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예정된 허태정 대전시장의 출판기념회 행사가 취소됐다.허 시장은 7일 SNS를 통해 "출판기념회 행사를 취소한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허 시장은 이날 출판기념회 개최를 통해 지지세(勢) 결집에 나설 예정이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항공우주청 경남 설립`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윤 후보의 `우주청 경남 설립` 발언에 따른 논란이 지역에서 여전한 가운데 이 후보가 `경남을 중심으로 한 항공우주산업 육성` 의지를 피력하면서다. 조만간 대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후보가 우주청 설립과 관련, 어떠한 메세지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이 후보는 지난 5일 경남 창원 내 현대로템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남 공약` 등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항공우주산업 핵심 거점지역으로의 육성을 비롯해 진해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의 총괄특보단 좋은일자리특보단이 대전에서 출범했다.장 전 청장은 지난 5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좋은일자리특보단 출범식을 가졌다.좋은일자리특보단은 장 전 청장을 단장으로 이 후보를 지지하고 좋은 일자리 정책 마련에 힘을 모아줄 1000여 명의 민주당 당원·지지자들로 구성된 지역조직이다.장 전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후보를 반드시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으로 만들고 민주정권을 재탄생시키겠다는 각오로 좋은일자리특보단을 대대적으로 출범시켰다"며 "대한민국 일자리 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대전을 찾아 `항공우주청 경남 설립` 발언에 대한 입장을 고수한 데 이어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내놓자 국민의힘 당직자가 `충남 배치` 가능성을 언급해 지역 여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일동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 후보의 충청권 사드 배치 공약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이날 "지난달 30일 윤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드 추가 배치` 여섯 글자 공약을 발표했고, 지난 2일 국민의힘이 검토하고 있는 사드 배치 지역이 공개됐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선거의 해`이나, 코로나 3년 차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더해지면서 충청권 설 연휴 민심은 선거보다 가계 살림 걱정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예년 같으면 대선과 지선이 설 연휴 밥상머리 화두로 올려졌겠지만, 이번 대선은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치 혐오와 무관심 현상이 심화된데다 지선의 경우 아직 대선에 가려 관심 밖의 일로 치부되는 분위기다.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 설 연휴엔 대선과 관련해 양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 선거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충청권에서 6명의 교육감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2일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전시교육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을 비롯, 충청권에선 6명이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전날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대전시 선관위를 방문, 대전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조영종 전 천안오성고 교장은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세종에선 사진숙 전 어진중 교장, 최태호 한국대학교수협의회 공동대표, 송명
대덕구의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전지부에 적십자 특별 회비를 전달했다.이번 특별 회비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각종 인도주의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김태성 의장은 "우리 의회에선 매해 적십자 특별 회비 납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정책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금선(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 유성구의회 의장은 최근 북대전농협으로부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이 의장은 평소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을 위한 지원과 농업인들의 실익증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이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하며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철민(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장 의원이 참석한 행사장에선 일부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31일 장 의원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장 의원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국회의원 중 첫 확진 사례다.장 의원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인 등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어제 검사 직후부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26일부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항공우주청 경남 설립` 발언을 두고 지역에서의 갑론을박이 여전하다. 여권에선 윤 후보에 이어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대전을 찾아 내놓은 발언을 문제 삼고 있는 반면 야권에선 허 시장의 지적에 대해 맞불을 놓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8일 SNS를 통해 "제1야당의 대표가 대전시민을 분노케한다. 우주청을 경남에 설치하겠다는 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이 용기라고 말한다"면서 "이 공약은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행정기관 배치 원칙을 훼손하겠다는 선언으로, 용기가 아니라 충청권을 홀대하겠다는 선언"이라고
최근 대전 유성구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과정에서 대전시 행정처분 일부가 위법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당협위원장이 허태정 대전시장의 현 시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장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야권의 정치인 중 한 명이다.장 위원장은 27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남에 대장동, 백현동이 있다면, 대전엔 도안동이 있다. 도안2단계 개발은 시작부터 고분양가 논란이나 특혜의혹 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면서 "도안2-1지구, 2-2지구 개발사업은 모두
오는 6월 1일 대전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공천경쟁이 유력시되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 간 기 싸움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구청장 사퇴`라는 배수진을 친 장 전 청장이 연일 각종 정치이벤트를 통해 출마채비를 본격화한 가운데, 허 시장이 내달 출판기념회를 예고하면서다.2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장 전 청장은 공식적인 출마선언과 출판기념회 등을 연이어 가진데 이어 이날 싱크탱크격인 대전비전 2030정책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이 단체는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대전발전 전략 개발을 위해 교수와 전문가 83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국민의힘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출마 후보 군에게 오는 3월 9일 대통령선거까지 `개인 선거운동 금지령`을 내리면서 지선 후보자들 사이에서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명도가 낮은 정치신인의 경우 설 명절이나 예비후보 등록 전후 출마선언 등의 정치 이벤트를 통해 `이름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이를 추진할 수 없게 돼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 지선 출마 예정자들에 한해 대선이 끝날 때까지 개별선거운동 금지령이 내려졌다. 대선까지 당협위원장의 지방선거 출마선언을 금지하고, 지방선
4선의 이명수(국민의힘·충남 아산갑) 의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이기도 하다.26일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전날 오전 비서관 아내의 양성 판정으로 이날 오후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비서관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한편,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이주 중 당원자격 심사위원회를 열 계획이며, 오는 28·29일엔 아산시 갑·을과 천안시병 지역의 필승결의대회가 예정돼 있다.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의 대전시교육감 출마 후보군이 잇따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선 출마를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있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현직에서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설 교육감에 대적할 후보군들은 본격적인 선거전(戰)에 돌입하고 있다.설 교육감은 26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3선 도전과 관련해선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안전 환경에만 집중한 이후, 모든 것이 진정되면 3선 도전 여부에 대해 발표하겠다"며 "지금은 학습격차 해소와
황진산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청장에 도전한다.황 전 의장은 26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 의장으로 재임하면서 쌓은 경험과 그동안 이루고 싶었던 서구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며 "대전의 중심도시인 서구, 젊은 세대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지역은행 설립을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방은행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면서 "또 서구청장에 당선이 되면, 공영주차장 확보에 최우선 과제
조승래(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갑)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에 대해 평(評)했다.조 의원은 26일 SNS를 통해 "오늘 이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다. 통합, 실용, 혁신의 정치를 약속했다"며 "민주당의 쇄신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자, 정치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이제 무언가를 안하겠다는 선언을 넘어 앞으로 제대로 하겠다는 의지와 실천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선대위 수석대변인으로서,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 그 어떤 정치세력보다 유능
대전 동구청장과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전 의원이 오는 지방선거에서의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정권교체에 더해 시정교체의 당위성을 내건 동시에 `대전권 광역순환도로 조성`과 `대전형 일자리 정책 수립·시행` 등의 대전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이 전 의원은 25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 일류도시 대전미래전략 대장정 출발을 선언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그리고 저 이장우와 국민의힘이 오는 대선 정권교체로 대한민국과 국민을 구하겠다. 국민여망 정권교체와
향후 메타버스 산업 지원과 함께 규제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조승래(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갑)은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가상융합경제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메타버스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메타버스를 가상융합세계로 정의해 메타버스 및 그로 인해 파생되는 경제산업구조 전반에 대해 규정한 이번 제정법엔 가상융합경제의 발전과 지원 및 규제의 개선에 관한 필요한 사항들이 담았다.조 의원은 법안을 통해 가상융합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가상융합경제위원회 설치하도록 하고 사업
이상민(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토론을 비판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지난 2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가뜩이나 양당의 독과점 구조가 한국 정치에 끼치는 폐해가 큰데 선거의 토론까지 제한적으로 양자토론을 하는 건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최소한 4당이 (토론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선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공정"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법원에 제출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듯 "법원 판결은 유사한 판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