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항공우주청 경남 설립` 발언과 관련, 지역 여권을 중심으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회 의원 일동은 18일 시의회 앞에서 긴급 규탄결의대회를 열고 "윤 후보가 최근 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항공청을 경남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며 "대전시민의 염원을 짓밟는 발표에 분노하며 즉각적 폐기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대전시는 이미 항공청 설립과 유치를 위한 관련 용역에 돌입했으며 항공청을 기반으로 한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대선 공약 과제에 포함
대전 중구의회는 1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열린 중구지구 총회에 참석,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연수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많다. 중구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해 적십자회가 취약계층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중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앞장서고 있다.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은 18일 반부패 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부패 방지 청렴 인증패를 받았다. 정 전 총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꼽힌다.정 전 총장은 "청렴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켜야 할 의무"라며 "부정부패와 불공정으로 만연된 부패환경을 개선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청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반부패 국민운동총연합은 부패 방지 국민운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UIA 국제단체 연합 소속 비영리 단체 법인으로, 매년 청렴인을 발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시장 선거에 도전한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52년 만에 중학교 명예졸업장을 받았다.장 전 청장은 18일 대전 중구 소재 대전동명중 제52회 졸업식에서 김종선 교장으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았다.장 전 청장 측에 따르면 그는 55년 전인 1967년 동명중 전신인 동명고등공민학교에 다녔지만 정식 인가가 나기 직전이어서 안타깝게 졸업장을 받을 수 없었고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당시 장 전 청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낮엔 신문배달과 공장 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분담했다.장 전 청장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의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전 부시장은 국민의힘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꼽았다.서 전 부시장은 17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과 서구의 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민주당 독주 시대 속 중도우파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서구 인구 50만을 회복하고 `어게인 서구시대`를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정치권 입문과 관
올해 지방선거에서의 `대전 중구청장` 출마 후보군 물망에 오르고 있는 전병용 전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1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 부의장은 현재 중앙당4050 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또 그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최 측근인 정성호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자치분권 특보단 부단장(특보)으로도 선임됐다.민주당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대전 ICC 호텔에서 민주당 관광산업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는데, 이날
대덕구의회는 오는 26일까지 올해 첫 의사일정인 제261회 임시회를 진행한다.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의원 발의 조례 등 11개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집행기관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다.주요 안건을 보면 대덕구의회 지방공무원 당직근무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태성 의원), 대덕구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홍태 의원), 대덕구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이삼남 의원), 대덕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박은희 의원), 대덕구의회 조례 일괄정비 조례안(오동환 의원) 등이다.김태성 의장은 "올해는 제8대
이금선(라선거구) 대전 유성구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유성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평소 관내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이 의장은 유성구 생활체육 전반의 발전 및 육성을 위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이 의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었던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유성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소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청장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돼 온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전 부시장의 출마 선언은 김창관(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서구의회 의원, 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경석(국민의힘·라선거구) 서구의회 의원에 이어 네 번째다.서 전 부시장은 17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1급 공무원 출신의 능력을 발휘하고자 서구청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서구 인구 50만을 회복하고 `어게인 서구시대`를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대전이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항공우주청 경남 설립` 언급에 대해 민주당 대전시당이 발끈하고 나섰다.민주당은 지난 15일 `윤 후보의 항공청 경남설립 공약 폐기 촉구` 논평을 통해 "경기와 경남에 관련 산업체들이 있지만 제조를 위한 기술개발 연구는 대전에서 이뤄지고 있다. 더구나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근 세종시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항공청은 대전에 설립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나 국가적 전략 차원에서 보더라도 합리적이고 타당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기회가 있을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의 대전시장 출마를 위해 대전 서구청장직에서 퇴임한 장종태 전 청장이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지선에 앞서 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게 그가 내보인 포부다.장 전 청장은 퇴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지난 15일 서구 도마동 다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위원회는 장 전 청장을 지지하는 당원과 지지자 2000여 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된 장 전 청장은 이날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선 것은 오는
지난 14일 퇴임한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출범식을 첫 공식일정으로 소화하면서 본격적인 정치 활동에 돌입했다.장 전 청장을 지지하는 당원과 지지자 2000여 명으로 구성된 대전시당 로켓선대위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는 15일 서구 도마동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된 장 전 청장은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결연한 의지로 이 자리에 선 것은 오는 3월 9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정권을 재창출하는 데 앞장서기 위한 것"이라며 "제대로 분명히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서구청장 출마에 도전한다.서 전 부시장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는 데 이어 곧바로 국민의힘에 입당할 계획이다.중앙과 지역에서 행정 요직에 몸담아 온 서 전 부시장은 이날 40년 간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고향인 서구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그동안 쌓아 온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쏟아붓겠다는 포부다.서 전 부시장은 "서구는 대전의 중심이자 심장으로 서구의 혁신과 도약 없이는 대전의 발전도 담보할 수 없다"며 "십수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이 13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다. `전문성 강화` 등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의회가 있는 반면, 개정안 시행 전부터 나타났던 집행부와 의회 간 인사 갈등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양새다.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발 맞춰 시민소통담당관이 신설됐다.시민소통담당관은 홍보 역량을 기반으로 대 언론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한 홍보팀과 대 시민 미디어활용 홍보는 물론 시민의 고충과 애로 등 민원해결을 위한 민원소통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대전경제대전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전시장 도전에 나서는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행정전문가'로 평가된다. 대전 기초단체장 중 유일한 관료출신으로 30여 년간 오로지 행정에만 올인해 온 이력이 그 방증이다. 시장선거에 나서는 것 역시 지난 8년간 성공적으로 구정을 이끌어왔던 만큼, 그 열정과 경험을 대전시 전체에 쏟아붓겠다는 각오다.장 청장은 퇴임일(14일)을 이틀 앞둔 12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구청장 재임동안 구민과 대전 시민 덕분에 성과와 보람을 얻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대전 발전과 시민이
설을 앞두고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의 대전시장 출마 후보군이 경쟁적으로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이들 모두 현직의 허태정 대전시장의 시정을 비판하며 향후 대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모습이다.정용기 전 국회의원은 12일 대전시의회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대전시장에 출마한다"며 "현재 대전은 리더십, 비전, 시민이 사라진 3무(無)의 도시로, 향후 대전이 나아가야 할 목표를 제시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할 것인가를 제
대전시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 첫날인 13일 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시의회 인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사무처장과 내부공무원 3명, 외부 위원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인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외부 인사 5명은 변호사, 대학교수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앞으로 임기 3년간 활동하면서 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승진, 채용, 징계, 교육 등 인사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시의회 인사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시의회 공무원 충원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인사권 독립 이후 대전시의회 인사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의 대전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돼 온 정용기 전 국회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정 전 의원의 시장 출마는 정기현(유성3) 대전시의회 의원, 장동혁 국민의힘 유성갑 당협위원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에 이어 네 번째다.정 전 의원은 12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대전이 이대로 도태되느냐 아니면 다시 한번 도약하느냐를 택하는 선거다. 현재 대전은 리더십, 비전, 시민이 사라진 3무(無)의 도시"라며 "저는 대전이 나아가야 할 목표를 분명히 제시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석(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이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고 나섰다.정 의원은 11일 SNS를 통해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장동 특검 수용을 강력히 촉구했다"며 "어제 대장동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김만배 측은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고 적었다.이어 "국민의힘은 지난해 9월 '대장동 특검법'을 발의했지만 민주당은 110일이 지나도록 여전히 묵묵부답인데, 말로만 특검을 외치고 추진할 의지는 전혀 없는 것"이라며 "국민은 대장동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의 대전 서구청장 유력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돼왔던 3선의 김경석(국민의힘·라선거구) 서구의회 의원이 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의 서구청장 공식 출마 선언은 김창관(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서구의회 의원과 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에 이어 세 번째다. 그는 장종태 서구청장의 구정을 저격하며 본인의 출마 당위성을 피력했다.김 의원은 11일 대전시의회에서 서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장 청장은 행정가로서 평범한 행정을 펼쳤으나 53만여 명의 서구민이 47만 6000여 명으로 인구 감소가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