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봄철 급증하는 이륜차 단체운행과 관련, 바이커 동호회원을 교통안전홍보 활동에 참여시키고 운전자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 등을 `바이커 안전 지킴이집`으로 지정, 바이커 운전자가 직접 참여하는 교통안전 홍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진천군 지역 충북 라이더스 클럽 등 5개 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해 안전운전을 다짐하며 안전 스티커를 오토바이에 부착했으며, 동호회원 다수가 이용하는 카페, 식당 2곳을 `바이커 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 인증패 부착식을 진행했다.
또한, 교통사고예방 홍보물을 비치해 동호회원 등 운전자가 볼 수 있도록 했다.
정경호 경찰서장은 "건전한 바이크 문화 조성에 대해서는 적극 장려하고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하겠다"며 "지속적인 교통안전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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