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은 2024년 일반직(신입·경력직) 2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채용분야는 사무영업 분야로 신입직은 △일반 14명 △보훈 2명 △로컬관제 3명이다.경력직은 경력객실장 10명을 선발한다.채용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관련 자격·교육·경험 등 직무 적합요소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성별과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지만 로컬관제 및 경력객실장 채용분야는 각각 철도교통관제자격증명서와 철도차량운전면허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전형과 면접전형 1·2차 등 3단계로
14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코레일(SRT 포함)앱에서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 앱에 접속하면 '현재 사용자가 많아 대기중이며, 잠시 기다리시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라는 안내문이 나왔다. 오후 4시 12분 기준, '열차 조회하기' 등 버튼을 누르면 해당 안내문이 뜨지만 또 금방 사라져 전반적 앱 사용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측은 앱 접속량 증가에 따른 장애로 파악 중이다. 연말연시 연휴 열차 예매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코스피 상장사 한국전력공사는 1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 996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7조 5309억 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이로써 지난 2021년 2분기를 시작으로 9분기 연속 이어졌던 적자 기록이 깨졌다.매출은 24조 470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순이익은 8333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국내 젊은 창업자 대다수는 현행 상속제 제도에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3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글로벌리서치가 실시한 '상속세제에 대한 3040 최고경영자(CEO) 인식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5%는 상속제 폐지 또는 최고세율 인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상속세를 폐지하고 자본이득세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가 43.6%, '상속세를 OECD 평균 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가 41.4%를 기록했다.현행 상속세는 최대 50% 세율이 적용된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2배 수준이며 일본(최대 55%
세계 1위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가입자수가 3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넷플릭스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세계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2억 4715만 명이다. 이는 지난 분기와 비교할 때 876만 명 늘어난 것으로 2020년 2분기(1010만명)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매출액은 약11조 5744억 원으로 지난 분기와 비교할 때 85억 4200만 달러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억1600만달러(약 2조5961억원)가 늘었다. 넷플릭스는 이날 요금인상 계획도 밝혔다. 미국·프랑스·영국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이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등장에도 자기소개서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챗GPT 탄생과 자기소개서 중요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인크루트 기업회원(인사담당자) 3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챗GPT가 채용에 끼칠 영향을 질문한 결과 '많은 영향 있을 것'(6.6%), '대체로 영향이 있을 것'(38.9%) 등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 외 '대체로 영향이 없을 것'(16.4%), '전혀 영향이 없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0위권에 대전 소재 공기업 3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6년 연속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차지했다. 20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공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847명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3.1%가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택했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8년 조사 이래 6년 연속 1위다. 선택 이유로는 '구성원으로서의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1위로 선정됐다. 2014년 이후 10년 만에 1위 탈환이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872명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은 지난달 10일 기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30개사다. 이 중 삼성전자는 8.1%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응답자 절반 이상(56.3%)이 그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56.3%)를 뽑았다. 2위는 카카오(7.5
대학생 5명 중 3명이 졸업 후 취업 대신 창업을 고민한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대학생 3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4%가 졸업 이후 취업 대신 창업을 고민한 적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21년에 진행한 같은 설문조사 결과(52.9%)보다 9.5%포인트 오른 수치다. 취업 대신 창업을 고민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자아실현'과 관련된 답변이 주로 꼽혔다. '전공이나 취미 등 내 관심사에 맞는 일을 하고 싶다'(46.4%, 복수 응답), '내
60세가 넘어 일하는 노인이 10년 새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인구가 급증한 데다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노동시장에 나서는 고령층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577만 2000명으로 전년(535만 9000명) 대비 41만 3000명 늘었다. 이는 1999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20대 이하 취업자는 2년 만에 최대폭인 12만 5000명 줄고 40대 취업자도 7만 7000명 줄었지만 60세 이상은 10년
지난해 국제특허출원(PCT 출원)이 전년보다 6.8% 늘었다. 국내 특허출원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반도체·디지털통신 등 첨단·주력산업 분야 출원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특허청이 발표한 '2022년 특허 출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특허출원(PCT 출원)은 총 2만1916건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해 2018-2022년간 평균 증가율(6.6%)을 상회했다.출원인 유형별로는 중소기업(13.2%)과 대기업(15.6%) 출원은 증가한 반면 개인 출원(-13.0%)은 감소했다.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국제특허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0일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와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복지진흥원과 농협 대전본부는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 협력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허청은 11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한 이래 협업부처와 예선 리그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매년 평균 5735개 팀이 대회에 참가하는 등 유망 (예비)창업자들이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이 대회는 오는 26일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처별 예선 리그를 진행하며, 이후 예
조달청은 국가·지방계약법령 상의 소액수의계약 범위 개정내용을 반영해 오는 3월 1일부터 수요기관의 자체 구매범위를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소액수의계약은 소액 구매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계약집행을 위해 경쟁입찰 절차를 간소화한 제도로, 올해 1월부터 국가·지방계약법령상 대상 범위가 2배로 확대됐다.조달청은 이 같은 개정내용을 반영해 수요기관이 조달청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구매하는 범위를 물품과 용역 기준 '기존 50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확대·조정했다.이어 시설공사의 경우 △종합공사(4억원 이하) △전문공사
대전지역에 소재하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이 지난해 약 37%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25.58%다..'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과 그 밖에 이에 준하는 공공기관은 일정 비율 이상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한다. 지역인재 자격은 출신 지역과 상관없이 최종학력(고교·대졸)이 해당 지역 학교를 나와야 한다.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현황'에 따르면 대전지역에 소재하는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 채용 대상 인원은 17개 기관 843명으로,
- 19일 특허청 '2023년도 업무계획 발표' - 빅데이터 전담 조직 '특허통계센터' 설치 특허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식재산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해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허청은 올해 △정부경쟁력 △기술경쟁력 △기업경쟁력 강화라는 3대 추진전략 아래 12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지식재산 행정 시스템 혁신으로 정부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거대 AI 모델 개발, 심사검색 고도화, 심판 방식 자동화 등 AI 기반 지능형 지식재산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업무를 효율화한다. 이어 등
세종시가 일을 하러 타지로 출근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업무 관련 역외 직장인은 세종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반적으로도 유입보다 유출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1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국민연금 빅데이터를 조사연구해 발표한 '국민연금을 활용한 전북지역 직주 불일치와 근로소득의 역외 유출입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세종에 살면서 타지에 직장을 둔 근로자 수(유출 근로자)는 총 6만7000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세종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 수(거주지 기준)의 54%를 차지해 유출 근로자 수 비율에서 전국
세종과 대전의 일·생활 균형지수(워라밸 지수)가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충남도 평균을 웃돌며 중위권이나, 충북은 전국 평균을 밑도는 하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생활 균형지수는 고용노동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일, 생활, 제도와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통해 각 지역의 일·생활 균형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2017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1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세종의 일·생활 균형지수는 총점 60.8점을 기록해 부산(64.
서대전역의 SRT 운행 배제에 대한 지역사회 각계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과거 정부가 수서발 KTX의 서대전역 경유와 관련한 용역까지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또 SRT를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SR 측이 단순히 '(고속선 전용)면허' 요건을 이유로 서대전역 정차를 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이 면허 요건을 이유로 그동안 정차하지 않았던 경전·동해·전라선 등 비고속선에서도 국토부가 올 하반기부터 SRT를 운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같은 일반선인 서대전역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1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해 충청권 취업자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취업자는 79만4000명으로 전년(78만5000명) 대비 1.1% 증가했다.같은 기간 대전의 고용률은 61.6%로 전년보다 0.7%p ,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7.9%로 1.2%p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의 실업자는 1만9000명으로 전년(2만7000명) 대비 28.0% 감소했다. 실업률도 2.4%로 전년 대비 0.9%p 하락했다.세종의 취업자는 19만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