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열정이 스펙이다`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하 회장은 해외진출 성공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협회에서 추진 중인 해외취업 지원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협회는 국내 청년들이 해외취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 활동할 수 있도록 직원이 필요한 회원사에 취업을 알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재대 무역학과 4학년 학생이 미국 LA 소재 무역회사에 취업이 확정돼 내년 졸업과 동시에 출국할 예정이다. 또 일부 학생은 미국과 일본 회원사에 지원,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하 회장은 "학창시절 한 대학 교수님의 특강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며 "이제는 인생선배로서 청년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돼 주고 싶은 생각으로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 출신인 하 회장은 지난해 11월 (사)세계한인무역협회 20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뉴욕한인회장, 미주한인청소년재단 회장 등을 역임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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