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원은 지난 12일 `이대남·이대녀`와의 명랑한 소통을 위한 토크쇼를 열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명랑소통위원회 대전총괄본부장이다.이날 토크쇼엔 10여 명의 청년세대들과 중앙당 유승희 명랑소통위원장과 황운하(대전 중구) 의원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20대 남녀 간 소통의 걸림돌이라는 주제에서 실제 현실에서의 문제와 인터넷상의 현실인식이 다르다는 인식을 보였다. 20대 젠더갈등 원인에 대해 "20대의 젠더갈등은 인터넷상에서 부풀려졌다. 오히려 세대 간 문화적 갈등이 더 큰 원인"
대전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출판기념회를 개최, `대전 깐부` 이미지를 강조하는 등 본격적인 세(勢) 몰이에 나섰다.정 전 총장은 12일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저서 `정상철의 삶과 꿈`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대전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야 한다"며 본인을 `대전 정권교체의 적임자`라고 자평한 그는 "대전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장기 비전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정 전 총장은 "과학의 도시 등과 같은 대전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대전을 찾아 `항공우주청 설립 지역`과 관련, 청 단위의 대전 이전 입장을 밝힌 반면 국민의힘에선 이 후보의 `대전 패싱`을 지적하고 있다. `우주청 대전 설립`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우주국방혁신 전략기지 구축`만을 내걸었다는 점을 들면서다.이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를 방문, `대전·세종 공약`을 발표한 자리에서 "우주청을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 데 있어 논란이 있는데, 제가 경남에 갔더니 `남부권에선 경남이 좋지 않나`라고 질문을 받았다"면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청산` 발언과 관련, 정치보복 척결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이 후보는 12일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대전·세종 공약` 발표에 앞서 "과거를 이야기해선 안 되며, 정치는 복수 혈전의 장이 아니다.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는 게 정치로, 측근의 이익을 챙기면 안 된다. 비리를 봐주면 안 되며, 특정 정치집단의 사적인 이익을 충족해선 안 된다"면서 "정치보복이 없어야 하는데, 지금 이순간 보복을 공언하시는 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대전을 방문, 최근 지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항공우주청 설립 지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청 단위는 대전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게 그의 목소리다.이 후보는 이날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열린 `대전·세종 공약` 발표 자리에서 "우주청을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 데 있어 논란이 있는데, 제가 경남에 갔더니 `남부권에선 경남이 좋지 않나`라고 질문을 받았지만, (설립 지역에 대한) 약속은 안했다. 약속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면서도 "공공기관과 행정기관은 다르다. 행정기관은
`충청 사위`를 자처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대전을 찾아 지역공약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대선국면에서 충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항공우주청과 육사 유치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이 후보가 최근 경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항공우주산업 육성` 의지를 피력한 동시에 경북 표심을 위한 `육사 경북 이전`을 사전에 약속한 점 때문에 지역민심에 부응할 수 있는 확답을 내놓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지역 정·관가의 주류인 여당 인사들이 민심보다는 당의 방침에 우선순위를 둔 행보를 보인다는 이유
송석근 전 대전 서구 부구청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구청장직에 도전한다.송 전 부구청장은 10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활력 넘치는 중부권 혁신도시, 구민과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서구청장에 출마한다"면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대변환의 중요한 시기에 `내일이 더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서남부 평촌산업단지에 국내 유수의 기업과 함께 구봉지구에 지방의정연수원, 소상공인 전문연수원 등의 공공 교육시설을
이상민(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발언에 우려를 표했다.이 의원은 10일 SNS를 통해 "윤 후보가 굉장히 위험하다. 가뜩이나 극단적 분열로 치닫는 현재 대선판에서 보복수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으니 불난데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스스로 그가 대통령이 되면, 검찰공화국의 광풍이 불어 닥칠 것이라는 우려를 사실로 확인해줬으니 역량이 너무 부족하다"고 적었다.이어 "대한민국이라는 항공모함의 명운을 좌우할 키를 그에게 맡길 수 없다"면서 "너무 위험하고 무능하기 때문"이라고 게재했다.반면 정진석(국민의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포함, 더불어민주당 소속 출마 후보군이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등 비교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민의힘 출마 후보들의 지지율 총합이 민주당의 유력 후보군들과 견줄 만한 수준인 만큼 향후 본선에서의 이들 정당 간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여론조사회사 (주)조원씨앤아이가 대전일보 의뢰로 지난 6-7일 충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양 지사 지지율은 25.6%를 기록했다. 이어 박수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직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출마 후보 간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박수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과 두 자릿수 넘는 격차 우위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에선 4명의 후보군이 `박빙`의 지지율을 보였다.여론조사회사 (주)조원씨앤아이가 대전일보 의뢰로 지난 6-7일 충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적합도에 있어 현직의 양 지사 지지도는 31.3%다.
내달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도가 오차 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양당의 지지도는 연령과 거주지역에서 판이하게 갈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앞선 대전일보 1차 충남 여론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크게 상승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는 점이다.여론조사회사 (주)조원씨앤아이가 대전일보 의뢰로 지난 6-7일 충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9.8%다. 이어 민주당 34.5%, 국민의당 7.6%, 정의당 4.5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박 전 시장은 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허태정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공약으로 대전을 갈라놓더니, 결국엔 1958년 당시 충남도민의 성금으로 시작해 63년 역사 속에서 대전 시민과 체육인들의 땀과 혼이 담긴 종합운동장도 철거해버리겠다고 한다"면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은 시작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진 사업으로, 사업 구상단계에서 연면적 약 5만 1000㎡ 부지에 14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까지 지하
오는 28일 명예퇴직을 앞둔 정상신 유성중 교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의 `대전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교장의 이번 출마는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에 이어 두 번째다.정 교장은 8일 대전시교육청 동문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투쟁과 사회적 갈등을 넘어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바라보는 대전교육을 책임지고 만들겠다"면서 "급변하는 시대에 대전교육은 관행에 빠져 수많은 현안에 무관심·무계획·무소신으로 일관하고 있다. 새로운 기준으로 교육비전을 제시,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이
이선용(더불어민주당·바선거구) 대전 서구의회 의장은 8일 김태성 대전자치구의장단협의회장으로부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4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전달받았다.이번 이 의장의 수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그는 제8대 상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후반기 서구의회 의장으로 활동 중인데, 그동안 조례 제·개정 20건, 규칙(규정)안 3건, 건의안 및 결의안 11건, 자유발언 3건 등 총 37건의 의안발의 등의 의정활동을 해왔다
대전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발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 소속 대전시의회 시의원 21명은 8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가 대선 후보 첫 합동토론회에서 사드 추가 배치 의지를 밝히며, 충청·강원·경상도 등을 후보지로 거론했다"며 "윤 후보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볼모로 하는 언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2017년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면서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돼 우리 기업들이 22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피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출마 후보군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등 지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다만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최다를 기록하는 등 감염 우려에 따라 출판기념회를 돌연 취소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최근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용기 전 의원은 9일 오후 5시 30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 4층에서 저서 `변화를 향한 용기`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출판기념회엔 이인제·정우택·나경원 전 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정 전 의원은 "정권 교체` 이후 우리 대전은 `무엇을 어떻
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6일 서구 탄방동 이수아트홀에서 `함께하는 대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유 이사장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군 중 한 명이다.서구청장 출마를 지지하기 위해 지난해 민주당에 입당한 신규 권리당원 중 1000여 명이 합류한 위원회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한 활동을 하는 동시에 구청장 선거를 위한 지원조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회엔 기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대전의 젊은 기업가 및 활동가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지역에서 학교 용지 부족과 관련해 잇따른 논란이 일면서 학교 용지 확보 등을 위한 `학교시설계획 협의기구`가 출범했다. `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회`는 학교 용지 방안 외에도 향후 도시개발로 인한 학교시설 협의가 필요한 사항,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간 중재 역할 등을 살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7일 대전시의회 등에 따르면 구본환(더불어민주당·유성4) 의원의 최근 용산지구 학교 용지 재확보 노력과 맞물려 시와 시교육청에선 `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회`를 출범시켰다.최근 대전 지역은 민간 및 공공주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과
오는 10일 예정된 허태정 대전시장의 출판기념회 행사가 취소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 때문이다.허 시장은 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대전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긴박한 상황이며,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출판기념회를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많이 아쉽긴 하지만 취소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출판기념회는 연기가 아닌 취소"라며 "출판기념회에 투입된 비용은 개인적으로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사무처의 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권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의 본격적인 시행에 발 맞춰 7일 간부공무원들과 사무처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의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견제와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추진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권 의장이 제시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의정운영 방향은 크게 4가지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룰 상임위원회별 주요사업 사전 검토, 시민편의 조례안 사전 발굴, 중요 예산 사전 선정 및 검토, 정책지원관의 효율적 활용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