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농업기술원은 벼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볍씨 소독으로 키다리병 등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고 10일 강조했다.대표적인 병해충으로는 벼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으로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못자리 전 철저한 소독으로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올바른 종자소독 방법은 온탕 소독과 약제 소독이 있다.온탕 소독은 60℃ 물 300리터당 마른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바로 식혀준다. 적정 비율(물 10:볍씨 1)과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키면 벼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0% 이
[충북] 충북도는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서 명실상부한 '범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미래에너지 인재양성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충청북도, 청주시, 충주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충청권 7개 대학원(충북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공주대, 순천향대, 충남대, 한밭대), 2개 지역혁신 기관(충남TP, 대전TP)이 참여하는 충청권 초광역 메가시티급 컨소시엄으로 충청권 3개 시도가 머리를
[충북]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일 충청북도 비상진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두 달째 이어지며 장기화 사태에 접어들면서 도민 불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의료 공백을 막고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 상황이 8주 차에 접어들면서 하루하루 위급한 상황에서 절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고, 의료현장에 남아 환자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있다"며
[청주]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에 새로운 숙박시설 '트리하우스'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조성 위치는 기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인근 유휴지다.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설계안을 확정했다. '옥화, 너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으로 구축된다.특히, 트리하우스 입구 전면에는 대형 거울을 설치해 옥화자연휴양림에 있는 멋진 나무와 자연경관을 담아내며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트리하우스는 2개 호실로 구성되며 호실별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4명이다.총사업비는 5억
[청주]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인문학과 청주시 관광 투어를 접목한 인문독서문화탐방 '꿀잼 인문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인문투어는 청주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해 청주 곳곳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각 도서관만의 특화 주제가 드러나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첫 인문투어는 오창호수도서관의 '호수가 있는 도서관&미술관'이다.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청호미술관과 문의문화재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오전에는 도서관에서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화분 컵케이크를 만들고, 오후에는 미술관을 방문해
8일 오전 10시 21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이불 도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94㎡ 규모의 창고 중 100㎡가 불타고 이불 등 침구류 10t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창고 근무 중이던 직원 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업주가 판매를 위해 창고 앞에 쌓아 놓은 폐가전제품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석지연 기자
[충북]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 가격과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 위험 요인 대응 계획을 세워 3고(늘리고, 지키고, 높이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3.5%가 감소해 작년 기준 3738ha이다.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작년 사과 개화기 저온과 병해충 발생으로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생산량이 35%나 감소한 38만t에 그쳤으며, 충북은 평년 대비 30%가 감소해 3만 6000t에 그쳤다.이에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재배면적을
[청주] 청주시는 흥덕대교 아래 위치한 '무심천 꽃 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의 하나로, 2023년 9월 흥덕대교 아래(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6900㎡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시민들이 편하게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도 설치했다. 이번에는 다가온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봄 기운 가득한 풍경을 선사하고자 비올라, 버베나, 스토크 등 다채로운 봄꽃 7종 8만 본과 수국, 작약 등 다년초 15종 8만 본을 식재했다.여기에
[청주]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교통전문가,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스마트 모빌리티란 기존 교통체계와 스마트 기술의 결합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전동킥보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있다.최근 정부는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모빌리티 자동차국'을 신설했고,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지자체 모빌리티 활성화 지원을
[청주] 김동원 국민의힘 청주시 흥덕구 후보는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관위 법정 공보물과 3차례의 TV토론에서 자신의 전과와 관련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청주시 흥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 후보는 지난달 선관위 법정 공보물과 3번의 TV토론에서 '당시 후보였던 국회의원은 무죄를 선고받았다'와 '본인은 보좌관으로서 신의를 지켜 모든 책임을 진 사건'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판결문의 최종주문에는 당시 후보였던 국회의원은 무죄선고가 아닌 벌금 80만 원의 유죄가 확정됐다.판결문에 따르면 이 후보는 5900
[청주] 청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공중화장실 위치안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야외에서 긴급히 화장실을 이용해야 할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주변 화장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시는 청주시 홈페이지, 청주시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 카카오맵에 공원·등산로·산책로 등 야외에 있는 공중화장실 및 열린화장실 180여개소의 위치를 등록했다.청주시 홈페이지에서는 △분야별 정보 △교육/생활/교통 △공중화장실 및 열린화장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모아 홈페이지에서는 △정책지도 △청주시 공중화
[청주]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7일까지 무심천 서문교 일원에서 벚꽃 맞이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시민 실천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서문교 일원에 행사 부스를 마련하고 기상청 주관 기후위기 관련 사진 공모전 작품을 전시했으며, 탄소중립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했다.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해 무심천을 방문한 사진 또는 걷기와 함께 플로깅을 한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행사장소(서문교)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청주] 청주시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깔끄미봉사단' 활동을 6일 펼쳤다.이번 지원 대상은 혼자 생활하는 저소득 중장년 가구로 수년간 거실과 화장실 등 집 안 곳곳에 온갖 쓰레기를 가득 쌓아 놓아 악취가 나는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율량LH9단지 관리사무소와 함께 지속해서 설득에 나섰고, 마침내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됐다.이날 활동에는 청주사랑요양보호사회 회원 20명과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충북] 충청북도는 5일 2024년 감사운영계획 등 감사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 충청북도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감사자문기구이며, 7명의 전문가(위촉직 5, 당연직 2)로 구성돼 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에 추진하는 '연간 감사운영 계획',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민간위탁 사회단체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 '공공시설물 분야 특정감사'와 '국토이용 분야 관련 사전컨설팅 감사 집중 운영' 등 충청북도 감사운영 주요
[청주] 청주시는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전시할 시민정원 15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시민정원 공모를 진행했다.전국 각지에서 24개의 개인과 단체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정원 디자인을 제시했고, 지난 4일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인 '함께가든 위원회'가 심사를 열고 15개 작품을 선정했다.함께가든 위원회 위원들은 작품의 주제, 실용성, 독창성, 심미성, 시공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심도 있게 심사를
[충북]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을 이용해 화이트 와인보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1.9배 향상된 오렌지 와인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오렌지 와인(Orange wine)은 레드, 화이트, 로제를 이어 '네 번째(4th) 분류의 와인'으로 공식 구분되며,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의 과즙만 추출하여 발효시키는 반면 오렌지 와인은 청포도를 으깬 후 껍질과 씨를 함께 발효시키는 레드 와인 양조 방법을 사용한다.샤인머스켓은 화이트 와인 양조용 포도보다 산 함량이 낮아 와인으로 양조 시 산미가 약하고,
[청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또다시 충북 청주를 방문한다.한 위원장은 7일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청주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주실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그는 이날 오후 청원구 김수민 후보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흥덕구와 서원구를 각각 방문해 김동원 후보와 김진모, 서승우 후보를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한 위원장은 지난 12월 26일 취임 이후 세 달여 기간 동안, 총 4번의 충북 방문을 통해 고향 충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일인 5일 청주를 재방문, 이강일(상당)·이광희(서원)·이연희 (흥덕)·송재봉(청원) 청주권 후보 합동 지원유세를 펼쳤다.이 대표는 이날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분수대 앞에서 "4월 10일은 국민이 승리하는 날, 잘못된 우리 일꾼들의 배신 행위에 책임을 묻는 날"이라며 "우리는 이제 이 나라 주인의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이니 정말로 국민만을 위해서 쓰여져야 한다"며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서민들 세금을
[청주] 청주시는 4월 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청주시 도서관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4일 시에 따르면 60회를 맞은 올해의 공식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이다. 오늘보다 내일을 더 빛나게 해줄 훌륭한 자료들이 도서관에 있다는 말을 '소장'한다는 말로 빗대어 표현했다.시는 권역별 15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오송·서원·흥덕·신
[청주] 청주시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돼 준다.청주시는 지난해 청원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던 '이동지원서비스'를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병원동행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비스를 청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병원동행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병원진료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나 돌봄매니저가 접수, 수납, 진료, 약 처방까지 동행하며 도와주는 돌봄서비스다.2023년 청원구 지역에 시범 운영한 결과 148명의 어