서 상대적으로 외곽 지역에 위치한 만큼 일부 주민들의 보건소 이용 불편이 예상된다. 12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보건소는 1994년부터 사용해 온 노후화된 건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선정돼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시설을 재정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26억 4219만 원(국비 70%, 시비 15%, 구비 15%)을 투입해 건축물 외벽 보수 시공, 창호·냉난방설비
대전 중구는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부의 2021년 신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중구에 따르면, 중구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이 넘치는 희망의 돌다리를 놓다'를 사업명으로 대전 중구 석교동 12-4번지(석교동행정복지센터) 일원 14만2733㎡ 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근린형 사업이다. 13개 세부사업에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간 추진될 예정이다.세부 사업은 △주민의 마을활동에 대한 지원 및 의견수렴 △지속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주체형성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대전 중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구청 공무원들에게 장려금 지급을 추진해 논란이다. 중구의회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사태는 수습되는 모양새이지만, 비난 여론이 적지 않아 당분간 여진은 지속될 전망이다.7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중구는 관내 공무원들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소상공인상생을 위한 가정친화장려금' 예산 2억 2600만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다만 이날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다. 해당 예산은 중구가 공무원 등 총 1130여 명에게 20
대전 중구는 무릉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쉴 수 있는 새로운 여가·휴식공간으로 재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무릉어린이공원은 2013년 중촌동 85번지에 2474.8㎡ 규모로 조성됐으며, 중촌초등학교와 주택들이 인접해 있어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시공원이다.중구는 시비 포함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 파고라, 운동기구 등을 철거하고 새로운 휴게 공간 및 운동기구, 산책로 조성, 트리하우스 놀이대, 수목 식재 등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대전 중구는 27일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게 '어린이 안전교육비'를 지원한다.지난해 시행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육 교직원은 해마다 4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이와 관련 구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게 1인당 8000원의 교육비 일부를 지원한다. 총 예산은 540여 만 원이다.이미 교육을 마친 보육교직원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안전교육 실시로 교육의 질을 제고시키고, 보육교직원의 안전 역량 강화를 통해 영유아부모들의 심리적 안정 도모에 기여할 것으
대전 중구는 제2회 추경 예산안 540억 원을 편성하고 오는 20일 구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 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 예산 대비 9.64% 증가한 6146억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6077억 원, 특별회계는 69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추경 예산 항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노인 여가생활 증진, 기반시설 정비 등이다.세부 내용은 △영세소상공인 상가 임차료 및 공공요금 지원 192억 원 △경로당 신축 46억 원 △기반시설 (도로, 보도, 공원 등) 정비 68억 원 △위생업소 방역물품
대전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김연수 의장을 향해 "혈세 낭비하는 무리한 소송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중구의회 여당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장의 독단적인 의회 운영으로 주민 혈세가 소송비용으로 투입되는 일임에도 의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항소를 제기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초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윤원옥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에 대해 의원으로서 품위를 훼손했다는 이유를 들어 출석정지 10일 징계안을 의결했다. 이에 윤 의원은 곧바로 법
대전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은 2일 중구 대흥동 정진빌딩에서 열린 한진호 작가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은 중부권 인문학을 선도하며 다양한 문학컨텐츠를 창조하고 있는 대전중구문인협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진호 작가의 약학소설 '유턴'과 시집 '다시 몽돌의 노래'출간을 축하하고 한 작가의 시 '몽돌의 노래'를 담은 문학비 건립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구민들이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문학은 더욱 특별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며 "한진호 작가님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대전중구문인협회의 활
대전 중구는 내달 30일까지 무연고 노후 간판 정비 신청을 받는다.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쇄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과 노후가 심해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등이다.중구는 신청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 예산의 범위 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박용갑 중구청장은 "흉물처럼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 위험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고 전했다.박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