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은 2일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 지원 프로그램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KT&G 상상마당은 39개 창작극에 대한 심사를 거쳐 '타임트래블 러브송', '호모 세투스', '뤼미에르', '21일' 등 4개 작품을 선정했다.선정된 작품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대관과 보유 장비를 무상 지원 받아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공연을 선보인다.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KT&G 상상마당은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작품들을 발굴
전국적인 대출금연체율 증가 속에도 대전의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전의 기업대출연체율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데다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하며 여전히 어려운 기업 경기 상황을 보였다.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 1월 전국의 원화대출금연체율은 0.45%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같은 기간 전국에서 0.03%포인트 상승한 0.38%,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5%로 0.02%포인트 올랐다.이같은 상황에도 대전의 원화대출금연체율은 0.41%로 전월과 동일
충청권 평균 분양가가 꾸준히 급등하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건설업계 구제 차원에서 공사비 현실화를 추진한다. 적정 공사비 기준 마련에 따라 사업 지연 및 중단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충청권 아파트 분양가의 인상 압박이 거세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주택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대전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평당(3.3㎡) 분양가는 지난 2021년 1315만 원이었으나, 이듬해 1544만 원으로 평당 200만 원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지난해 지역 내 평당 분양가는 1616만 원으로 늘었다. 대전 뿐만 아니라 세
중대재해법(중처법)의 5인 이상 사업장 확대 적용이 세 달 째 접어들지만, 지역 중소기업들의 고통과 혼란은 여전하다.소규모 제조업체에선 안전관리 업무 추가로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으며, 영세 자영업자들은 대처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지하지 못한 채 불안해 하고 있다.특히 최근엔 4·10 총선에 가려 이같은 업체들의 목소리마저 묻히는 분위기다. 중기중앙회는 1일 중처법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충청권 사업장 66만 1475곳 중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총 8만 667곳으로, 이들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연구개발) 캠퍼스를 찾아 우주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한화그룹에 따르면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인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 회장이 현장 경영 활동에 나선 것은 2018년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 참석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김승연 회장은 이날 연구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됐다"며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들을 격려했다.또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
KGC인삼공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안빈 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안 대표이사는 지난 2000년 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과 화장품사업실장, ㈜코스모스대표이사, 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안 대표이사는 "글로벌 탑 티어 종합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국내와 해외시장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글로벌 원 마켓' 관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해외는 압도적인 성장으로 이익 극대화를 추진하고, 국내는 가맹사업을 필두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재도약을 이끌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달 15일까지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한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와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 디지털 시대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사업이다.소진공은 전국 약 5680곳의 상점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상점엔 스마트기술도입 비용의 50-7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간이과세자와 1인 사업장, 장애인기업 등 취약계층은 80%까지 지원한다.올해 사업은 보급 기술 다양화를 위해 국비 지원 비율을 조정하고 사업 지침 제·개정 관리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전남 구례와 경남 남해에서 대전세종충남 중·소상공인 연합회 경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교류와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은 지속적인 경영 악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향상과 위기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중기중앙회는 워크숍에서 공제사업 소개 및 대전시 금융 지원제도를 안내했고 이업종과의 정보교환으로 상호 유대를 강화했다.서재윤 본부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일수록 지역 소상공인간의 교류와 협업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워크숍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대전시와 충남도가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놓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타 지자체들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속속 신청하면서 대전시와 충남도도 지정 신청을 계획하고 있지만, 정작 투자 기업의 중심이 되는 앵커 기업 유치가 녹록지 않아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을 고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한 번에 지원하는 정책이다. 신청 가능한 특구 총면적은 광역시 495만㎡(150만 평),
정부가 아파트 미분양 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 활용을 대안으로 내놓으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반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속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분양 물량이 CR리츠로 일부분 상쇄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정부는 최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세제 지원을 받는 CR리츠를 통해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 사업 리스크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CR리츠는 투자자 자금을 모아 미분양 주택을 매입 및 운용해 얻은 수익을 나눠주는 일종의 펀드다. 지난 200
"외식비도 비싸고 식재룟값도 비싸다 보니, 취미 삼아 심기 시작한 채소 화분이 지금은 베란다를 가득 채웠어요."대전 서구에 사는 김모(38) 씨는 집에서 채소나 과일 등을 직접 키워 먹는 이른바 '홈파밍'(home farming) 족이다. 비싼 농산물값에 2년여 전부터 홈파밍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홈파밍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양한 식용작물 키우기에 한창이다.최근 먹거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낮추려는 홈파밍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분위기다.지난 달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대전지방보훈청은 지난 달 31일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보재 이상설 기념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일에 맞춰 진행됐으며,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 중앙회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 중구는 지난 달 30일 중구 무수동 무수천하마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70명과 함께 딸기 수확 및 딸기잼 만들기 등 자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이를 잼으로 만들어 보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고속철도(KTX)의 누적 이용객이 개통 20년을 맞는 올 4월 1일 기준 총 10억 5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31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20년 전 운행을 시작한 KTX는 우리나라 간선철도망 최고 속도를 시속 150㎞에서 300㎞로 두 배 늘리며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었다.코레일은 지난 2004년 경부선(서울-부산)과 호남선(용산-목포)을 시작으로 2011년 전라선(용산-여수엑스포), 2017년 강릉선(서울-강릉), 2021년 중앙선(청량리-안동)·중부내륙선(부발-충주
앞으로 군 장병은 복무 기간 중에 실손보험료 납입을 중지할 수 있다. 동물병원이나 펫샵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 보험은 상품 범위가 확대된다.금융감독원은 3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을 개정,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군 장병은 시간·지역 등의 제약으로 실손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반면, 보험계약 유지를 위해 복무 기간에도 보험료를 납입했다.이번 시행세칙 개정안을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군 장병이 원하면 복무 기간 중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된다. 전역 후에는 중지했던 보험료 납입을 재개할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4월 한 달 동안 대전 서남부지구와 아산배방·탕정지구 지역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LH는 지속적인 에너지 가격 폭등과 한파에 따른 난방비 부담 감면 차원에서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난방비 지원 대상은 대전 서남부와 아산배방·탕정지구에서 지역난방열을 사용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에너지바우처 포함 최대 59만 2000원을,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은 최대 1만 원의
대한주택건설협회는 4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공동주택 하자 분쟁 사전 예방을 위한 '하자분쟁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국토교통부와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공동주택 하자 제도 설명 및 하자 판정 기준, 하자 소송 대응방안 및 주요 판례 해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교육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로 하면 된다.협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설계, 시공, 준공 등 주택사업 단계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하자 유형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하자분쟁의 해결방안을 찾는데 큰 도
한덕수 국무총리가 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 고인을 추모했다.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한 총리는 30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조문 직후 그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 명예회장은) 제가 항상 존경하는 기업인이었다"며 "개인적으로 조문을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지난번 총리를 할 때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으로 경제계를 대표해서 일을 많이 하고 한미 간에 우호 관계를 맺는데 굉장히 기여를 많이 했다"며 "국내적으로는 경제계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일도 같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9일 구단 홈 개막전이 열리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류현진 선수를 응원했다.이날 김 회장은 kt wiz를 상대로 한 한화 2024 프로야구 홈 개막전 시작을 약 2시간 앞두고 경기장 스카이박스를 찾았다.김 회장은 박찬혁 한화 이글스 사장과 담소를 나누고 중심타자 채은성과 강속구 투수 문동주를 불러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김 회장이 프로야구 현장을 찾은 건 한화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8년 10월 19일 이후 약 6년 만이다.한편 경기에서는 류현진 선수가 홈 개막전 첫 선발 투수로 등장한다.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해외발사장으로 이송된다.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에 따르면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이날 KAIST 인공위성연구소를 출발, 인천공항을 통해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까지 이동한 뒤 4월 4일 뉴질랜드 마히아 반도의 위성 발사장까지 육상으로 이동한다. 이후 발사장에서 한국 연구진들이 약 10일간 위성상태, 발사체 결합 등을 최종 점검한다.기상 상태와 발사 준비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4월 24일 오전 6시 43분(현지시각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