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는 15일 제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한 대국민 약속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 의원 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통해 발표했던 로드맵에 따라 대통령 집무실 설치를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세종시가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단계별 이행방안'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받아들여 '임시집무실 활용-정부세종청사 신청사 입주-독립 건물 신축'을 추진키로 한 사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이들은 "최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에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출마 의지를 밝혔다.조수연 당협위원장은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시작하는 젊고 강한 시당을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당원이 주인되는 대전시당을 만들고, 양질의 정책을 개발해 대전시청 및 자치구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당 소속 자치단체장, 지방의원들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조직 또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청년, 여성 인재를 상실 발굴함과 동시에 시당 간부들의 세대교체 또한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은권 중구당협의원장과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등 2명이 시당위원장 후보로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2인 이상의 후보자가 접수시 시당대회를 통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시당대회 대의원들의 투표로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이다.두 후보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의 선거운동을 펼치며, 오는 20일 대의원 모바일 투표와 21일 ARS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당선자가 결정된다.
세종시의회 교섭단체 대표단은 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협치의 정신으로 시민과 약속했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이날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여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원석 국민의힘 원내 부대표와 김영현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가 발언대에 올랐다. 지난 1일 의장단 선거에서 양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원구성에 차질을 빚은 데 대해 사죄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교섭단체 대표단은 "양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원활한 원 구성에 차질을 빚은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자
민선 8기를 시작한 대전시의회가 개원을 앞두고 있지만 순탄치 않은 의정을 예고하고 있다. 의장 결정시 선수를 우선하는 관행을 놓고 국민의힘 의원 간 감투 싸움에 나섰기 때문이다. 박종선(유성1) 의원이 당 차원의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 이상래(동구2) 의원과 맞붙게 되며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6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결정될 의장 선거에는 박종선 의원과 이상래 의원이 등록했다. 두 후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대전시의회 다수당을 차지한 국민의힘은 최근 의원총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후보로 이상래 의
제4대 의회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인 '세종시의회 출범 10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세종시의회는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역대 의원들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윤명성 세종경찰청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상병헌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종시의회는 출범 10주년을 계기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행정수도 세종 완성으로 전국 국토가 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진 유공자 포상에서는 의회 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들 및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산건위)는 제4대 전반기 원구성과 함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제76회 임시회에서 산건위 위원장으로 이순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담·어진)이 선출됐으며, 같은 날 개최된 산건위 회의를 통해 김동빈 의원(국민의힘, 부강·금남·대평)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전반기 산건위는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이순열 위원장, 김동빈 부위원장, 김광운·김영현·박란희·윤지성·이현정 위원 총 7명 체제로 운영되며, 세종시의 건설·경제·농업·환경 현안과 관련된 조례 제정, 예산 심사
여야 대립으로 진통을 겪던 4대 세종시의회가 6일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5일 제76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과 제2부의장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으로는 임채성(더불어민주당)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이소희(국민의힘) 교육안전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무기명으로 이뤄진 투표에서 재적의원 20명 중 세 명의 의원 모두 19표를 얻었다. 3개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서 유인호·김동빈·김현옥 의원이 각각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세종시의회는 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역대 시의원 등 300여 명을 초청해 비전 선포 및 사진전 등 '세종시의회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이번 기념식은 향토예술단체인 '앙상블 봄'의 공연을 시작으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와 지역구 국회의원 등의 축사에 이어 유공자 시상식과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된다.시상식에서는 세종시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과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세종시의회 출범 10주년을 맞아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미래 청사
내달 1일 새 광역의회 출범을 앞두고 대전과 세종시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장단 선출에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전시의회 의장에 대해선 다수당인 국민의힘 내에서 기본적으로 합의추대를 지향하는 모양새이나, 3명의 후보가 난립한 상황이어서 당내 경선가능성이 점쳐진다. 세종시의회의 경우에는 재선인 상병헌 의원이 유력시되고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2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오는 30일까지 제9대 대전시의회 의장선거에 참여할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의장 후보가 복수일 경우 내달 4일 의원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국민의힘 소속인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당선인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시당 측은 "김 당선인은 복용동 아이파크시티 매매로 4억 원 이상의 차익을 남겼지만, 선거 과정에서 재산 신고를 허위로 했다"며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경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하고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고 설명했다.또 "김 당선인이 세종시 농지 재산 가액을 허위로 신고했다고 선관위에서 인정한 적 있다"고 했다.
임기를 열흘가량 남겨둔 대전시의원들이 잇따라 국내외 연수를 추진하며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이번 지방선거에서 모두 낙선하거나 불출마한 의원들로, 의정활동의 연속성과도 거리가 멀어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19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권중순 의장은 몽골 정부 초청으로 3박 4일간 현지를 다녀왔다. 전날 입국한 권 의장은 이달 말 국내 연수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권 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 불출마했다.시의회에 따르면 김종천 민주당 의원 등 3명의 시의원도 20일 대전시 협력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으로 출국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동생과 측근으로부터 지지를 끌어내는 등 '권심'을 등에 업고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 레이스를 펼친다.21일 장종태 선거캠프에 따르면 송태준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과 임종열 전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것을 비롯해 권선덕 대전 중구복싱협회장, 윤정섭 전 대전시티즌 사장(전 대전상고 총동창회장), 권도순 전 대전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장석봉 전 대전시태권도협회장, 전득배 전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박천상 전 한국환경기술인협회장, 김지수 서대전농협 이사, 백남국 동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된 박성효 예비후보(전 대전시장)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면서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15일 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 중앙당 공관위에 대전시장 경선후보자 배제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발송했다.박 예비후보는 청구서를 통해 "동일 선거구 3회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는 당헌·당규에도 나와 있지 않은 사항"이라며 "이미 선거사무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새로운 공천기준을 제시한 것도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이어 "2018년 지방선거는 탄핵 정국의 연장선에서
서철모 국민의힘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7일 대전시의회에서 2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장태산-노루벌 국가정원 지정 추진' 등 서구 생태관광자원 개발 5대 공약을 발표했다.서 예비후보는 이날 "2024년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서구 기성동을 지역 대표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며 "노루벌 생태단지를 내륙형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관리 예산을 확보하고, 구봉산 둘레길을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까지 확장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2024년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흑석역 인근에 만남의 광장과 주차장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서구청장으로서 `7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장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2 전국 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장 예비후보가 최우수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평가에서 대전 서구는 종합평가 점수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로 장 예비후보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대전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무이한 성적이다.장 예비후보는 "민선 6·7기 서구청장을 하며 이 같은 성과를
6·1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박성효 국민의힘 예비후보(전 대전시장)는 1일 동일 선거구에서 3번 이상 낙선한 경우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에 "납득이 안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이날 광역단체장 공천을 이달 말 마무리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동일 선거구에서 3번 이상 출마·3번 이상 낙선한 경우 공천 배제 등 기준을 발표했다. 공관위의 기준 대로라면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공천이 불가능해 진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2006년 치러진 4회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당선됐지만 5-7회
남진근 대전시의회 의원이 6·1 지방선거에서의 '대전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남 의원은 31일 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도시 지정, 대전의료원 설립, 도심 융합특구 유치, 동신과학고등학교 유치 등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면서 "동구의 모든 역량을 원도심 대전환에 초점 맞추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주요 공약으로 대전역세권 개발을 넘어선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제시했다.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다.'교육 구청장'
대전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청와대를 직접 찾아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서한문을 전달,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31일 장종태 선거캠프에 따르면 장 전 청장은 지난 30일 청와대 연풍문에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을 전달했다.서한문엔 민주당의 대선 패배의 아픔을 이겨내고 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결의 내용이 담겼다.장 전 청장은 "대선에서 대전 선봉장으로 앞장섰던 것처럼 대전에서 민주당의 파란 물결의 중심이 돼 승리할 것"이라며 "대전시민의 파란 물결
국민의힘 소속의 대전시장 예비후보인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청년들에 대한 기회 보장' 등의 대전 청년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이 전 의원은 31일 대전시의회에서 제3차 청년정책공약을 발표했다.그는 "허태정 시정의 청년정책 실종부터 즉각 정상화하겠다"면서 "대전만의 특성화된 청년정책의 첫걸음으로 '청년기본계획'부터 수립하고 단기 2023 청년정책기본계획, 중기 2024 청년종합계획을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허 시장의 청년 정책을 겨냥하며 "청년도 없고 대전도 실종된 문재인 정부 연락사무소였다"며 "청년정책이 위기의 대전을 기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