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노인 건강 증진과 사회적 자신감 회복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하지 근력이 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노인 운동프로그램은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436명 각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했다.운동은 주 4회, 8주간 근력강화운동과 평형감각 증진운동,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등을 처방해 실시했고 영양교육,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을 함께 한 것이 효과를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82% 이상이 ‘대단히 만족한다’고 답해 운동프로그램
[연기]오는 7월 말 준공예정인 금강살리기 행복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내려앉는 등 곳곳에서 부실공사 흔적이 드러나고 있다.실제 연기군 남면 나성리 독락정 뒤편에 있는 제천교 양쪽 끝 부분의 지반이 무너져 내려 교량 날개 부분의 뼈대가 훤히 드러났다.빗물에 무너진 흙더미 속에서 비닐 장판지와 철근 조각 등 드러나 폐기물 매립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불었던 강물이 빠져나가자 생태공원의 산책로 갑판이 진흙으로 뒤덮여 이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도 물에 잠겨 있는 등 금강살리기 행복지
[연기]국제태권도연맹(총재 최중화)은 사범양성 연수교육을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보수교육으로 태권도 유단자와 국제태권도연맹 지도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4개 틀과 맞서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제태권도연맹은 태권도를 창시한 최홍희(육군 소장예편) 장군이 1966년 창설한 단체로서 현재 국내 500여명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3800만명의 수련인구를 보유한 국제기구로써 올림픽 종목인 세계태권도연맹의 태권도와는 다르다. 윤형권 기자 yhk@daejonilbo.com
연기군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회장 윤정순)는 지난 25일 서면 기룡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늘푸른 집’에서 손수 자장면을 만들어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 회원 15명과 조치원신협 봉사자 10명, 관내 체육강사로 구성된 얼짱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사진=연기군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
[연기]연기군은 축산물 전면 수입개방에 대비,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6억원을 투입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일정 사육규모 이상의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신·개축과 내·외부 시설을 개선한다. 올해 지원농가는 6농가로 돼지 4농가와 양계 2농가이다.사업비는 국비 30%, 50%는 3%저리융자, 20%는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윤형권 기자 yhk@daejonilbo.com
[연기]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이 중형급 5호 태풍 메아리의 북상과 중부지방 호우경보에도 상황실조차 운영하지 않아 재난재해 대비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도로 유실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집계조차 제때 하지 않는 등 수해대책이 허점을 드러냈다.건설청은 24일 최민호 건설청장이 공사현장만 둘러보았을 뿐 본격적인 태풍 메아리의 영향권에 들어섰고, 2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는 25-26일에도 평소처럼 당직자 1명과 환경방재 관련 담당자 1명만 근무했을 뿐 상황실을 운영하지 않았다.더욱이 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
[연기]조치원고(교장 오춘근)가 ‘세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기 위해 오는 7월 13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조치원고 교명 변경은 내년 7월 세종특별광역시 출범에 맞춰 교명 변경을 통해 세종시를 대표하는 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이려는 배경이 깔려있다.총동창회는 올해 연초부터 교명변경 물밑 작업과 함께 공감대를 확산해 왔다. 지난 4월 열린 회의에서 임원 52명 가운데 51명이 ‘세종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찬성 의견을 학교측에 제시했다. 학교 측은 동창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다음 달 13일까지 주민
[연기]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자원식물을 활용한 체험사업과 가공상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기군 금남면 금천 2리 보름농장(농장주 최관현)는 이달 한달간 뽕나무와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따는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오디 음료와 뽕잎분말 등을 생산하는 가공상품사업도 하고 있다.이 사업을 담당한 농업기술센터 김은수 주무관은 “도회지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해 농가소득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윤형권 기자
대전 동구와 대전보건대학교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관광 인재양성사업’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의료관광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대전보건대학 평생교육원은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동구지역 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의료관광 인재양성사업은 외국인 환자의 입국부터 원무행정, 의료상담, 진료지원, 뷰티프로그램 및 국내관광까지 국내 체류기간 동안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및 마케터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인원은 총 60명이며 의료관광
[연기]연기경찰서(서장 안정균)는 불편하고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오는 7월 10일까지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 개선한다.접수한 민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심의 후 개선, 정책반영 등으로 우선순위를 구분해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점검과 심의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시행할 계획이다.민원인이 희망하면 현장점검과 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신고방법은 인터넷(www.police.go.kr) 또는 연기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교통관리계(☎(041)860-035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동구는 재난취약가구의 안전을 위해 에너지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전개한다.동구는 저소득층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가스 및 전기시설 점검을 실시키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미흡으로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됀 저소득 재난취약계층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진다.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한국LP가스판매협회 대전지회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노후 에너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점검 대상가구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520가구이며 지난 3월
연기군 동면 대한불교 일광선원 봉사단(원장 김혜숙)이 지난 27일 동면에 있는 ‘평안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일광선원
[연기]‘2011 금강전국마라톤 대회’가 29일 오전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와 5000여 건각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수변공원에서 펼쳐졌다. ‘금강전국마라톤대회’는 금남보를 출발, 금강2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하프코스는 금강8경 중 제7경인 금남보 공원에서 출발, 독락정을 거쳐 국무총리실 등 정부청사가 건립 중인 중앙호수공원, 합강정 잇는 구간에서에 펼쳐졌다. 황영조 선수는 참가자와 함께 5㎞를 완주했다.행사를 주관한 연기군육상경기연맹 이해원 회장은 “내년 7월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치러진 첫 대회
[연기]조치원읍 원리에 있는 ‘조치원전통시장’이 현대화 사업 후 명품시장으로 재탄생했다.연기군은 26일 11시 유한식 군수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전통시장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사업비 8억원(도비 3억원, 군비 5억원)을 투입해 비가림시설과 상하수도시설 등 조치원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빈점포가 사라지고 장날엔 고객이 늘어 재래시장에 대한 맞춤형 현대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군은 유통시장 개방과 대형마트 진출 등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오던 전통시
[연기]연기군과 박영송 충남도의원(민주당 · 연기군 )이 2011년 1차 추경예산안 중 여성단체 배정할 차량 구입비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대립의 발단은 박 의원이 여성단체에 배정할 2대의 차량구입비에 대한 추경예산 편성을 요구했으나, 군이 차량 유지보수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예산 편성을 거부했다는 것. 박 의원은 이와관련 24일 오전 10시 연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는 여성복지 운운하지 마라”며 포문을 열었고, 연기군은 25일 해명자료를 통해 “박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맞받아쳤다. 연기군 측은 “박 의
[연기]=연기군 금남면 호남고속철 장재터널(3345m) 굴착공사 관련, 피해보상을 둘러싸고 업체와 주민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시공업체가 주민을 고발하고, 이에 항의하는 주민 2명이 실신해 병원에 실려가는 등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5월 23일 6면 보도)24일 낮 11시께 주민 20여명은 S건설이 지난 23일 연기경찰서에 주민 안모씨 등 10명을 업무방해로 고발한 것을 항의하며 업체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김모(여·79) 씨가 넘어지고 이모(여·55) 씨는 실신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두 사람은 주민이 신고한 119안전센터 구급
[연기]연기군은 동면 명학 일반산업단지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지역 등 총167만952㎡를 재산세 과세특례 적용대상 지역으로 추가로 고시했다.고시지역은 연기군 동면 명학리와 내판리, 응암리 일원 명학 일반산업단지 83만8842㎡와 세종시 건설로 개발제한구역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된 금남면 감성리 등 11개 지구에 83만2110㎡다. ‘재산세 과세특례’는 지방세법상 과거 도시계획세 부과 대상 지역을 재산세 과세특례 적용대상 지역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군은 이번 재산세 과세특례 대상지역 추가 고시로 재산세 과세특례분이
[충주]충주는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의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지사로 출마하면서 치러진 7·28 재보선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측근으로 불리는 윤진식(65) 국회의원이 국회에 입성한 지역이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이 지사에게 고배를 마신 윤 의원은 절치부심 끝에 재보선을 통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충주는 국회의원과 시장이 당적이 같은 경우가 드물 정도로 선거 때마다 민심이 요동치는 지역이다. 충주의 표심은 지난 총선이나 지방선거의 결과에서 나타나듯 읍·면단위는 보수성향이 높지만 시 인구의 30-40%를 차지하는 연수
대전 동구는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의 불법투기 경고판을 주민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해 설치한다.구는 기존의 쓰레기 불법투기 경고판이 획일적이고 딱딱한 문구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불법투기 억제 효과도 미약하다고 판단해 디자인을 개선했다.이번 디자인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이 쓰레기 투기를 지켜보는 사진과 함께 부드러운 문구를 사용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구는 개선된 경고판을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민원이 발생하는 장소에 부착할 예정이다.동구 관계자는 “경고 문구를 나열한 기존의 경고판은 주민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고
대전 동구는 청소년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용수골 대학로 일대를 청소년 문화존으로 지정하고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주말상설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청소년 문화존은 오는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초청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동구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존은 건전하게 즐길거리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열정을 발산하고 재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활동과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문화존의 활성화를 위해 발전방안 모색과 더불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청소년 동아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