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DB.

지난 27일 오후 4시 37분쯤 충남 홍성군 갈산면 대사리 한 채석장에서 중국인 노동자(60대)가 돌에 깔려 현장에서 사망했다.

홍성군과 홍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숨진 노동자는 암석을 분할 가공하는 쇄석기 내부를 점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 있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숨진 노동자는 중국인으로서 우리나라 영주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고용노동청도 사고가 일어난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