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두 달여 만에 다시금 대전을 찾아 타 대선 후보들의 `원자력 발전 정책`을 저격하고 나섰다. 앞서 심 후보가 대전을 찾은 건 지난해 12월 14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앞에서 개최한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용후핵연료 처분 방안` 기자회견으로, 당시 심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의 `원자력 정책`을 싸잡아 비판했었다.심 후보는 22일 서구 시청역네거리에서 진행된 거리 유세에서 "대전은 3만 드럼 이상 준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갖고 있는 지역이며, 크고 작은 방사능 유출 사고도 많다"
대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22일 민주당 대전시당 로켓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에 따르면 초등(특수)스포츠강사 연합회 1900명, 드론·로봇코딩강사 연합회 강사와 교육생 600명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대전시당에서 직능본부 4차 릴레이 지지선언에 참여한 초등(특수)스포츠 강사연합회는 "체육지도자로 전문성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지만 매년 2월 재계약이라는 고용불안에 놓여 있다"며 "노동자의 기본 권리를 당연히 누릴 수 있고 약자의 아픔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포함한 지역 일꾼을 뽑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지만 대통령선거에 가려 모든 것이 멈춰선 형국이다.여야 모두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의 필승을 위해 당력을 총동원하는 모양새여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은 인물 및 공약대결을 펼칠 수 없고, 유권자들 역시 지선에 대한 아무런 정보를 취득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주요 정당들은 대선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간 이후 '개인선거'를 금지하는 선당후사(先黨後私) 체제를 강요하고 있어 지선 주자들의 인물 및 공약 경쟁은 찾아보기조차
남진근(더불어민주당·동구1) 대전시의회 의원은 21일 WFPL(세계청년리더총연맹)로부터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제정한 '제1회 WFPL 7대 지자체의정혁신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지자체의정혁신평가 대상은 전국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정성·정량 부문으로 구성한 10대 항목과 하위17개 항목, 90개 세부지표 등 WF지자체혁신지수의 의정 평가 시스템의 전문 방식으로 평가, 우수한 점수를 받은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시대 각 지방자치단체의 위기 극복 대처 능력 및 경쟁력 확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전을 찾아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김 원내대표는 20일 대전 중구 은행동 거리를 찾아 윤 후보 지지 거리 유세에 나섰다.그는 이날 "현재 많은 사람들이 나라는 엉망이며, 미래가 보이지 않는 절망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무능한 민주당 정권이 아닌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악랄한 짓을 많이 했는데, 있지도 않은 고발 사주며 공수처를 앞장세워 온갖 뒷조사를 했지만 단 하나의 범죄행위가 밝혀진 것이 없다"며 "(그와 반대로) 이 후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전을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에 힘을 실어줬다. 정 전 총리는 대선과 지선 승리를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자고 호소했다.정 전 총리는 20일 충남대 앞 거리에서 열린 이 후보의 지원 유세 자리에서 "대선과 지선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 충청권의 메가시티 공약을 더 힘차게 밀고 나가고 충청권이 제2의 수도로 성장시킴으로써 대한민국 국토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이 후보의 충청권 공약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겠다 확신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윤석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 나란히 대전을 찾아 충청권 표심 공략에 집중한데 이어 여야 중견 정치인들 또한 잇따라 대전을 방문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들은 각 당 후보의 선거대책위에서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 정치인들로 자당 후보의 당선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인물들이어서 이들이 내놓은 충청발전 메시지 역시 주목을 끌었다.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와 경쟁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0일 충남대 앞 거리에서 이 후보 지지를 위한 거리 유세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현재 이 후보의 후원회
대전시장 출마에 도전하는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항공우주청 경남 설립'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가하고 있다.장 전 청장은 20일 논평을 통해 "윤 후보가 경남 진주를 찾아 '항공청' 경남 설립 공약을 반복했다. 윤 후보는 경남지역에 항공 관련 산업이 집중해 있다는 이유로 '항공청' 설립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 같은 윤 후보의 거듭된 발언은 정부 정책의 국민적 불신을 초래함은 물론이거니와 국가의 미래 우주정책과 산업 비전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는 무지와 단견을 드러낼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우리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년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김 의장의 수상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모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한 데 대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김 의장은 "임기를 얼마 남겨 놓지 않고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구민들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기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한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은 모범적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공식선거운동 첫 날 나란히 대전을 찾아 충청권 표심 공략을 위한 거리 유세에 나선 가운데 각당의 중견 정치인들 또한 이들의 유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이다.나경원 전 국회의원은 19일 대전 서구 둔산동 한 거리를 찾아 윤 후보 지지를 위한 유세에 나섰다.나 전 의원은 이날 "윤 후보가 충청 출신인데, 이제는 대통령도 골고루 지역별로 나와야 하지 않겠냐"며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충청이 진정한 행정도시, 그리고 행정 중심 지역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4일 세종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생애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고등학교 3학년 2000여명이 대상이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교내 선거운동 및 정당활동 △정치관계법 위반사례 △선거권 행사의 의미 △투·개표 등 선거절차 등이다.선관위는 앞서 17일 세종시교육청 소속 민주시민교육 담당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거교육을 실시했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양대 선거에서
내달 9일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법정 토론회가 열리지 않게 됐다. 불발된 토론회는 방송연설회로 대체된다.16일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애초 오는 24일 밤 10시 30분에 생방송으로 후보자 토론회를 열고, 토론회가 끝나는 대로 사전 녹화본으로 합동방송연설회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토론회는 열지 않고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합동방송연설회(녹화방송)만 진행하기로 전날 의결했다.공직선거법상 대담·토론회에 초청할 수 있는 후보자가 국민의힘의 정우택 후보 혼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나란히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5일 대전을 방문, 지지세(勢)를 과시한 가운데 선거운동 둘째 날엔 비교적 '조용한 거리 유세'가 곳곳에서 펼쳐졌다. 전날 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충남 지역 한 유세버스에서 발생한 비보가 전해지면서다.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충남 지역 선거대책위원회 등은 16일 일제히 로고송 송출과 율동을 진행하지 않는 여느 때보다 차분한 거리 유세에 나섰다.박영순 민주당 대전 지역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선거운동 중 일어나선 안 될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15일 양강 대선 후보들이 대전에서 맞붙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나란히 중구 으능정이거리를 찾아 거리 유세에 나섰는데, 영하권 추위에 차가운 눈발이 날렸음에도 이들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응원 열기는 달아올랐다. 비교적 추운 날씨에 더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로고송과 율동 등 익숙한 유세 풍경이 곳곳에서 연출됐으며, 지지자들은 빨간색, 파란색 등의 마스크를 낀 채 각자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는 모습이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첫날 나란히 대전을 찾아 충청권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들 모두 '충청의 사위'와 '충청의 아들'을 자처하며 충청과의 연(緣)을 강조하는 동시에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 청사진도 제시했다.이 후보는 이날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진행된 거리유세에서 "충청의 사위 이재명이 몇 가지 약속을 드린다. 이재명은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 공약 이행률 95% 이상이라는 현대 대한민국 역사에 없는 역사를 만들었다"며 "국내외적으로 겪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 운동 첫날인 15일 대전을 찾아 충청권 세(勢) 몰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충청의 사위'로 자칭한 이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이날 대전을 방문, 중구 으능정이거리 거리 유세에 나섰다.그는 "충청의 사위 이재명이 몇 가지 약속을 드린다. 이재명은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안 한다. 한 번한 약속 반드시 지켜 공약 이행률 95% 이상이라는 현대 대한민국 역사에 없는 역사를 만들었다"며 "국내외적으로 겪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것이며, 국민들의 삶의 문제, 민생 문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대전을 찾아 '충청의 아들'을 어필하며 '정권 교체' 의지를 다시금 내비쳤다. 공식선거 운동 첫날부터 그가 대전을 찾은 데엔 '캐스팅보터'인 충청권의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내달 9일 열리는 대통령선거에서 충청권 표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윤 후보는 15일 대전을 방문, 중구 으능정이거리 거리 유세에 나섰다.그는 이날 "충청의 아들 윤석열이 대전에 왔다. 우리는 정권교체를 위해 이곳에 모였다"면서 "(오늘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데,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첫 번째
최근 지역에서 논란이 적잖은 '항공우주청 설립'과 관련, 향후 대전이 아닌 세종 설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주청 설립'에 대해 '청 단위는 대전 이전'에 못을 박았지만, 향후 국내 우주 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관이 우주청이 아닌 '우주전략본부'로 설립될 수 있어서다. 미국의 나사(NASA) 수준의 우주전략본부 설립을 고려하고 있는 게 이 후보의 구상이다.박영순 민주당 대전 지역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후보가) 우주청과 관련해 확실한 대답을 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나란히 대전을 찾아 '캐스팅보터'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들이 공식선거 운동 첫 날부터 충청권을 방문하는 것은 중도층이 두터운 중원 민심이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평가되면서 한 달도 남지 않은 대선일까지 충청권 지지세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행보로 읽힌다. 무엇보다 육군사관학교와 항공우주청 입지를 놓고 여야 모두 지역민심과 동떨어진 입장을 보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유세를 통해 각각 충청의 아들과 사위를 자칭하는 이들이 어떤 메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충청권을 찾아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과 `행정수도 세종`, `충남 첨단산업벨트 조성` 등을 내걸었다. 대선을 약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충청권 표심을 얻기 위한 이 후보의 공약들이다. 다만 충청권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 `항공우주청 대전 설립`에 대해선 원론적 답변을 내놓은 동시에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향후 지역에서의 비판의 목소리가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후보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를 방문, 대전·세종 공약을 발표했다.`과학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