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센터시티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제공한다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제공한다
2010년 12월에 오픈한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천안·아산 지역 최대핵심 상권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고객의 쇼핑, 문화 가치를 충족하는 창조적 공동체를 콘셉트로 50여 개 주요 명품·수입브랜드를 비롯한 4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하는 등 지역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최대규모의 다양한 상품 군 구성으로 천안·아산 지역의 한 차원 높은 쇼핑문화를 제공한다.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일본 요코하마 국제항 터미널, 독일 벤즈 뮤지엄 등 세계 유명 건축물과 갤러리아 명품관(서울)을 디자인한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인 `벤반버클(Ben van Berkel)`이 내외관 디자인을 설계해 미래 지향적인 독특한 디자인으로 단순 건축물의 한계를 넘어서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 건물로서 위용을 뽐낸다.

2만 3000여개의 발광 다이오드(LED)외관은 미디어아트를 구현하고, 보는 각도에 따라 외관에서 나오는 빛이 달리 보이는 물결무늬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3차원적 시각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LED 외관에 사용된 공법은 기존 LED가 외부로 직접 빛을 발산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빛이 반사판을 통해 발산되는 공법을 국내 최초로 채택해 눈부심이 적고 보다 색이 부드럽게 보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배경으로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불룸버그 통신과 영국 건축가 협회가 주관하고 뉴욕타임즈, 구글 등이 후원하는 `2010 아시아·태평양 상업 부동산 어워드`에서 최고 유통소매 개발 부분 최우수 등급(5 Star)을 수상해 천안·아산 지역의 랜드마크를 넘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명소로 인정받기도 했다.

갤러리아 센터시티 내관에는 프로펠라식 층 구성이 독특하게 적용됐다. 이는 고객이 프로펠라의 힘을 받고 1층부터 최상층까지 방문하겠다는 욕구를 느끼게 하기 위한 독특한 영감이 디자인에 반영됐다. 프로펠라의 층 구성은 매 층마다 획일적인 층 매장을 보였던 기존 백화점과는 달리 층별로 각각 다른 형태의 모양을 실현하였으며, 에스컬레이터 주변 공간 등에는 센터시티 외관 무늬를 형상화한 LED시설로 꾸몄다. 센터시티는 쇼핑 본연의 기능 외에도 라이프스타일에 기조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제공한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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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펠러식 층 구성의 독특한 갤러리아 센터시티의 내부 모습
프로펠러식 층 구성의 독특한 갤러리아 센터시티의 내부 모습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2만 3000개 LED 외관으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해 눈길을 끈다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2만 3000개 LED 외관으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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