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사는 굴착기, 불도저 등 건설용 중장비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건설·광산 장비, 산업용 가스터빈 분야에서 세계 최대 기업으로 꼽힌다.
이날 투자상담에 앞서 지난 8일 시는 C사 관계자와 만나 사전 투자 방향을 논의했으며, 19일에는 투자 현장을 둘러보고, 중장비 부품 제조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당진시는 계획대로 C사 유치가 이뤄질 경우 300여명 규모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시와 투자 협약을 맺은 외국기업이 7개에 달한다.
이 중 북해그룹(송산2산단)과 쿠퍼스탠다드(송산2-1산단)사는 올해 중 가동을 앞두고 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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