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경남 간 '항공우주청 설립' 유치를 위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자체는 물론 지역 정치권까지 나서는 등 우주청 설립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대전에선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우수한 항공 관련 인프라를 전면에 내세우며 설립 당위성을 피력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30일 '우주청 선거공약이 아닌 국가미래전략으로 추진돼야한다'라는 논평을 통해 "국가 백년대계인 우주청 설립은 정치적 결정이 아닌 국가미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돼야 한다. 윤 당선인은 후보자 시절 우주청을 경남에 설립
6·1 지방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춘희 세종시장이, 국민의힘에선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동층의 비율이 적잖다는 점은 향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여론조사회사 (주)조원씨앤아이가 대전일보 의뢰로 지난 25-26일 세종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적합도에 있어 이 시장이 32.6%로 1위다. 이어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14.4%, 배선호
세종시민 10명 중 4명이 '국회 세종의사당과 청와대 제2집무실 추진'을 세종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이밖에도 청약제도 개선 및 상가 공실 대책 등 '부동산' 관련 이슈에 대한 관심도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회사 (주)조원씨앤아이가 대전일보 의뢰로 지난 25-26일 세종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종시 시급현안' 여론조사 결과, '국회 세종의사당과 청와대 제2집무실 조속 추진'이 4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업 및 대학 유치 등 자족기능 강화' 19.1%, '아파트 청약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이 정치권 등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 시민 10명 중 4명이 용산 집무실 이전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회사 (주)조원씨앤아이가 대전일보 의뢰로 지난 25-26일 세종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 추진' 관련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면 안 된다'가 40.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취임과 동시에 용산 집무실로 들어가야 한다' 24.1%, '우선 기존 청와대에 들어간 다음 순차적으로 이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6·1 지방선거에서의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장은 28일 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원, 대전시의원, 대전시의장 등 12년의 의정활동을 하며 보고 느끼고 새롭게 가다듬은 경험과 비전을 되살려 '변화와 도약의 중심이 되는 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선다"며 "구민 여러분의 생각과 결정이 지역의 정책이 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해 중구를 바꿔 나가는, 구민 중심의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김경훈의 가장 큰 목표는 구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삶이 행복한 중구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는 등 6·1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했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최근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구청장과 시·구의원 후보 공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와 재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공관위 위원장은 황운하(중구) 의원과 원용철 벧엘의집 목사가 공동으로 맡아 5개 구청장과 시·구의원 선출을 위한 공천 심사를 거쳐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결정하게 된다.공관위는 황운하·원용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외부 인사 35%(5명), 여성 5
충청의 염원인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이 발벗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과정에서 지역 대표공약으로 이를 약속했던 만큼, 정부출범 초기부터 충청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켜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지 표현으로 읽힌다. 특히 충청권 지방은행 부활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안이 발의된 뒤 곧바로 지역 지자체와 시민단체, 정치권의 공동 노력이 가세한 형국이어서 수십 여년만에 충청을 지역기반으로 한 시중은행의 재탄생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7일 정가와 지역민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밭종합운동장 철거'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본인의 대표공약 중 하나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과 맞물린 '한밭운동장 철거'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타 대전시장 후보들은 여야를 불문하고 '대안 없는 철거'라며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2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장 예비후보인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지난 25일 '한밭운동장 철거에 대한 입장'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막론하고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다수의 후보들이 '종합경기
대덕구의회는 24일 상임위원회별로 제262회 임시회에 올라온 안건을 심사했다.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박은희)의 경우, 김태성 의장이 대표발의한 '대덕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4건, 이경수 의원의 '대덕구 뷰티산업 육성 조례안', 이삼남 의원의 '대덕구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 등 위원별 조례안을 포함해 모두 9개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경수)는 '대덕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12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심사 과정에서 오동환 의원은 지방공무원
국민의힘의 공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정진석(국민의힘) 국회부의장이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의 입장을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정 부의장은 24일 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을 발표했다. 공천관리위원장인 저를 비롯해 한기호 의원(부위원장)·김학용 의원·정점식 의원·최재형 의원·양금희 의원·박명호 동국대 교수·천하람 당협위원장·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총 9명이다. 국민의당 몫 공관위원 2명은 추후 의결될 예정"이라며 "저는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공관위원장에 이어 6·1 지방선거 공관위원장을 또 맡게 됐다
6·1 지방선거를 60여 일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지선 출마 후보군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에선 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예비후보 등록 스타트를 끊었으며, 또 다른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후보들도 등록채비를 서두르는 모양새다.23일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장 전 청장이 지난 16일 민주당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기초단체장으로 송덕헌 전 염홍철 대전시장 비서실장(중구·18일), 송석근 전 서구 부구청장(서구·18일), 유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인 박용갑 중구청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인 '중구청장' 출마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그간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던 지역 정치인들 또한 속속 공식 출마 선언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김광신 전 중구 부구청장은 22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 김광신은 30년 이상을 대전에서 살아온 대전 사람으로, 공직생활동안 일반행정은 물론 건축행정을 경험하는 등 행정전문가"라며 "중구 재도약의 기틀을 다져 새로운 중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6·1 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지선 출마 후보군을 향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대통령선거에 앞서 각 당의 대선 후보를 향한 지지 선언에 이어 이번엔 지선을 앞두고 각 후보군의 세(勢) 결집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22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성효 전 대전시장의 지지선언이 잇따르면서 캠프 세 확산이 한창이다. 박 전 시장은 이미 갖춰놓은 탄탄한 인지도에 더해 최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용문역네거리 선거사무소에 연일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게
김수연 대덕구의회 의원이 대덕구의 공무원 증원 계획에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 그는 공무원 증원에 따른 재정 증가가 미래세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증원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2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덕구청장이 제출한 '대덕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김 의원은 "구의 열악한 재정 상태와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임기 말까지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구민 정서를 고려하지 않는 행정"이라며 "민선 7기 들어 대덕구 인구수가 892
박병석 국회의장이 향후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의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144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각국 의회의 기후행동 촉구'를 주제로 열린 IPU총회 본회의에서 연설을 했다.박 의장은 "의회가 지구촌 탄소배출 제로 운동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정부와 의회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하는 일을 의지를 갖고 선도하자. 대한민국 국회는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
대덕구의회는 오는 29일까지 제262회 임시회를 개최,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등 23개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대덕구의회 마지막 회기다.일정별로 보면, 구의회는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처리에 이어 24일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이어가고, 29일 제2차 본회의에선 안건 심의·의결과 함께 대덕구청장으로부터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협의기구인 '지방정부협의회' 설치 관련 규약을 보고받으면서 회기를 마무리한다.주요 안건을 보
여·야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6·1 지방선거에 돌입한 모습이다. 본격적인 지선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대전시장 출마 후보군들은 현 시장인 허태정 대전시장의 시정을 저격하는 것과 함께 내부적으론 지지세(勢) 결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전시장 예비후보에 더불어민주당에선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국민의힘에선 박성효 전 대전시장, 이장우·정용기 전 국회의원, 장동혁 대전 유성갑 당협위원장,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국민의당에선 박상래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출신 국민의힘 중진인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부의장이 `대통령집무실의 국방부 청사 이전`과 관련된 후문을 전했다.정 의원은 20일 SNS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의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좀 전에 윤석열 당선자가 밝혔다. 역대 대통령들이 `청와대 탈출`을 공약했던 만큼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란이 없었으면 한다"면서 "저는 지난 16일 김관진 전 안보실장을 만나 새 정부의 외교 안보정책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그 자리에서 김실장에게 뜨거운 논란인 청와대 이전 적지(適地)에 대해서 물었고, 김실장의 의견을 보고
대전출신이자, 민주당 내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는 이상민(대전 유성을) 국회의원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집무실 이전을 지적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20일 SNS를 통해 "대선 공약 첫번째 파기, 공약 자체가 졸속부실하게 만들어진 것 자인한 꼴"이라며 "더구나 용산 국방부로 이전 결정 또한 졸속부실한 결정이면서 매우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앞으로의 국정 운영 보는 듯 하다. 너무 걱정"이라고 적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는 26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 및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공식방문을 위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를 순방한다.지난 18일 출국한 박 의장은 20-22일 제144회 IPU 총회에 참석한다. 이 회의에서 박 의장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각국 의회의 기후행동'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노력을 알리는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세계평화 촉진 및 방역과 자유의 조화 등 현안에 대해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31개국 의장, 13개국 부의장 및 66개국 의원단 등 총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