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의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당협위원장이 지선 경쟁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장 위원장은 1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그는 출정식을 통해 출마의 변을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눠 발표했다.그는 "대전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메가시티 조성을 통해 대전을 5대 도시로 복귀시키고, 활발한 인구 유입을 통해 150만 인구를 회복하겠다"면서 "'역동하는 대전'에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며, 국방산업이 미래먹거리로 정의하고 국방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방사청 유
윤석열 정부의 '섀도 캐비닛'(예비 내각)으로 불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충청출신 인사들의 등용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현재까지 확정된 인수위 면면을 살펴보면 현직 국회의원 비중은 적고, 관료와 전문가 그룹을 중용해 능력과 전문성을 중점에 둔 인선으로 평가되면서 윤 당선인과 연을 맺어온 충청 출신 관료 및 전문가 그룹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윤 당선인은 16일 정책특보로 충북 청주 출신인 김현숙 숭실대 교수를 임명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고용복지수석을 역임한 정책통으로, 윤 당선인의 경선시절부터 경제·사회·복지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면서다. 이는 대전 지역에서의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첫 사례다.장 전 청장은 16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채비에 나섰다. 장 전 청장은 그동안 대통령선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월 14일 서구청장직을 사퇴했으며, 두 달여간 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선거 운동에 올인해 왔다.그는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했으며, 민선 7기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6일 청와대 `독대 오찬` 회동이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전격 무산되면서 권력 이양기에 신구 세력 간 정면충돌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불편한 동거`가 표면화됐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대통령과 당선인의 오찬 회동이 취소된 전례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윤 당선인의 취임까지 양측간 충돌은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양측은 무산 이유에 대해 함구하며 협의를 계속 진행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히고 있어 배경을 놓고 여러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이날 회동을 4시간 앞둔 오전 8
대덕구의회는 16일 대전 유성구 장동에서 열린 장동-상서동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에 참석, 안전한 공사 추진을 기원했다.김태성 의장을 비롯한 이삼남·이경수·김수연 의원이 참석한 이날 기공식에선 테이프 커팅식 및 공사 관계자로부터 경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2018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장동과 상서동 일원에 길이 약 ㎞, 폭 10m 규모의 도로를 조성해 단절된 장동과 상서동 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인데, 이를 통해 향후 신탄진과 대청호지역 도로 여건 개선, 주민 편익 증진, 지역간 균열 발전이 기대되고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가 14일 경북 울진 등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과 성금을 지원했다. 선대위는 "산불로 인해 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을 찾아 아픔을 나누머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말했다.선대위는 이날 위문품 지원으로 해단식을 대신하면서 "앞으로 세종시민의 민심을 더욱 더 확인하고 좋은 정책으로 찾아뵈겠다"고 약속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여·야의 6·1 지방선거 출마가 잇따르고 있는 등 지선 준비를 위한 후보군들의 정치적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선 출마를 위한 선언은 물론,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지지세(勢) 결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지선 체제에 돌입한 모습이다.박희진 전 대전시의회 의원은 14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 맛 나는 신바람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민선8기 대덕구청장 후보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대덕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지역발전으로 '살맛나는 신바람 대덕'을 위해 헌신과 열정으로 대덕의 변화를 만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뒤 더불어민주당 신규 당원가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당에도 입당 러시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대선 직후 10일엔 360명, 11일엔 743명, 12-13일엔 1670명 등 모두 2773명이 입당했다. 1일 평균 700명이 입당하고 있으며, 20-30대 여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게 민주당 대전시당의 설명이다.신규 입당자 가운데 20-30대가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이 80%에 달하는 등 20-30대 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출신 5선 중진으로 당내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는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5선 중진 의원인 이 의원은 14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도 자연스럽게 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미 사면했다. 현직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 되실 분이 같이 뜻을 맞춰서 하면 좋은 모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김부겸 국무총리 유임설`에 대해선 "할 수만 있다면 그런 방안도 참 좋은 것"이라고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여·야의 6·1 지방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충청의 경우, 이번 대선을 통해 여당이 된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의 예비 후보 등록이 폭발적이다. 반면 이번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의 경우,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에 미온적인 분위기이나, 조만간 당 방침이 정해지는 대로 일제히 나설 것으로 보여 7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지선에서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정용기 전 국회의원,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대전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했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허 시장은 11일 SNS를 통해 "걱정이 현실이 됐다. 확진문자가 왔다"면서 "수십 번의 검사를 잘 통과했는데, 아쉬움과 미안함이 교차한다"고 적었다.이어 "시정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6·1 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군이 잇따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다.대전시장직 도전을 공식 선언한 이장우 전 국회의원은 10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 전 의원은 지난 1월 25일 대전시장 출마 기자회견 후 지난달 1일 예비후보 등록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당선인의 선거운동에 전념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미뤘었다.이번 대선에서 이 전 의원은 지난 1월 8일 대전·세종·충청미래전략위원회 출범시키면서 대전미래전략을 추진할 씽크탱크를 가동
금지된 '개인선거운동·예비후보 등록' 재개 전망내달 12-13일 후보자등록 신청 이어 토론회 개최전국적 이목이 집중된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80여 일 남은 6·1 지방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간 여야는 지선은 차치하고 대선 필승에 올인했는데, 대선이 끝난 시점부턴 여야의 지선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 선출에 이어 이제는 지자체장 등을 선출하기 위한 각 당내 경선부터 본선까지를 경주하는 지선 레이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시·도지사 및 교
윤석열 당선인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 지금 우리는 비단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위기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인해 전 세계가 신냉전의 위험에 처하고 있다. 이 어려운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통합의 국정이 필요하다. 치열한 경합 과정에서의 갈등과 반목을 아우르고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국정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더불어, 국가 발전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는 충청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되신 것을 164만 충북도민과 함께 축하드린다.충북을 포함한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메가시티만이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한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의 길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지방분권 및 양원제 개헌이 진정한 지방분권을 기하고 소멸하는 지방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는데에도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특히 그동안 국가개발에서 많이 소외되어 온 충북은 강호축 고속철도망, 광역철도망, 동부축 고속도로 등을 포함하여 충북을 바이오·에너지·이차전지·수소 등 신성장 산업도로 육성하고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됐다. 국민께서 주신 준엄한 질책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드린다.윤석열 당선자님께 먼저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끝까지 선전 하신 이재명 후보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존경과 위로의 인사를 드린다. 이제 남은 것이 있다면 선거 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과 반복, 그리고 분열을 해소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또한 우리 사회의 위기 요인인 저출산·고령화·사회 양극화의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충남의 현안 문제에 대해 깊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앞서 충남은 지역의 현안 사업을 선정해 각 정당에
먼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38만 세종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윤 당선인이 대한민국을 통합과 번영의 시대로 이끌어가기를 기대하며, 새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윤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우리 시를 여러 차례 방문해 `행정수도 완성`을 공약했다. 특히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 및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세종 디지털미디어센터 건립, 글로벌 청년창업빌리지 조성, 대학 세종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을 약속했다.우리 시는 이들 공약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도 충청의 역할은 지대했다.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오는 등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려온 충청인데, 이번 대선 결과 또한 충청에서의 후보 간 득표율 등에 따라 갈렸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은 대전에서 46만 4060표(득표율 49.6%), 세종에서 10만 1491표(44.1%), 충남에서 67만 283표(51.1%), 충북에서 51만 1919표(50.7%) 등 충청에서 174만 7755표를 얻었다.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전 43만 4950표(46.4%
20대 대통령선거의 본투표가 치러지는 9일 전국 투표율은 오전 10시 기준 11.8%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에서 투표한 사람은 전체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519만 7308명이다.충청권을 놓고 보면, 대전 12.0%, 세종 10.4%, 충남 12.2%, 충북은 11.9%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 대전을 찾아 충청권 표심 구애에 나섰다. 그는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문재인정부를 부패하고 무능하다고 비판하는 동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 또한 저격했다.윤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 지족동 지하철 노은역 광장을 찾아 거리 유세에 나섰다.그는 "충청의 아들인 윤석열이 대선 전날 대전·충청 시도민들을 보러 왔다"면서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을 보니 충직한 머슴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부동산 집값 때문에 세금도 오르고, 보험료도 오르고, 전·월세도 올랐다. 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