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는 공중위생담당자 1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지역 30개 숙박업소의 시설물과 위생을 살핀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 청결관리와 종사자 친절 서비스 실천,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숙박요금 가격표시, 요금인상 자제 등도 지도할 계획이다.
군은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와 이행을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도점검으로 영동을 찾는 선수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에서 보장받고, 영동에서 좋은 추억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7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5월 26-29일까지 4일간 충주시 등 충북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영동군은 영동체육관에서 역도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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