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함께할 때 더 즐거운 '동·창·생'모집이 시작됐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시민예술놀이터 동부창고가 내달 15일 '2024 동·창·생 모여라'에 참여할 지역 생활문화동호회를 모집한다.2018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동·창·생'은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를 이르는 말이다.모집 분야는 세 가지로, △생활체육 분야를 제외한 연극, DJ, 댄스, 음악 등의 '공연예술 분야' △드로잉, 사진, 공예 등의 '시각예술 분야' △요리, 문학, 생태 등의 '기타 분야'다.올해는 최대 40팀을 모집할 계획
[충북] 충청북도, (재)충북문화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는 '문화소비 365' 사업에 신청한 도민이 사업개시 이후 한 달 만에 1만 2000명을 돌파했다.민선8기 도지사 공약인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에게 도내 공연, 전시, 도서, 영화, 문화체험, 문화교육 등 다양한 문화소비 활동에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소비 365 회원은 가맹점 결제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으로 제공받으며, 카드 자체 할인도 중복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농협카드 홈페이지(또는 어플리케이션
[청주] 청주시는 관내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해 '교통안전 실태점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교통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아파트단지 내 보행자 안전시설, 안전표지 등의 시설물을 보완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준다.주요 개선 사항으로 △속도제한 안전표지 설치 △반사경 설치 △보행자용 볼라드 설치 △노면 도색 △시야 확보를 위한 수목 제거 등이 권고된다.컨설팅은 무료로 지원되며, 컨설팅에 따른 개선 권고사항은 설치 예시 도면과 함께 아파트 측에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지역 내 30
"작년에 활짝 핀 벚꽃 축제와 달리 올해에는 벚꽃이 피지 않아서 아쉬워요"청주시 '꿀잼도시' 도약을 위한 대표 축제인 '청주 푸드트럭 축제' 현장. 지난 해에 이어 2번째 진행된 축제는 29-31일 청주 무심천 둔치와 무심서로 일원에서 열리며, 벚꽃 개화기 지연과 태풍 시기에 맞물려 1주일 연기됐음에도 여전히 벚꽃이 피지 않는 모습이다.여기에 흐릿한 날씨도 한 몫했다. 비가올 것처럼 먹구름이 잔뜩 껴있어 축제를 즐기기에는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는 MZ세대를 아울러 전 연령층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충북] 제22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인 30일 충북 청주권 여야 후보들이 민심잡기 행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에 출마하는 서승우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성안길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서 후보는 배우 최준용씨와 가수 박일남, 최석준을 비롯한 연예인들과 함께 거리를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경쟁자인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같은날 지역구를 돌아다녔다.이 후보는 용정축구공원을 찾은데 이어 상당산성과 명암저수지, 무심천변으로 자리를 옮겨 유권
[충북] 도보 순찰 중이던 충북경찰청 소속 대원들이 도로에서 쓰러진 환자를 발견, 안전하게 귀가시킨 사실이 전해졌다.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쯤 충북경찰청 기동순찰대 10팀 소속 조성호 경사 등 경찰관 5명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를 순찰하던 중 인도에 한 시민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대원들은 곧바로 달려가 쓰러진 A(50대) 씨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 응급조치를 실시했다.다행히 A 씨의 정신은 곧 돌아왔지만 간질(뇌전증)증상이 있어 계속해서 왕복 4차선 도로에 뛰어들려고 했다는 것이 경찰 측의 설명
[충북] 제22대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충북 여야 후보들이 28일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여야 후보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거리에서 시민들 상대로 표심을 얻기 위한 첫 선거유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을 내세우고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외치며 양당 모두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청주지역 4개 선거구 서승우(상당)·김진모(서원)·김동원(흥덕)·김수민(청원) 후보를 비롯한 홍혜진·김준석 도·시의원 등이 참여했다.각 후보
[충북]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커피원두 곰팡이독소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부터 5월까지 검사를 진행하며 커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원두 판매 및 소비량이 증가하고 작년에는 수입 커피원두의 오크라톡신 A 기준치가 초과한 사례도 있어 도민이 즐겨 찾는 커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검사 항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총 아플라톡신(B1, B2, G1 및 G2의 합), 아플라톡신 B1, 오크라톡신 A와 푸모니신(B1, B2의 합), 제랄레논을 추가한 곰팡이독소 5종으로
[충북] 충북도는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제천 명지병원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 내 협력체계 기획·조정 및 교육·파견 등 역할을 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중진료권(70개)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지역별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청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 일원이 사랑이 넘실거리는 길로 거듭난다.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에 추진한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구간을 개선하고 야간에도 온화한 분위기에서 산책하며 벚꽃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용평교부터 청주준법지원센터까지, 벚꽃 산책로 400미터 구간을 '분평 무심천 사랑길'로 이름 짓고 사인물(조명)을 설치해 구간 특색을 살렸다. 수목투사조명, 보행용 난간조명도 설치했다.특히 수목투사등은
[충북] 충청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시·군의회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135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8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 지방의회의원 등 공개대상자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재산공개 내역은 충청북도 누리집 전자도보와 공직윤리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특히, 공직윤리시스템에서는 성
[청주] 청주시는 내달 1일부터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에 대해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이번 2024년 상반기 가맹점 제한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한 업소 237개소다. 현재 4만여 개소를 넘어서고 있는 전체 가맹점의 약 0.6% 규모다.해당 업소에서는 4월 1일 0시를 기해 청주페이 사용이 제한된다.다만 농업인 공익수당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은 청주페이(정책발행)는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해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종전처럼 사
역대 대선 및 총선이라는 굵직한 선거에서 충북은 캐스팅 보트 역할을 줄곧했다. 충북에서 이기면 대통령이 된다는 전통성이 13대-20대 대선에서 작용하며 대통령이 되는 정당은 곧 전국 1위라는 결과가 입증됐다. 다만 이번 총선은 계속해서 변수가 생기고 있고 양당 지지율 격차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이어가며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막판에서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쏠릴지 관심이다.이에 따라 여야의 핵심 승부 지역인 충청권 중원지역의 표심을 잡기위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접 유세현장을
[청주] 청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출연기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출연)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를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시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두 곳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 사업을 패키지로
[청주] 청주시는 매튜 디커슨(Mathew Dickerson)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더보시(Dubbo)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더보시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더보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는 2차 전지, 반도체, 화장품 등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청주시와 더보시 협력은 2차전지 가치사슬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매튜 디커슨 더보시장은 "양
[충북] 충북도는 27일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의 간담회에서 성별영향평가 및 아동정책영향평가와 관련해 도가 직면한 규제 개선 과제를 건의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은 2022년 8월에 기업활동이나 경제활동에 대한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검토·개선을 통해 정부의 규제혁신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경제·사회 2개 분과별 전문위원(전직공무원 90명, 경제단체·연구기관 33명), 지원국(20여명) 등 총 140여명으로 출범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사업 성별영향
[충북]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충북도내 곳곳에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열린다.'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각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험, 교육, 문화공연 등으로 풀어낸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충북도는 지난해 도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야행, 문화유산 교육사업 등 총 33건의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4년에는 사업비 3억 34100만 원 유람유랑 활용사업,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8개 분야 32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유형별로 다채롭게 진행하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통
[충북]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매개 감염병의 발생 및 추세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서식 환경변화로 인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전국 최초 출현은 22년 대비 15주(4월 11일)에서 13주(3월 23일)로 2주가 빨랐고 충북에서는 9일 앞당겨져 7월 10일에 발견됐다.이 같은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매년 충북에서는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소재 우사에 모기채집장치를 설치하여
[청주] 청주시는 비도시지역의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여건변화로 농업진흥지역 등 지정요건에 적합하지 않게 된 토지에 대한 객관적 정비기준을 수립하고 용도지역 변경기준을 마련해 토지사용 현황에 맞게 용도지역을 변경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비도시지역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정비 용역'을 오는 4월 착수한다.용도지역 정비(안) 등의 검토를 시작으로 입안(안)을 작성한 뒤 주민공람, 의회 의견 청취, 관련부서(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국토의 계획
[충북]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선 가운데, 25일 의대 증원의 비현실성을 보여주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손혁준 충북대 의대 교수는 이날 의대 본관 해부학 실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생 200명이 수업을 들어야 하는 가정 하에 교육 현장의 상황을 재연했다. 본과 1학년 학생들이 6-7명씩 조를 이뤄 해부학 실습을 하는 해당 실습실에는 실습대 10개가 놓여 있고, 실습대마다 모니터가 부착돼 있었다. 교수가 먼저 시범을 보이면 영상이 이 모니터에 송출돼 학생들이 실습대 위에 놓인 해부용 시신에 처치를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