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이하 건설청)은 해빙기를 맞아 각 현장의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건설청은 지난해 겨울 한파로 땅이 얼었다가 풀리면서 땅 꺼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이에대한 대비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장마다 위험이 예상되는 곳은 신속한 보수와 보강으로 주문하고 공사부실이나 안전관리가 소홀한 업체는 시정명령(부실벌점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번 점검기간에 하도급대금과 인건비, 건설기계임대료 지급실태, 건설기계임대계약서 사용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호연)은 2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 논평을 통해 “민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정치적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충남도당은 “최근 거리 곳곳에 민주당과 선진당이 게시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홍보물이 넘쳐나고 있다”며 “이렇게 야당이 길거리 대정부 투쟁만에 만 열을 올리는 것은 충청권 지역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자세도 아니며, 충청권 입지를 위해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당은 이어 “지역 감정에 호소하며 타 지역과 감정 문제를 야기 시켜 사
대전 대덕구 나선거구 구의회 의원 선거가 오는 4월 27일 치러진다.대덕구선관위는 27일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대덕구 나선거구 이한준 의원의 선거사무장이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이 의원의 당선이 무효화돼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의 선거사무장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댓가 제공 등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선관위 관계자는 “대전고법으로부터 확정판결 통지를 받음에 따라 지난 25일 재선거 실시를 공고 했다”며 “4월 11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재선거
[연기]연기군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연기군 동면 명학리 581번지 일원 87만2696㎡에 추진하는 명학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다.군은 명학산단에 의료, 광학기기, 전자, 전기, 통신, 영상과 음향, 식료품, 바이오산업, 자동차, 트레일러 등의 업체를 유치할 계획으로 내달 초 고시 후 4월 중순부터는 설계에 들어간다. 산업단지는 군 지방채를 발행해 공영개발 형식으로 조성하며, 총사업비는 1034억원(용지보상비 598억원, 조성비 347억원, 기타 89억원)이다. 이곳은 공원개념의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되며 중
[연기]연기군이 오는 4월 15일까지 ‘2011년 숲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1년 숲 아카데미’는 푸른연기21추진협회가 주관하고 숲 일반과 목본, 초본으로 나눠 배우게 된다. 모집대상은 숲과 환경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오는 4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5주 동안이다. 매주 2회(수·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 강좌(현장 학습 6강좌)로 진행되며 산림생태학 이미정 박사와 경희대 박병권 교수와 숲 해설사 등이 이론과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30명이며 교육비는
대전시의회 김명경 의원은 23일 의회 회의실에서 ‘바람직한 대전복지재단 설립 방안’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김성한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효율성과 통합성에 바탕을 둔 복지서비스 체계의 구축과 현장에 맞는 복지 허브기능 수행을 위해 민·관 협치의 사회 안전망을 하는 전담운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시민공청회에 앞서 “유연하고 창의적인 복지정책 및 행정의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 민간전문가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한편 공조직의 경직성을 탈피할 수 있도록 독립된 사회복지전문기구인 대전 복지
[연기]연기군이 상반기 중 대대적인 하천정비에 나선다. 연기군은 3월부터 97억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천 생태하천조성사업과 용수천 지구정비사업, 조천 세월교 정비사업, 하천물길정비, 하천 풀 깎기 사업 등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장마 전에 하천을 정비사업을 마무리해 수해예방은 물론 주민에게 휴식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해를 입은 노장천과 조천, 방죽암천, 봉대천 등 12개소에는 2억9000만원을 들여 유실된 둑과 호안을 정비한다. 또한,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도암천에 16억2000만원, 상노천에 11억580
[연기]연기군은 오는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문화강사가 파견된다.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강사를 교육기관에 파견해 소통의 폭을 넓여 나갈 계획이다. 다문화사회이해교육은 올해 4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의 다문화 강사로 구성해 문화, 전통놀이, 동요, 의상 등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담당자 이경미 ☎(041)-862-9338)로 문의하면 된다. 윤형권 기자 yhk@daejonilbo.com
민주당대전시당은 이서령 대전 중구지역위원장이 지난 16일 국회의장의 추천으로 대통령직속 지방분권촉진위위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지방분권촉진위원회는 대통령 소속으로 정부의 지방분권을 총괄· 조정· 심의함으로써 지방이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임기동안 중앙과 지방 상호간의 역할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지역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이 위원장은 대전 보문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6대 대통령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 대통령자
지난해 하반기 국회 상임위별 과학기술 관련 의정활동 평가에서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교육과학위) 등 충청권 국회의원 7명이 상위 5위안에 들었다. 21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과학기술과 관련된 국회 7개 상임위 소속 의원 154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한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과학위의 경우 이상민 의원이 59점으로 전체 3위, 해당 상임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국토해양위에서는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이 41점으로 해당 상임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연기]육군 3585부대(부대장 대령 박광래)는 21-23일 야외 전술훈련으로 군 병력과 차량의 이동으로 주민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훈련은 천안과 아산, 공주, 논산, 계룡, 연기지역에서 이뤄지며, 가상 적이 특정 지역에 출몰해 파괴 활동을 하고 아군은 주민의 제보나 군의 정보에 따라 이들을 격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밤낮없이 실시되며, 부대의 모든 병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대규모 훈련이다.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불편한 점을 이해해달라”며 “가상 적인 대항군 또는 거동이 수상한 자를 발견하면
[연기]연기우체국(국장 석균필)은 21일부터 배달물량 전수조사를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 일정은 3월 2-31일까지로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우체국 내 우편물류과 집배실에서 활동하게 된다.문의는 연기우체국 자원봉사 담당자(☎041(861)6034)으로 하면 된다. 윤형권 기자 yhk@daejonilbo.com
[연기]연기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미술치료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상담자원봉사미술치료 3급’ 교육과정에 들어갔다.교육과정은 아동정신 병리상담, 심리치료이론, 미술치료입문 등 이론교육과 체험학습으로 구성돼 5월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미술치료3급 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이 다음 달부터 대동초, 교동초, 신봉초, 도원초, 전의초 등 특수반 5개 학교의 아동과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4월부터는 장애아동, 가정문제와 부부갈등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주 1회, 건강가정지원센터 또는 집에서 미술치료를
[연기]연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결혼 이주여성의 안정된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2011 한국어 교육’을 시작했다. 센터는 10일 개강식에 앞서 수준평가를 통해 1-3단계(초·중·고급)로 반을 편성한데 이어 4월부터는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4-5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센터는 또 검정고시로 학력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에는 1단계 34명, 2단계 29명, 3단계 21명, 4단계 16명, 5단계 34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이들 가운데 12명이 한국어능력시
자유선진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에 거의 올인하다시피 하고 있다.선진당은 14일 대전에서 과학벨트 사수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15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도 과학벨트 발언이 주류를 이뤘다.선진당이 과학벨트 문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배경엔 최근 전국적으로 유치전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정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또한 충청권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포석이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권선택 원내대표는 15일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우리 당은 과학벨트가 충청권에 온전하게 입지할 때까지 모든 당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한나라당 대전시당 의원협의회(회장 설장수 전 유성구의회 의장) 는 14일 오후 3시 시당 3층 대강당에서 ‘국제과학 비즈니스 벨트 충청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12명의 한나라당 소속 기초· 광역의원들로 구성된 한나라당 대전시당 의원협의회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 약속 실현이 이뤄질 때까지 강력히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의원협의회는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는 이 정부의 성공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반드시 사수하고 이를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충청권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이 15일 국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낸다.470 여명의 대전·충남·충북 등 3개 시·도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사수 결의대회’를 갖고 충청권의 강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린다.의원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충청인을 우롱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공약 파기’ 망언에 대해 500만 충청인과 국민 모두에게 즉각 사죄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다.또한 “‘대충청권 제2의 선전포고 행위’를 즉각 중단
과학벨트 충청사수를 위해 충북지역 민·관·정·의회가 발벗고 나섰다. 충북도와 정치권, 시민사회 단체는 14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1차 모임을 갖고 연석회의를 연 후 과학벨트 충청유치를 위해 정파와 지역을 초월해 한 뜻으로 행동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이날 오는 22일 대전역 광장에서 충청권 총궐기대회를 열고 청와대 및 중앙부처 항의방문, 전 도민 서명운동, 캠페인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과학벨트 충청조성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또 과학기술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학벨트 충청유치 당위성을 알릴 계획이다.이시종 충북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 백지화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다.충남도는 11일 안희정 충남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가 오는 14일 충남도청에서 만나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사수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 대통령이 지난 1일 신년 방송좌담회에서 선거 유세 때 충청도에 가서 얘기했으니까 표 얻으려고 내가 관심이 많았을 것, 거기에 얽매이는 것은 아니고 공약집에 있었던 것도 아니다라고 했던 발언
#1. 2009년 7월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은행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 1억 원을 받은 신모(42)씨는 요즘 대출이자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당시 이자는 연 5.07%로 1억 원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다. 이자는 월 42만2500원으로 부담은 됐지만, 집을 장만했다는 생각에 참고 견딜 수 있었다.그러나 기준금리 인상으로 CD금리가 슬금슬금 오르면서 대출금리가 어느새 연 6.26%가 됐다. 이자는 월 52만6666원으로 전보다 10만4166원 늘었고, 연간 124만9992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문제는 앞으로 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