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오른쪽 두번째)는 12일 가양동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해성축산(대표 한동훈·왼쪽 두번째)으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닭 400마리를 기탁받았다. 사진=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 홍도동주민센터(동장 김정환)는 주민 편의를 위해 민원실 근무시간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도동주민센터는 직장인과 학생 등 편의 제공을 위해 12일부터 민원실 근무시간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이번 민원실 운영시간 확대에 따라 학교 수업 등을 이유로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환 홍도동장은 "출·퇴근 시간 등을 이용해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등 민원처리가 가능하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대전 동구가 학교내 방치됐던 유휴지를 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동구는 한밭여자중학교와 산흥초등학교의 유휴지를 활용해 텃밭과 화단 등을 조성하는 '학교공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한밭여자중 뒤편 주택가와 인접한 유휴지에 야외텃밭 3곳이 조성돼 학생들이 직접 채소를 키우고 친구들과 자연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학교 운동장 둘레에 소나무 등 19개 수종 1만1610본의 나무를 심어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산흥초에는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등 유실수와 철쭉 등 6개 수종 961본의 나무를 식재하고 정글짐,
대전 자치구 최초 여성국장이 임명됐다. 동구는 최근 단행된 국장급 인사에서 생활지원국장으로 승진한 권오숙(57·사진)국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권 국장은 평소 동료와 선후배 공직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총무과장으로 1년 6개월을 역임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동구의 살림을 이끌었다는 평이다.지난 1975년 충남 서천에서 9급으로 공직에 발을 디딘 권 국장은 1977년 동구 자양동 근무를 시작으로 36년간 동구에서 공직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동구 전문가이기도 하다.권 국장은 "여성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대전 동구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토지보상 감정평가가 마지막 절차에 돌입하면서 향후 사업추진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공사는 토지 보상가격에 동의를 하지 않은 원주민들의 2차 수용재결 의견서를 이달 중순 쯤 국토교통부 산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신2구역은 총면적이 8만4000㎡(국공유지 1만8000㎡ 제외)로 이 중 5만5000㎡(65%)의 면적은 보상합의가 완료됐으며, 1만7000㎡(20%)는 지난 4월에 1차 수용재결을 신청했다. 이번에 수용재
대전 동구의회는 2일 제196회 정례회를 열어 4개의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날 건의안은 심현보 의원의 '산내동 동 주민센터+종합복지관 기능의 복합건물 건립 지원 건의안', 오관영 의원의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구입 및 노후 기기 교체 비용 전액 시비 지원 건의안', 박선용 의원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청 설립 건의안', 이나영 의원의 '시간제 보육시설의 설립과 운영체계 개선 건의안' 등이다.심현보 의원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동 주민센터와 종합복지관 기능을 합친 복합 물 건립을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주장했다. 오관영 의원은
대전 동구 산내길(구 금산길) 도로가 2016년까지 총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돼 확장된다.동구는 하소동에 조성 중인 하소산업단지의 주 진출입로로 활용될 '산내길 확장공사' 사업비 중 국비 403억 원이 확보돼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산내길 확장공사는 하소동 월계교차로에서 하소산업단지까지 4.2㎞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내년에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완공된다. 김정원 기자 jwkim@daejonilbo.com
대전 동구청사 옥상이 '작은 수목원'과 연못 등이 조성된 공원으로 변신했다. 동구는 지난 14일 옥상공원인 '바람정원'의 준공식을 갖고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2억 9000만 원을 들여 656㎡ 규모로 조성된 옥상공원은 소나무 등 23개 수종의 수목 1만 3000본이 식재됐으며 연못과 데크 등도 갖췄다. 페퍼민트, 백리향 등 허브 식물을 식재했으며 화단에 푯말을 설치해 꽃과 나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연못은 빗물을 재활용해 사용토록 했으며 연못 옆에는 재래식 작두 펌프가 설치돼 펌프질로 물을 길어
대전 동구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3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세무과에 근무하는 나병진 주무관(40·사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선 전국 세무공무원 및 한국지방재정학회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 분야 9개 과제와 세제 분야 8개 과제를 연구 발표와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토론이 이어졌다.장려상을 수상한 나 주무관은 '외국인 투자기업, 지방세 감면 축소를 통한 지방 세수증대'를 주제로 IMF 외환위기시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만들어진 조세특례제한법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실례로 들며 발표에 나서
대전 동구 홍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채기모)는 21일 홍도치안센터 앞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행사를 열고 미역과 국수, 해물전 등 먹거리를 판매했다. 사진=대전 동구 제공
대전지역 처음으로 동구가 5월부터 '찾아가는 운동처방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인력들이 각 동을 직접 방문해 운동처방 및 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10월까지 시범 실시된다.검사 내용은 골밀도, 혈관탄성, 신체구성, 유연성, 근력 등이며, 측정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 대상지역은 중앙동, 효동, 판암1·2동, 용운동, 대동, 대청동, 산내동 8개 동이다.구는 우선, 삼성동 건강증진지원센터 이용율이 낮은 동을 대상으로 시범지역을 선정했으며,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
대전 동구의회가 대전지역 시간제 보육센터의 거점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나영 동구 의원은 25일 열린 '제1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올해 초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시간차등형 보육서비스사업인 시간제 보육시설 시범사업에 대전 5개 구 중 단 한 곳도 응모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대전지역에 도입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 역할을 주문했다.구의회는 이날 '대전광역시 동구 협동조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고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김정원 기자 jwkim@daejonilbo.com
대전 동구의 의료 지표가 5개 구 가운데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이런 실태를 발표하고 과제를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하는 등 대전시립병원의 동구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동구는 10일 구청 공연장에서 '건강도시 행복동구 육성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주제로 동구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은 사실상 시립병원의 동구 건립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주제 발표에 나선 나백주 건양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동구의 고령인구 비율은 11.6%, 장애인구 비율은 인구 1000명 당 60.2명으로 대전 평균치보다 매우
대전 동구 효동주민센터는 20일 지역 내 치매노인 4가구에 위치추적단말기(GPS)를 제공했다. 이 단말기는 이탈한 대상자의 위치를 보호자의 휴대전화에 5분 단위로 전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16일 인동 쌀시장 앞에서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연다.올해로 13회 째인 이 행사는 만세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3.1절 노래 제창,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이 진행된다. 특히 대흥교부터 원동네거리, 인동네거리, 인동 쌀시장까지 총 1.2㎞구간을 따라 사물놀이패와 만세운동 등 만세 가두행진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극단 '떼아뜨르 고도'는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민중의 반란과 만세운동, 일본군의 무자비한 학살 등의 내용을 담은 마당극 '만세!대한독립만세'를 선보인다. 김정원 기자
대전동구시니어클럽은 지난 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대전동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민에게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에선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소양교육이 실시됐다.김경옥 동구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건강하고 활력 있는 고령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 등 어르신의 든든한 동반자가
대전 동구가 각 CCTV(폐쇄회로 TV)에 고유관리번호와 신고 전화번호가 새겨진 안내판을 부착했다.그동안 각종 범죄가 발생해 CCTV 촬영 영상을 확인하고자 할 경우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동구지역의 CCTV 208대에 설치를 완료했다.안내판에는 5자리의 고유관리번호(예:1234-5)와 고장이나 파손 시 신고할 수 있도록 관리부서의 전화번호가 새겨져 있다.이와 함께 동구는 올해 5억7900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5대, 차량 번호인식용 6대,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 구축용 36대 등 47대를 새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발표에 지역 현안이 포함될지 여부에 따라 지역 정치권을 바라보는 민심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1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인수위가 선정한 새 정부 국정과제는 향후 국정 운영의 우선순위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그 동안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 등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얼마만큼 노력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국정과제 채택 여부를 통해 판가름 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대전·충청권 4개 광역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13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북 4개 광역의회 의장단은 오는 19일 대전시의회에서 상생발전협의체 구성을 위한 회동을 갖고 지역현안의 성공적 해결을 위한 '공조의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장단은 이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세종시·서해안 유류사고·충남도청 이전 등 지역 대표 현안 해결을 위한 향후 활동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이들은 오는 16일로 예정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박근혜 정부 100대 국정과제' 작성에 따른 지역 현안 해결 방안도 강구할
대전 동구는 '제25회 동구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여성 지도자 소양교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 보고에 이어 올해 신임 회장 등 임원 선출을 실시했다. 회장 선출에서는 현 회장인 정영미 범죄예방 푸른꿈 한마음어머니봉사회장이 유임됐다. 이날 총회에 앞서 대전고 관악부의 클라리넷 축하공연과 김기태 한국 펀&이미지 연구소장의 '행복을 위한 더 놀라운 변화'란 주제로 여성 지도자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